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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서촌의 록빠 호랑이의 얼룩무늬는 가죽에 있고, 사람의 얼룩무늬는 마음속에 있다. - 티베트 속담 - * 서촌 사직동 매동 초등학교 앞에 있는 티베트 난민과 함께하는 까페 록빠. 록빠는 티베트어로 '돕는 이', '친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장마가 본격적인 자세로 비를 퍼붓고 있네요. 조금 시원해져서 좋기는 하지만,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마음만은 활짝, 밝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사수 내 안의 모든것을 사수하기~~ㅎㅎ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마음만은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수성동계곡에서 벼룩시장이 열려요^^ 벼룩은 폴짝 시장은 활짝 음악은 쿵짝 2013년 5월 25일(토) 오후 1시~5시 인왕산 수성동 계곡 이번 주말에 수성동 계곡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근엄한 인왕산을 배경으로 멋진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수성동 계곡, 겸재 정선의 진경 산수화의 배경이 되었던 역사적 의미가 숨 쉬고 있는 곳이다. 미리 비가 왔더라면 경쾌한 물소리까지 즐길 수 있었을텐데... 경복궁 서쪽 서촌의 오랜 문화와 정서로 되돌아 온 수성동 계곡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즐거운 장터가 될것 같다~^^* 더보기
대롱대롱~~ 대롱대롱~~ 철사에 묶인채로 매달려 있는 실외기. "도와주세요" 지나가는 나에게 소리치는것만 같았다~~^^* 더보기
서울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수립 예정 서울시, 4대문안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 설정 예정 서울시는 지난 12일(금) 성곽도시 서울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서울시립대, 서울연구원과 함께 수립중인 ‘서울 도심부관리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의 토론을 거쳐 마련한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서울 도심부 관리 기본계획은 도심부의 모든 관리계획과 사업에 대한 기본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앞으로 도심부에서 시행되는 각종계획과 사업에 적용되며 기본계획은 금년 말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에 확정된다. 서울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취지 서울시는 2000년에 ‘도심부관리 기본계획’.. 더보기
서촌의 벚꽃축제 2013년 4월 13일 (토) 11 : 00 ~ 16 : 00 제 5회 청운 효자동 벚꽃축제및 돛자리 음악회가 서촌의 필운대로에서 열렸다. 첫째마당 : 먹거리 장터 둘째마당 : 돗자리 음악회 셋째마당 : 민속놀이, 체험마당 지역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다. 2012년에 수성동 계곡이 복원되는등, 서촌은 오랜 문화를 찾기 위해서 분주하다. 화가 박노수 가옥이 미술관으로 준비중이며, 근대작가 이상이 거주했던 곳은 , 으로 활발한 문학 행사가 계속 열리고 있다. 그렇게 오랜시간 동안 잠자고 있던 서촌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물질문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들이 갈망하던 휴식 그리고 오랜 그리움의 향수가 서촌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이 아니라 보존 해야 할 곳.. 더보기
광화문 광장에서 7일장이 열렸어요 - 희망나눔 장터 - 지난 3월 17일 일요일, 경복궁 광화문 광장에서 '희망나눔 장터' 7일장이 처음으로 열렸다. - 광장은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벼룩시장에서부터 팔도 지역특산물 장터, 재활용품 장터, 7080 음악다방, 헌책방까지 이색 장터로 채워진다. 특히 매월 세번째 일요일엔 차량이 통제되는 세종로 한쪽 550m 구간 차로까지 장터가 네배나 확대된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돌아본 장터의 넓은 광장은 인파로 가득차 있었다. 작은 어린이 놀이터, 직접 체험을 하는곳, 각지역의 특산물, 외국인들의 벼룩시장등 다양함이 느껴지는 대규모의 장터였다. 엄마와 함께 고사리 손으로 물건을 파는 모습을 보며, 나도 쓰지않는 물건들을 모아서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음식물을 파는 곳엔 긴 줄이 서 있고, 세쨋주에만 열리는 공연장.. 더보기
수성동 계곡 (겨울) 경복궁 서촌, 조선후기 화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화폭이 되었던 수성동계곡... 오랜만에 걸어본 계곡은, 소나무의 푸르름과 함께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그 품위를 잃지않고 있었다. 찬바람을 가르며 수성동 계곡을 한바퀴 돌고 내려와서 작은 카페에서 만난 따뜻한 커피 한잔은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줬다. * 작은 여유가 주는 행복을 누리는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서촌의 낡은 골목길, 구석구석 보물찾기 2012년 11월 29일 조선일보에 실렸던 '서촌'에 대한 기사. 며칠전 산책겸, 카메라를 들고 직접 신문에서 일컬었던 보물들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내가 살고 있지만, 어느새 아기자기하게 변하고 있는 서촌... 오랜 세월동안 지키고 있었던 모습을 한꺼번에 무너뜨리지 않고, 우리의 정서와 숨결을 이야기 할 수 있고, 문화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진정성이 통하는 아름다운 서촌의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래본다~~^^* 낡은 골목길, 구석구석 보물찾기 [서촌] 통인· 옥인· 통의· 효자동 서울 서촌(西村)은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동네다. 인왕산 자락의 예스러운 동네인 이곳엔 낡고 남루하기보다는 따스하고 정감있는 분위기가 있다. 그러면서도 그 사이사이에는 가장 세련되고 개성 있는 가..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 팬스~~^^ 12월, 한장 남은 달력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듯 달리기 시작했다. 일요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서촌 골목길과 수성동 계곡을 돌아서 북촌을 한바퀴 돌고나니, 반나절이 훌쩍 넘었다. 조금씩 변화의 물결로 출렁 거리기 시작한 서촌의 골목길엔 아직 정겨움이 가득이었다. 이미 엄청난 변화속의 북촌도, 나름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노력중임이 보였다. 문득 3년전의 북촌 모습이 떠오르면서, 시간의 흐름이 세월을 만들고 역사를 만드는것임에 깊은 공감을 했다. 경복궁옆 소격동에 한참 공사중인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얼마전 화재로 더 유명해진 곳인데, 미술관 공사장에 재미있는 그림의 팬스... 지나가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12월에 시작되는 첫 월요일, 활기차고 행복한 마무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