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옆 서촌 지역, 문화 예술 마을로 탈바꿈한다.
- 왕기가 서려있다는 인왕산 자락의 서촌지역!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경복궁 서쪽 마을을 일컫는 서촌(西村). 고관대작부터 중인, 아전까지 서로 다른 신분층이 모여 살던 인왕산 자락 동네다. 사대부 중심의 북촌, 중인 중심의 남촌과는 다른 독특한 생활문화를 형성한 서촌은 조선시대 경치, 문학, 그림 일번지였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2010 생활문화자료조사집 『서촌-역사 경관 도시조직의 변화』에서 소개한 서촌의 내력을 정리했다. 1. 인왕산 왕기설 서촌은 오늘날의 사직동, 체부동, 필운동, 누상동, 누하동, 옥인동, 효자동, 신교동, 창성동, 통인동, 통의동, 청운동, 부암동 등에 해당한다. 서촌의 역사는 조선의 개국과 함께 시작된다.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주산은 백악이다.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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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일대 47만㎡를 한글주제 문화관광 중심지(한글 마루지)로...
명태랑의 서촌지역 엿보기 - 서울시, 서촌지역 한옥 매입해 한글 사랑방(게스트하우스) 운영 - 서울 세종대로 주변이 한글과 관련된 마당과 공원,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한글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광화문~세종로 사거리 주변인 통의, 통인, 내수, 세종로동 일대 47만㎡를 ‘한글 마루지(랜드마크를 뜻하는 우리말 조어)’로 조성한다. 1. 세종로공원에 8,868㎡ 규모 ‘한글 11,172마당’ 조성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 8,868㎡ 규모 ‘한글 11,172마당’을 올 상반기 중 조성한다. ‘한글 11,172마당’이란 한글자모 24자로 만들 수 있는 총11,172 글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가로, 세로 10cmx10cm 돌포장석에 11,172명의 국민이 한자씩 써서 공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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