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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에 해당되는 글 11

  1. 2017.08.03 영월 찰옥수수 (12)
  2. 2016.10.26 청귤, 키위레몬차 (3)
  3. 2015.09.03 쌍둥이 옥수수 (16)
  4. 2015.06.24 메밀전병 (36)
  5. 2014.09.19 표고버섯 첫 수확 (50)
  6. 2013.12.12 우정의 과메기 (44)
  7. 2013.10.02 실내화 (88)
  8. 2013.09.16 내 생일 (54)
  9. 2013.05.17 선물 (68)
  10. 2013.04.18 감사 (68)
 

영월 찰옥수수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7.08.03 11:1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택배가 도착했다.

강원도 영월에 살고있는 시외삼촌께서 보내주신 찰옥수수.

반가움에 자루를 열어보니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바로 옥수수 껍질을 벗기고 1시간 정도 삶았다.

맛있는 찰옥수수였다.

땀흘려 농사 짓고 조카를 위해 보내주신 정겨운 마음에 깊은 감동이 밀려왔다.

은퇴후 신앙 생활과 작은 농장을 운영하며 멋지게 살고 계시는 외삼촌부부.

몇년전엔 위암수술을 받는 어려움도 겪으셨지만,

오히려 힘과 용기가 되는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신다.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들의 귀감이 된다.

시외삼촌, 외숙모께 감사를 드리며,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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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귤, 키위레몬차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6.10.26 12:1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택배가 왔다.

딸아이가 청귤과 키위레몬차를 보내왔다.

'수청을 들라' 상호가 재미있고 신선했다.

기침, 목감기로 며칠째 고전중이었는데, 감기에 좋을것 같다고.......

반가운 마음에 포장을 뜯고 열어보니, 보기만 해도 좋아 보였다.

얼른 사진을 찍고,

청귤이 목감기에 좋다고 해서 차를 만들었다.

향이 사랑스러웠다.

목소리마져 잘 나오지 않았던 감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았다.

 '녀석, 엄마 생각은 딸이라고 하더니~~'

고마운 마음에 감사의 카톡을 보냈다.

'엄마, 드시고 좋으면 더 보내 드릴께요.'


차의 향기로움과 딸아이의 예쁜 정성이 어우러져 기분이 좋아졌다.

감기가 곧 떨어져 나갈것 같다

소소한 행복에 겨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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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옥수수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9.03 09:4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강원도에서 맛있는 옥수수 택배가 도착.

가족들이 모여앉아 옥수수 껍질을 벗겨내기 시작했다.

" 쌍둥이 옥수수다."

큰아이가 소리를 질렀다.

"정말?"

모두들 신기하게 쌍둥이 옥수수를 바라보았다.

한쪽 옥수수는 알이 영글지 못한채 달려 있었다.

급하게 사진 한컷~ㅎㅎ

 

그 날 옥수수를 삶아 맛있게 먹는 내내 화제는 쌍둥이 옥수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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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병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6.24 09:0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한달전쯤 강원도에 살고 있는 친구의 상가에 갔다가 돌아오는 남편 손에 작은 박스가 들려 있었다.

영월 전병이었다.

전병을 좋아하는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박스에는 전병과 메밀전이 가지런히 담겨 있었다.

전병은 여러가지 색옷을 예쁘게 입고 있었고, 

전병소도 취나물, 김치, 잡채 등 다양하게 채워져 있음에 놀랐다.

가끔 영월에 가면 영월 아침시장에 들려 김치전병을 사 먹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전병이 있는 줄은 몰랐었다.

서울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세상 살기 좋아졌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 며칠 동안,

전병과 메밀전으로 포식했었던 기억이 새롭다.

메르스 지나가고 영월에 가게되면 또 전병을 사먹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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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첫 수확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9.19 09:1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버섯 수확.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양인것 같아 흐믓했다.

이틀동안 딴 버섯은 가까운 이웃들과 나눠 먹기로 했다.

참나무와 종균을 제공해 준 동탄에서 '정남 숯가마'를 하는 남편 친구에게도 택배를 보내기로 했다.

크기가 작은 버섯은 채반에 골고루 펴서 말려 보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들의 표고버섯 첫 수확은 정리를 마쳤다.

그래도 당분간은 버섯이 계속 자라날 것 같다.

 

오랜 기다림이 주는 기쁨과 함께 나누는 행복감까지 주는 표고버섯,

우리가 길렀다는 뿌듯함에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 가을볕이 은혜로운 주말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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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과메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2.12 09:4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년전 여름 폭염이 한참일때,

포항에 살고있는 남편 친구 가족이 서울 여행을 왔다가 연락을 했다.

긴 줄을 기다려 우리동네 서촌의 대표 먹거리인  '토속촌'에서 삼계탕을 먹었다.

한낮에는 거리를 걷는것조차 힘겨운 때였지만,

경복궁 영추길과 청와대, 광화문 광장, 그리고 청계천으로 함께 산책을 했었다.

마지막에는 카페에서 냉음료를 마시며 힘들어 했지만...

그 친구가 고마웠던지 포항 구룡포의 대표 음식 과메기를 택배로 부쳐왔다.

과메기는 손질이 잘 되어 있었고,

배추, 미역 등 모든 재료가 함께 들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요즘 정말 편리하게 판매가 되고 있음에 나로서는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

냉장고에 있던 배만 채로 썰어서 상을 차렸다.

애주가인 남편은 소주와 과메기를 먹으며 좋아했다.

친구의 감사한 우정이 곁들여 있음에 더 행복했으리라.

금년에 처음 먹는 과메기 맛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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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화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0.02 10:0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여름방학 때부터 미싱을 시작한 딸아이의 두번째 선물~ㅎ

 

조금 한가해지면 구입하라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과감하게 미싱을 구입하는 대출혈을 자행했던 우리딸.

그리고 그 작은 실력을 바탕으로 실내화를 만들었다.

윗 고무줄 부분이 조금 부자유스럽기는 했지만,

모양도 색깔도 크기도 괜찮았다.

실내화를 신은 감촉도 좋아서 전체 평가는 good~!

아직 배우는 초급 단계인데도 정말 재미있다며 계속 예쁜 천들을 사들여

우리집은 택배가 끊임없이 초인종을 눌러댄다.

아빠도 오빠도 모두 만들어 주겠다고 큰소리까지 치면서...

 

늘 바쁘고 힘드니까 방학 기간이나 하던 공부가 끝나면 하라고 계속 충고를 하지만,

이미 미싱을 만지고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재미에 우리딸은 푹 빠져 버린것 같다.

당분간은 조금 서툰 딸아이의 작품들로 집안이 복잡해 질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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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9.16 10:0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추석 며칠전이 내 생일이다.

친정 아버지와 생일이 같은 날이어서 아버지 생전에는 친정에서 보내는 때가 많았었다.

어려서는 그래도 푸짐한 아버지 생일상에 얹혀서 보내니 즐겁기도 했지만,

결혼을 하고나서 가끔은 나만의 생일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세월은  잠깐이라고 하더니,

친정 아버지는 어느새 고인이 되셔서 멀리 영천 호국원에 계시고

자주 찾아뵙기도 어려워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금년 나의 생일은 친구들,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축하도 많이 받은 행복한 시간이었던것 같다.

동서는 예쁜 냄비 세트를 택배로 보내줬다.

얼마전 홈쇼핑을 보면서 몇번인가 전화기를 잡았었던

분홍 색상의 바로 그 냄비 세트여서 더 기뻤다.

더불어 늘상 나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동서의 말 한마디가 모든 감정들을 순화시켰다.

나역시 감사한 그 마음을 담아 잊지않게 될것 같다.

가족들은 내가 필요로 했던 신발을 세트로 선물했다.

딸아이와 함께 두개의 백화점을 돌면서 힘은 들었지만,

이제는 다 커서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는 두아이와 늘 변함없이 성실한 남편이

나의 든든한 가족이라는 사실에 새삼 깊은 사랑이 느껴졌다.

좋은 선물을 받으면서,

그래도 웃으며 씩씩하게 살아온 보람이 있구나 하는 어느새 노인같은 생각을 하면서 픽 웃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즐겁고 아름다운 나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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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5.17 10:3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택배가 도착했다.

블로그 이읏 '검은 눈동자'님께서 보내주셨다.

기쁘게 박스를 받아들고 개봉을 했다.

 

맨 위에 가지런히 인사를 하는듯한 여러 종류의 차 종류가 기분을 좋게헸고,

꼼꼼하게 폭폭이로 포장된 예쁜 초들을 보는순간 감동적이었다.

정성이 가득 들어있는 선물,

5월에 받은 소중한 선물중 하나였다.

우리집의 좋은날에 아름다운 불빛으로 피어날 것이다.

 

보내주신 커피를 남편과 타서 마시며,

우리도 표고버섯 잘 키워서 수확을 하게되면,

이웃님들과 조금이라도 나눠 보자고 약속을 했다.

 

* '검은 눈동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좋은 계절 황금 연휴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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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4.18 09:4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큰시누이가 다녀가고 며칠 뒤 택배가 도착했다.

예쁜 다육이들이 꽁꽁 포장이 되어 박스안에 들어 있었다.

큰 시누이가 전에 선물한 다육이를 받고 내가 너무 좋아 했던가 보다~^^;

 

감사와 부담을 느끼는 나에게

초보가 기를만한 것을 주문해서 보내준 거라며 위로를 전했다.

갑자기 우리집에 많은 다육이들이 예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곧 이름표를 만들어서 꽂아주고,

하루에 한번씩 꼭 이름을 불러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텔레비젼에서 봤던

전 대한적십자 총재를 지내셨던 한완상 총재님의 일화가 생각났다.

그 내용은

서울 대학교 학생시절,

존경하는 스승님의 가방을 들고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택시에서 내릴 때 자신의 가방만 들고 내리게 되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서야 가방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가방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다음,

스승님은 주유소에 버려졌다가 다시 돌아온 그 가방을 들고 와서

덕분에 골치아팠던 일에서 벗어나 일주일을 편하게 쉴 수 있었다며,

오히려 자신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냈다.

그 가방 속에는 각국 스포츠 대사들의 편지글이 들어 있었고,

일일이 답장을 써야만 했었다고 했다.

죄송스런 마음에 가방이 정말 좋아 보인다며 어루만지자,

스승님은 그럼 가방속에 있는 서류를 빼놓고 가방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당황하며 어리둥절하고 있는 자신에게,

스승님은 돌아서서 웃으시며 한마디 건네셨다.

"앞으로는 남의 물건이 좋다고 말해서는 안되네. 그건 그것을 달라고 하는 얘기나 마찬 가지라네."

이젠 백발이 되신 한완상 총재님,

살아가면서 스승님의 속 깊은 가르침의 모습을 결코 잊은적이 없다고 하셨다.

 

큰 시누이의 마음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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