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촌,
조선후기 화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화폭이 되었던 수성동계곡...
오랜만에 걸어본 계곡은,
소나무의 푸르름과 함께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그 품위를 잃지않고 있었다.
찬바람을 가르며 수성동 계곡을 한바퀴 돌고 내려와서
작은 카페에서 만난 따뜻한 커피 한잔은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줬다.
* 작은 여유가 주는 행복을 누리는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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