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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분양 공덕SK리더스뷰, 부적격당첨 취소 1가구 나와

주변 시세 대비 5억원 낮아, 청약자들 `줍줍` 몰릴 듯

 

2017년 분양해 내년 8월 입주를 앞둔 `공덕SK리더스뷰`에서 1가구가 2년 전 분양했던 가격으로 나와 46931명의 청약자를 모았다. 14SK건설과 마포로6구역 조합에 따르면 이날 전용 971가구의 주인을 찾기 위해 SK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청약 접수를 했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341을 기록한 인기 아파트였다. SK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1가구가 시장에 나온 이유는 부적격 당첨으로 계약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화제가 된 이유는 단연 분양가 때문이다. 조합과 SK건설은 이 타입의 가격을 20171순위 청약을 받던 그대로 내놨다. 분양가는 86130만원이며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등 옵션비 2110만원이 더해진다. SK건설과 조합은 이날 인터넷을 통해 청약을 접수하고, 15일 공개 추첨을 한 후 바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근 마포 아파트 가격을 보면 당첨되기만 하면 `로또 중 로또`라는 얘기가 나온다.

 

같은 공덕역 역세권 아파트인 `공덕더샵`은 전용 84의 한국감정원 시세가 14억원에 이른다. 역시 인근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 전용 84는 작년 13억원대 중반에 실제 거래가 이뤄져 신고됐다. 이번에 나온 공덕SK리더스뷰는 이들보다 면적이 넓고 단지 규모도 크기 때문에 더 메리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최소로 잡아도 5억원가량 싸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2004년 입주한 `래미안공덕3` 전용 59도 지난달 93000만원에 팔렸던 만큼 `구축 소형보다 저렴한 가격에 중대형을 잡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가구 모집에 46931명이 청약해 수만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위 `줍줍`(줍고 줍는다는 뜻의 신조어)이라고 불리는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가구 배정은 청약통장 보유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가구주라면 누구나 가능하기 때문. 워낙 파격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한 만큼 `일단 넣고 보자`는 쪽으로 쏠릴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현재는 주택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이는 규제로 인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을 뿐 좋은 입지에 좋은 가격의 물건이 나오면 폭발적으로 튀어 오른다는 해석이다.(2019515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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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서대문 미분양, 고분양가·경기침체 영향

청약 경쟁률도 지속 하락세,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인기

차익 가능 공공분양도 관심

 

`서울 분양 불패` 신화는 깨질까. 좀처럼 나오지 않던 서울의 새 아파트 미분양이 올해 들어 속출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치솟는 서울 아파트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유지하던 `분양가 억제` 기조를 올 들어 한풀 꺾으면서 분양가가 올라갔고 각종 규제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서울에선 한동안 없던 1순위 마감 실패가 나왔다.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에서도 계약 포기자가 속출해 서울 도심의 역세권 대단지마저 석 달째 판매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1월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각종 금융조건 완화에도 불구하고 4개월째 판매를 끝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3월 말까지는 730가구 중 700가구가량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가 계약조건을 변경하고 각종 지원을 한 끝에 현재 약 30% 물량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는 대부분 팔렸고 중대형 매물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3호선 홍제역 초역세권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막상 정당계약을 진행해 보니 일반분양 물량의 41%에 달하는 174가구가 계약 포기 등으로 남았다.

 

이에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무순위 추첨`까지 진행했고, 그 결과 5835명이 접수해 `완판`되는 듯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이 중 100가구가 넘는 물량이 또 남았다. 이를 대상으로 지난 4`잔여가구 무작위 추첨`까지 진행한 상황이다. 이들 단지의 공통점은 분양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비싸다는 것이다.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3.3당 평균 분양가가 3370만원으로 전용 84기준 모두 HUG 보증으로는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용 84분양가가 최고 88000만원에 달했는데, 최근 입주한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가격과 차이가 없어지자 계약 포기자가 속출했다. 강북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강남권 청약경쟁률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완판`에 문제가 생기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작년 9·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후 강남권 1순위 청약경쟁률은 하락 중이다. 9·13 대책 발표 후 첫 강남권 분양으로 화제를 모은 `래미안 리더스원`(서초우성 1차 재건축)이 평균 경쟁률 421`강남 파워`를 입증하는가 싶더니 두 달 후 분양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 3차 재건축)231로 마감됐다. 이어 올해 첫 강남권 청약이었던 지난달 30`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 재건축)는 평균 161의 경쟁률을 받아 들었다.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로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숫자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서울 시내 미분양 주택 역시 급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시내 미분양 주택은 770가구로 지난 2(50가구) 대비 무려 14배가량 급등했다. 강남·강북 할 것 없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서울과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경기도 택지지구 및 공공분양 단지는 연이어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대주 중 손꼽힌 북위례 택지지구 신규 분양 단지 3곳은 모두 수십 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1월에 분양한 경기도 하남시 `위례포레자이`는 평균 경쟁률 130.3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남권 북위례 단지는 3.3당 평균 2000만원이 넘지 않는 분양가로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중도금대출이 가능했다. 또 최소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로또 단지`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민간 참여형 공공분양 단지 역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하남도시공사와 대림건설이 공급한 공공분양 단지인 `감일 에코앤e편한세상`은 최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13가구 모집에 13434가구가 몰려 평균 경쟁률 6311순위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분양은 분양가가 낮은 데다 대형 건설사와 협업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201956일 한국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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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0점도 당첨 힘들었지만, 올핸 30·40점대면 해볼만

가점자, 30대 신혼부부 등에, 서울 청약기회 돌아갈지 주목

 

 

  부동산시장 냉각이 계속되면서 서울 아파트의 `청약불패` 신화도 주춤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사상 최고 가점을 호가했던 당첨자 커트라인에서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연말·연초까지 50점을 훌쩍 넘었던 최소 당첨가점이 최근 30점대까지 떨어지며 가점이 낮은 30·40세대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불안감을 드러낸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 당첨가점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2월 말 분양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263가구 모집에 2930가구가 지원해 11.1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첨가점 역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7일 아파트투유에서 발표한 당첨가점 결과, 통상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C 타입에서 최저 당첨가점이 36점을 기록하며 30점대 당첨자를 배출했다. 84B, 114A에서도 41점인 당첨자가 나왔다. 평균 당첨가점을 살펴봐도 84전 타입과 114등 전체 분양면적 9개 중 4개에서 40점대를 형성했다. 해당 단지에서 나온 36점 가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0(12), 부양가족 수 2(15), 무주택기간 4(10)이 필요하다. 20대부터 청약통장에 가입한 30·40대 신혼부부와 1자녀 가구라면 이 요건을 어렵지 않게 갖출 수 있다.

 

 

  바꿔 말해 실수요층에 해당하는 30점 전후 가점 보유자들이 청약 경쟁을 해볼 만한 상황이 됐다는 뜻이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해 평균 12.41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노원구 `태릉해링턴플레이스`(327가구 모집, 4048명 지원)도 마찬가지였다. 8일 발표한 당첨가점 자료에 의하면 전용 59A74D의 최저 당첨가점이 44점이다. 이러한 당첨가점 하락은 최근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작년을 되돌아보면 대조적이다. 작년 이맘때인 3월 분양한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1246가구 모집, 31423가구 지원)1가구만 뽑은 전용 176를 제외하고 최저 당첨가점이 58점이었다. 전용 173는 최저 당첨가점이 무려 72점이었고, 최저 당첨가점이 60점을 넘은 타입이 전체 12개 타입 중 8개였다. 고가점 당첨 추세는 부동산 경기가 주춤하기 시작한 작년 9·13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상당 기간 지속됐다. 실제 작년 말 분양한 은평구 `DMC SK`는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교통 환경에 힘입어 작년 최고인 평균 91.6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에서 최저 당첨가점은 55점이었고 청약 만점(84) 당첨자까지 나왔다. 공고했던 청약 고가점 당첨 추세는 부동산 경기 부진이 해를 넘겨 계속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올해 1월 분양한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33.4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전용 59A 3개 타입에서 최저 당첨가점 50점을 기록하며 이전 대비 5점가량 낮아졌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시세차익 등 청약의 장점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날이 높아진 분양가 부담도 청약가점이 하락하는 이유로 꼽힌다. 실제 지난 1월 분양한 광진구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는 모든 가구가 9억원을 넘는 고분양가 논란 끝에 서울에서 2년 만에 미분양이 나오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9억원이 넘어가면 중도금 대출이 안 돼 기분양자가 현금을 최소 수억 원은 쥐고 있어야 한다. 대출 규제고분양가 논란 등으로 인해 청약시장에서 `신중론`이 확산되면서 고가점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뺐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러한 가점 하락은 `청약 자포자기 세대`로 불린 30·40세대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 30·40세대는 작년까지 수년간 이어온 부동산 호황기에도 50점이 훌쩍 넘는 서울 아파트 청약 문턱에 번번이 좌절한 세대다. 특히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에서도 30~40점대 당첨자가 나오고 있어 분양 단지 내 인기 면적 타입이 무엇인지, 어느 단지에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인지를 꼼꼼히 따져 본다면 청약장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부동산시장에서 투자 목적의 거품이 상당 부분 걷힌 만큼 실수요자들이 부지런히 관심을 갖고 청약시장 문을 두드려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01931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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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디에이치 라클라스 등 소형분양가 3.35천만원
대형보다 1천만원이나 비싸, 분양가 규제로 대형은 낮추고
실수요 소형만 올리는 역효과

 

 

  서울 강남권 새 아파트 소형 평형과 중대형 평형 간 3.3당 분양가 격차가 10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여 년 전만 해도 소형에 비해 되레 중대형 아파트가 3.3200~300만원씩 비쌌던 게 보통이다.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로 시작된 중소형 선호 현상이 갈수록 커진 데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까지 겹친 영향이다. 2일 아파트 분양업계와 건설사 분양 자료 등에 의하면 최근 강남권 청약 단지의 전용 84이하 중소형 가구 3.3당 분양가는 5000만원을 넘긴 반면 전용 114이상 대형 가구는 3.34000만원 초반대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분양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서초우성1차 재건축) 전용 74A타입 3.3당 분양가는 5074만원을 기록했다. 주력 면적인 83A타입은 3.35158만원으로 전체 타입 중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대부분 전용 84이하 가구의 경우 대부분 3.35000만원이 넘거나 4000만원 후반대에 형성됐다. 하지만 전용 114B타입은 전체 분양 가구 중 가장 낮은 3.34131만원의 분양가를 기록했다. 전용 135B타입 역시 4227만원에 그쳤다. 동일 면적이라도 층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최대 800~9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올해 마지막 강남권 분양 물량으로 이번주 청약을 앞둔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그 격차가 더욱 크다. 주력 면적인 전용 59B는 최고 3.35143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84B타입 역시 최고 3.35147만원의 분양가로 5000만원을 가볍게 넘었다. 반면 전용 115A타입과 132A타입은 각각 4042만원, 4015만원의 분양가를 기록하며 중소형 최고가 대비 1000만원 이상 낮았다.

 

 

  이러한 가격 격차 확대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갈수록 소비자의 중소형 선호가 커지는 동시에 정부 규제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대형 면적이 선호됐던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대형 면적의 동일 면적당 분양가는 중소형보다 높았다. 하지만 경제위기와 함께 부동산 경기가 꺼지며 실거주용으로 적합하고 거래가 쉬운 소형 면적 선호 현상이 본격화하며 고스란히 분양가에 반영됐다. 소형 면적의 동일 면적당 분양가가 뚜렷하게 대형 면적보다 높아진 2013년만 해도 중소형이 대형보다 3.3400~500만원 높은 데 그쳤다. 그해 분양한 강남구 래미안 대치청실아파트 전용 593.3당 분양가는 4594만원, 전용 943.33936만원이었다. 2015년 분양한 송파구 송파헬리오시티 역시 소형과 대형 아파트 간 3.3당 가격 차이는 최고 360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부동산 상승기를 맞은 2016년 분양된 강남구 래미안블레스티지는 대형 대비 소형 3.3당 분양가가 726만원 이상 높아지며 뚜렷한 소형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는 "핵가족화 진행으로 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가구가 늘어난 데다 취득세·재산세 같은 세금 부담 등 주택 거래 측면에서도 소형의 장점이 많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러한 소형·중형 간 가격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가 강남 지역 `최고가`에 예민한 만큼 해당 단지에서 가구 수는 가장 적고 가격은 가장 비싼 중대형 가격은 `` 낮추고 가구 수가 많은 중소형 분양가를 높이는 게 실리도 챙기고 분양가 심사 때도 유리하다는 것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 대형 면적은 아무리 3.3당 가격을 싸게 잡아도 무조건 20억원 이상 갈 수밖에 없다""귀족 아파트 소리를 듣는 중대형 분양가를 높였다간 정부에 `백전백패`라는 게 업계 분위기"라고 말했다. 백준 J&K도시정비 대표는 "앞으로 소형 면적 비율이 더욱 높아지면서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강남 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중대형에 비해 엄청 비싸졌지만 인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3.35000만원이 넘은 래미안리더스원 전용 59A는 평균 4221의 경이적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역시 평균 801이 넘는 경쟁률로 전체 평균 경쟁률(411)보다 2배가량 높았다. 반면 135B261에 그쳤다.(2018123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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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영등포1-13·노량진33개 사업 동시다발 건축심의

투자자 관심 재건축에서 재개발로 옮겨가면서 탄력

 

 

  서울 역세권에 위치한 뉴타운 3곳이 나란히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안전진단 강화와 초과이익환수 등 재건축 사업 규제로 재건축이 `꽁꽁` 얼어붙은 사이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천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24,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마천4구역은 첫 도전이고, 영등포1-13구역은 두 번째 도전이다. 노량진3구역도 지난달 29일 동작구청에 건축심의를 접수했다. 마천4구역이 속한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에서 유일한 뉴타운이다. 2005년 뉴타운 지정 후 12년 만인 작년에 처음으로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거여2-2구역(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이 작년 말 분양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당시 평균 청약경쟁률은 15.291을 기록했다. 마천동에서는 마천4구역이 가장 빠르게 재개발되고 있다. 조합원이 총 572명인 이 정비구역에서는 용적률 300%가 적용돼 지하 3~지상 33, 1383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5호선 마천역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고 북위례에 가까워 위례신도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위례신도시에서 집을 산 뒤 시세차익을 얻었던 사람들이 거여마천뉴타운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는 영등포1-13구역은 영등포뉴타운에서 세 번째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4구역에는 아크로타워스퀘어가 작년 9월 입주했고, 1-3구역에서는 `영등포뉴타운 한화꿈에그린`이 작년 10월 분양했다. 영등포 1-13구역에서는 두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하 3~지상 30층 아파트 5개동, 642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조합원은 201명이고 준주거지역이어서 용적률 480%를 적용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등포1-13구역은 지난 4월 열린 소위원회에서 자문을 통해 지적 받은 사항 대부분을 반영했기 때문에 이번 건축위원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노량진3구역도 지난달 말 동작구청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노량진3구역은 한강, 노량진역과 가까워 노량진뉴타운 내에서 `노른자위` 대우를 받고 있다. 1·9호선 노량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면적도 73000규모로 노량진뉴타운에서 1구역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 내에서도 3구역은 가장 늦게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조합 설립 이후에는 지난달 15일 서울시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201865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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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택시장에서 같은 신도시 내 아파트라도 핵심시설 접근성에 따라 가격 및 청약경쟁률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량 및 입주물량 급증으로 소강국면을 맞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북동탄(리베라CC 위쪽)의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작년 12SRT 동탄역 역세권에서 공급된 '동탄역롯데캐슬'1순위에서만 54436명이 몰리며 평균 77.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한 달 전인 남동탄권역에 속한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서 선보인 '동탄레이크자연&푸르지오'는 평균 6.171의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신도시 안에서도 철도망, 대형쇼핑몰, 업무시설 등 핵심시설과의 거리가 청약경쟁률에 반영됐다는 게 분양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는 개발계획에 따라 체계가 갖춰진 이후 집값이 뛰는 게 일반적'이라면서도 "개발 완료 시점에 편의시설 이용이나 교통 편의성에 따라 지역별 집값 오름폭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광교신도시도 핵심시설과의 거리에 따라 단지별 상이한 집값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광교신도시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광교센트럴타운 내 광교중앙역 1·2번 출구와 맞닿아 있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201212월 입주)' 전용 84는 최근 1년간 8000만원 가량(6900077667만원, KB국민은행 시세 참고) 상승한 데 비해 광교센트럴타운과 거리가 있는 '광교2e편한세상(201112월 입주)' 전용 841년전 가격(57000만원)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위례신도시에서도 휴먼링 안쪽에 위치한 '위례IPARK1'(1511월 입주)3.3당 아파트값은 작년 124주차 기준 2756만원(부동산114 참고)에 형성돼 있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내 휴먼링 밖에 있는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20167월 입주)은 상대적으로 낮은 25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금개띠인 무술년(戊戌年)에도 수도권 내 신도시에서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이들 물량 중에는 핵심시설 주변 물량이 상당수 포함된 만큼 작년처럼 흥행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북동탄권역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를 분양한다.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최고 38,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 규모. 아파트는 전용 54443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22·42236실이다. 단지 인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있고,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방건설은 오는 3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B1블록에서 '인천송도1차 대방디엠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워터프론트 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을 끼고 있어 조망권은 물론 정부여건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1236세대(아파트 580세대, 오피스텔 656) 규모. 금호건설은 김포 양곡택지지구 D-1·B-2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을 선보인다. 지하 1~지상 20, 11개동 전용 59~84873세대 규모.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을 이용할 수 있고,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 이마트 등이 가깝다.(201812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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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휴식같은 친구 2018.01.07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 핑구야 날자 2018.01.08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 선호하는 것에 따라 가격 차이는 분명할 겁니다

 

 

 

 

부산 최고부촌 해운대서 수영구로

14개광역시·도 중 91위 바뀌고 개발사업 따라 인구유입 갈려

수영 1284만원 > 해운대 1268만원삼익비치 등 활발한 재건축 원인

전남에선 신도시 무안 약진인천, 송도품은 연수가 부평 압도

서울 강남·경기 과천은 그대로

 

 

  각 지역의 '강남'은 어딜까. 통상 부산 하면 해운대, 전남 하면 목포가 떠오른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개발이 진행된 속도나 방식에 따라 부촌은 바뀌었다. 매일경제가 부동산114 아파트 시세 자료를 토대로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별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이 중 9개 지역의 부촌이 2000년대 이후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바뀌었다. 서울에선 변하지 않는 집값 1위가 강남구였고 경기도에선 과천, 대구에선 수성구였지만 부산에서는 대표주자인 해운대가 아니라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 일대가 최고 부촌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상징과도 같은 목포 대신 무안이 집값이 비쌌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들 지역은 모두 개발 호재에 힘입어 새롭게 개발되면서 신부촌으로 떠오른 곳이다. 신부촌으로 꼽히는 지역은 대부분 재건축·재개발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고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시설과 함께 교통, 교육, 상업, 문화 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지면서 급부상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자금력 있는 수요자들이 구도심의 낡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신도심으로 옮아가게 되고, 신도심은 수요가 풍부해지면서 아파트 시세까지 덩달아 상승해 새로운 부촌으로 자리하게 된다.

 

  특히 부산의 부촌이 해운대에서 수영구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수영구 아파트가격은 2015년을 기점으로 해운대 아파트값을 추월했다. 201711월 기준 3.3당 수영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84만원을 기록해 해운대구(1268만원)를 눌렀다. 분양 당시 우수한 주거 여건으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20141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남천동에 위치한 해변가 인근 노후 아파트도 재건축에 시동을 걸면서 시세가 계속 오른 것이 이유다. 특히 GS건설이 재건축 수주에 성공한 '삼익비치'의 경우 3000가구가 넘은 바다 전망 아파트 단지라 시세가 상당하다. 이 아파트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전용 131의 경우 시공사가 선정되기 전인 작년 973000만원 수준이던 시세가 현재는 8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작년 금호건설이 분양한 삼익빌라 재건축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당시 3.31629만원이라는 높은 분양가와 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이었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평균 청약경쟁률 131.71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해운대 아파트는 대부분 2000년대 초중반 조성돼 노후화의 길을 걷고 있는 데 반해 수영구 아파트는 이제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시세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에선 목포를 누른 무안의 약진이 돋보였다. 무안군의 2017113.3당 아파트값은 667만원이었는데, 이는 목포(463만원)를 한참 앞지른 것이다. 2005년 무안군 삼항읍으로 전남도청이 이전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도청 이동으로 남악신도시가 본격적으로 개발됐고 이후 '남악리젠시빌' 입주를 시작으로 새 아파트가 들어서며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오른 것이다. 최근 청약을 받은 '남악오룡지구호반베르디움 1·2·3' 역시 1388가구 대규모 단지에 롯데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고 오룡지구 내 중심상업지도 가까워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인천시에선 시를 대표했던 공단이 있는 부평 대신 송도가 자리 잡은 인천 연수구가 신흥 부촌으로 바뀐 지 오래다. 송도 조성 초기만 해도 부평 집값이 앞섰지만 고층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면서 연수구의 3.3당 아파트값 1107만원을 부평구(942만원)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송도에선 특히 최근 분양도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지역 분위기가 상승세다. 서울에선 부동의 1위가 강남이라고 하지만 구별로는 온도 차가 꽤 있었다. 10년 전인 200825개 자치구 중 2위였던 용산구는 4로 밀렸고, 3위였던 서초구는 당시 3.32507만원에서 2017113657만원으로 45%나 오르면서 3위인 송파구(2908만원)와 차이가 많이 나는 2가 됐다. 반포 일대가 재건축을 통해 '부자 아파트촌'이 되면서 집값이 상승한 것. 결국 재건축을 통한 '새 집 효과'와 함께 공급을 늘려 인구 자체를 늘린 것이 부촌을 만들었단 얘기다. 용산은 10년 전 국제업무지구 추진 등 각종 호재가 2010년 이후 소강상태로 들어가면서 부촌 순위에서 서초와 송파에도 밀렸다. 가장 드라마틱한 상승을 이뤄낸 곳 중 하나는 성동구. 공장 용지로 여겨졌던 이곳은 서울숲을 중심으로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등 각종 고급 주상복합과 재개발 지구 아파트가 건설되며 200812위였던 순위가 5위로 급등했다.(2017121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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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결원 2017.12.13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잘 보고 갑니다~

  2. 핑구야 날자 2017.12.13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러운 가격입니다 내 집이 저렇게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3. 공수래공수거 2017.12.13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별 부촌이 있군요^^

  4. 멜로요우 2017.12.13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는 이제는 광안 수영이 부촌이라니 ㅋ 요즘 뜨고있긴한거같아요~

  5. 에스델 ♥ 2017.12.13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 최고 부촌이 수영구로 바뀌었군요. ^^
    전라남도는 무안이 집값이 비싸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6. 휴식같은 친구 2017.12.13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안, 예천이 의외네요.
    부산 수영구도 그렇구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7. 영도나그네 2017.12.13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흥미로운 조사결과 군요..
    이렇게 시간의 흐름에따라 부촌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는것 같구요..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8. 꿈의벨벳 2017.12.13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마어마하네요

  9. 마니7373 2017.12.13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원권 분양을 위해 DM 보낼때 지역 선정에
    공을 들이는 편입니다~~
    좋은 정보 참고해서 이 지역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10. 작은흐름 2017.12.13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예전과 부촌지도가 달라지고 있군요! 신기하고 재밌네요! ㅎㅎ

  11. 초록배 2017.12.14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의 부촌 하면 해운대를 먼저 생각하는데, 이제는 수영구로 바뀌는군요.~

 

 

 

 

김포, 도시철도 등 개발 호재 이어져

걸포3지구 청약 경쟁률 81 넘어

용인·평택도 실수요자들 발길 몰려

 

동탄신도시 청약 광풍이제 옛말

공급 과잉에 규제 겹쳐 집값 하락

실거주 목적 아니면 투자 신중해야

 

 

  GS건설은 지난 9월 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 2를 분양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364가구 모집에 2926이 몰렸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8.041. 단지 인근에 내년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뚫린다. 여의도·서울역에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인근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두달 새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2000~3000만원 붙었는데도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2 대방디엠시티 더센텀457가구를 분양했는데 1순위 청약에서 190만 몰렸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몸값이 높은 전용 59이하 중소형 규모인데도 불구하고 절반 넘게 미달됐다. 지난해 12월 같은 곳에서 분양한 동탄2 아이파크1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다. 견본주택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지 한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 11·3 대책 이후 분양권 전매가 제한돼 투자 열기가 한풀 꺾였다고 설명했다. 김포는 웃고 화성은 울고. 최근 분양 실적에 따른 성적표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내에서도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현실화하고 있다. 김포·평택·용인 등은 미분양이 크게 줄어든 반면 화성(동탄신도시)은 미분양이 늘어나는 추세.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916296가구에서 올 97945가구로 줄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 1년 전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이었던 김포·평택·용인 등은 미분양 물량을 절반 이상 소화했다.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차장은 김포는 경기도에서 서울과 접근성이 가장 나은 수준이다. 용인은 전통적인 경부선 벨트고 평택은 산업단지 조성, 미군기지 이전 같은 호재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06년 첫 삽을 뜬지 11년 만인 이달 30일 준공하는 김포 한강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김포는 올 6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제로. 하지만 과거엔 미분양의 무덤이란 평가를 받았다. 20137월엔 미분양 물량이 4491가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포도시철도 개통, 마곡지구 개발 같은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환골탈태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인근에 마곡지구가 자리를 잡으면서 (마곡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고자하는 실수요자 발길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때 청약 광풍을 불러일으켰던 동탄신도시엔 미분양 찬바람이 불고있다. 동탄신도시가 있는 화성은 지난해 9월 기준 741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 9월엔 1358가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일시적 공급 과잉에 정부 부동산 규제까지 적용 받으면서다. 입주가 몰리면서 집값이 떨어진 점도 분양 열기를 식히는데 한 몫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45700만원에 거래된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전용면적 84는 올 94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동탄은 워낙 택지가 넓어 지역차가 심하다. KTX·SRT가 뚫리는 동탄역 주변은 분양도 잘 되고 집값도 유지되는데 남동탄이라든지, 동탄1신도시는 미분양이나 마이너스 프리미엄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다주택자가 매물을 쉽게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전셋값은 떨어질 수 있지만 (미분양이 늘었다고 해서) 가격이 급락할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 남도·북도 구분 논의가 나올 정도로 규모가 크다. 수도권이라고 하기 어려운 곳도 많다.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투자시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는 얘기다. 함영진 센터장은 판교·광교·분당 같이 교통망이 비약적으로 나아지거나, 지역 인구가 증가하고 나름 자족기능을 갖춘 곳은 전망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20171128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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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센트럴자이 추첨 경쟁률은 최고 25461

주변 시세보다 3~7억원 저렴해 '로또' 기대

시세차익 실현하는 데 장애 많아 불확실성 커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전매 안 되고 각종 세금

다주택자 입주 후 바로 팔면 3분의 1도 못 쥐어

 


  청약경쟁률이 하늘을 찌르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과연 로또일까. 서초구 잠원동 옛 신반포6차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가 3.3당 평균 4250만원의 비싼 분양가인데도 지난 8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1681, 최고 5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쟁률 숫자로는 지난해 10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뷰(옛 신반포5)의 평균 307대에 밀리지만 청약자 수는 훨씬 더 많다. 20151112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한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옛 가락시영)에 몰린 42000명 이후 가장 많은 16000여명이다. 그런데 신반포센트럴자이 청약자가 통과해야 하는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 훨씬 더 높다. 주택형별로 공급량의 50(전용 85초과)~75%(85이하)가 청약가점제 몫이어서 이를 뺀 물량이 추첨제 대상이다청약 접수한 98가구 중 가점제 몫이 66가구이고 가점제 물량을 뺀 경쟁률은 평균 5131로 치솟는다. 최고 경쟁률이 나온 59C(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5가구 모집에 2550명이 신청했다가점제 물량이 4가구이고 1가구만 추첨 방식이다. 가점제로 당첨된 4명을 제외한 2546명이 경쟁을 벌여야 해 추첨제 경쟁률은 25461이다.

 

 

신반포센트럴자이 추첨제 경쟁률 평균 5131 

 

  청약가점제 당첨 커트라인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반포센트럴자이의 커트라인은 65점 이상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이같은 치열한 청약경쟁의 주요 원인은 로또기대다. 이 단지와 견줄 만한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5000~6000만원 선이어서 당첨은 3.31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안겨주는 셈이다지은 지 9년 된 래미안퍼스티지가 3.3당 평균 5000만원이고 지난해 입주한 아크로리버파크는 3.36000만원에 육박한다. 신반포센트럴자이 59의 분양가가 10~11억원. 올 들어 래미안퍼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 최고 실거래가는 각각 151000만원, 155000만원이었다. 84는 최고 155000만원인데 래미안퍼스티지의 같은 크기가 올 들어 최고 19억원까지, 같은 크기 아크로리버파크는 23억원까지 거래됐다. 신반포센트럴자이 114분양가(최고 21억원)는 비슷한 크기의 래미안퍼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보다 2~7억원 싸다그런데 기대만큼 웃돈을 실제로 손에 쥘 수 있을까. ‘로또뒤에 숨은 변수가 많아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분양권 전매 금지 등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데 2년 반 이상 걸리고 고가주택이어서 각종 세금이 만만찮다. 대출 문턱도 높다.

 

 

소유권 이전등기 이후 전매 가능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전매할 수 없다. 중도금과 잔금을 모두 치른 뒤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 팔아야 한다. 가장 빨리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는 게 입주예정 시기인 20204월 이후다. 양도차익을 593억원, 845억원, 1147억원 넘을 것으로 보고 전매가 가능할 시기까지 들어가는 비용을 따져보자. 당첨자는 전매 때까지 계약금(분양가의 10%)과 중도금(분양가의 60%), 잔금(30%)을 내야 한다. 소유권 이전을 위해 취득세를 내야 하고 양도 후 시세차익에 대해 양도세도 부담해야 한다. 강남권 등 투기과열지구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를 적용해 분양가의 40%를 대출받고 계약금과 나머지 중도금 20%, 잔금은 모두 자기 돈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보자. 이 아파트 모든 주택의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중도금 대출 보증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당첨자는 개인신용 대출이든, 기존 보유 주택이나 전셋집 담보대출 등으로 스스로 중도금을 빌려야 한다. 대출이자를 현 중도금대출금리 수준인 연 3.5%를 적용하면 59(평균 분양 107000만원)의 대출이자가 2300만원이다. 취득세는 세율 3.3%를 적용 받아 3531만원이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양도세 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 금액(양도차익-공제금액)593억원, 845억원, 1147억원으로 잡았다. 과세구간이 겹치는 3억원과 5억원의 경우 초과 세율을 적용했다.

 

 

입주 후 바로 팔면 다주택자 양도세가 차익 절반 차지 

 

  양도차익 3억원 초과의 경우 내년부터 신설되는 3~5억원 구간의 40%가 기본세율이다. 1주택자는 기본세율이지만 서초구가 조정대상지역이어서 다주택자는 중과돼 2주택자 50%, 3주택 이상자 60%. 양도세 계산 결과 1주택자 9460만원, 2주택자 12460만원, 3주택 이상자는 양도차익의 절반 정도인 15460만원이다. 중도금 대출이자와 취득세·양도세를 합친 금액은 15000~21000만원이다. 이를 제외하고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돈은 1주택자 15000만원, 3주택 이상자 9000만원 정도. 3주택 이상자는 3분의 1 정도밖에 남지 않는 셈이다. 마찬가지로 8414000~24000만원, 114의 경우 19000~ 33000만원 정도 손에 쥐게 된다.

 

2년 거주하더라도 9억 초과분은 양도세 대상

 

  1주택자는 취득 후 바로 팔지 않고 2년 거주하면 양도세 감면을 노릴 수 있다.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양도가격 9억원 이하에만 적용9억원 초과분만 양도세를 낸다. 2년 거주 후 같은 금액으로 매도할 경우 양도세가 597000여만원, 849000여만원, 1141억원가량 줄게 된다. 대신 2년간 대출이자와 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한다입주 때 잔금 대출에 총부채상환비율(DTI) 40%가 적용되기 때문에 소득이 많아야만 대출 받을 수 있다. 59형 분양가 107000만원의 40%42800만원을 DTI 40%로 대출받으려면 연소득이 7500만원 정도 이상이어야 한다. 84형 평균 분양가인 148750만원의 40%를 대출받는 데는 연소득이 1억원 이상, 114형 분양가의 40%8억여원을 대출받으려면 연소득이 14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2년간 잔금 대출 이자는 593000만원 정도다. 84형은 4200만원 선이다. 114형이 5700만원이다. 재산세·종부세는 59500만원, 841000만원, 1141800만원 선이다입주 후 2년간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총 3500~7500만원 선이다. 이 금액을 뺀 양도세 절감액은 593700만원, 844200만원, 1142000만원이다결국 2년 거주 후 매도하게 되면 59는 양도차익 3억원 중 60%18000만원을, 845억원 중 절반이 넘는 29000만원을, 114는 절반인 35000을 남기게 된다이보다 가장 큰 변수는 집값 움직임이다. 집값이 기대만큼 오르지 못하면 수익은 커녕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 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남는 게 줄어든다. 물론 집값이  오르면 차익도 커진다.(2017912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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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9.13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건축 투자도 좀더 신중해야 할것 같아요

 

 

 

내년 상반기까지 5개단지 2578가구 일반 공급

최신 평면설계는 기본, 수입 내장재·커튼월 외관

단지들 고급화 경쟁 가열

분양가 상한제 10월 부활

실제보다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아파트 잡을 기회

 

 

  경기 과천시에서 서울 강남 못지않은 별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고자 사업에 속도를 낸 조합들이 저마다 명품 재건축을 내세우면서 가을부터 잇따라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앞두고 실수요자로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분양받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과천에 써밋깃발 꽂는 대우건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과천에서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2기 재건축으로 분류되는 주공1·2·6·7-1·12단지 등 총 5개 단지 7262가구. 이 가운데 일반에 공급하는 물량은 전체의 35%2578가구.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곳은 7-1단지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말 전용면적 59~159599가구를 일반분양하기로 조합과 가닥을 잡았다. 당초 푸르지오브랜드를 쓸 예정이었지만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하기로 지난 6월 결정했다. 평면, 조경, 마감재 등 세부 사항을 고급화하기 위해 조율 중이다. 일대 아파트 가운데선 유일하게 지하철 4호선 과천역에서 단지 안까지 지하로 연결된다. 중앙상가를 제외하고 재건축이 추진돼 알빼기분쟁이 있었지만 점주들을 조합원으로 받아들이면서 통합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7-1단지 조합 관계자는 상가 자리에 건물이 들어서지 않아 단지 내 공원이 특화될 것이라며 과천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통경축이 가장 넓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입지가 가장 뛰어나 과천 대장으로 평가받는 1단지 역시 대우건설의 써밋 브랜드로 지어진다. 연말께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아 일반분양 일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소형인 전용 59에도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고 전용 845베이까지 늘어나는 등 최신 평면을 도입한다. 일부 타입은 발코니 확장 때 넓어지는 서비스면적이 최대 3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안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입주민 편의시설로 수영장과 시네마홀을 들인다. 주방 가구 등 내장재는 외국산으로 시공한다. 가구별 거실 창문은 외부 난간을 대신하는 입면분할 창호로 설계했다.

 

너도나도번지는 고급화 경쟁

 

  비슷한 시기에 여러 단지의 분양이 이뤄지다 보니 조합 사이에서는 고급화 경쟁이 불붙는 모양새다. 2단지는 최근 천정고를 2.4m로 높이고 대형 사우나를 들이는 내용의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았다. 35층 스카이라운지와 가구별 지하창고도 계획 중이다.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적은 기둥식으로 짓고 외관이 미려한 커튼월로 마감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하기 때문에 캐슬앤뷰’ ‘시그니처캐슬등의 단지명이 거론됐지만 건설사 브랜드 대신 독자적인 단지명을 달기로 했다. 지난달 말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조합은 10월 관리처분 변경총회를 통해 단지명을 결정하고 11월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단지 조합 관계자는 사업지 위상을 감안해 모델하우스도 강남권에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분양 예정인 6단지 역시 설계를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조경과 마감 등을 손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도 외장은 커튼월을 적용할 예정이다. 조합원 사이에서는 내년 분양하는 서초무지개아파트처럼 시공사인 GS건설의 그랑자이브랜드를 달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고급화한 아파트라는 걸 알려야 한다는 의미다. GS건설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주변 단지들과 맞춰가는 수준의 설계 변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단지는 이르면 10월 부활하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비사업은 인허가 시기에 따라 분양 일정이 확정되는데 대부분 연말께 관리처분 변경인가가 예정돼 규제를 피하는 밀어내기 분양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예정대로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할 경우 3.3당 평균 3000만원 안팎의 일반분양가를 계획하던 단지들은 2000만원 후반까지 가격 인하가 불가피하다. 이미윤 부동산114 연구원은 건설사와 조합은 손해를 보지만 수요자에겐 고급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다만 과천은 자금력을 갖춘 실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평가되는 지역이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2017815일 한국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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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8.16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친화적인 재건축이 되면 더 좋겠네요

  2. 도느로 2017.08.16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만간 과천도 화려한 도시의 모습을 갖추겠네요.
    서울 인근은 모두 서울이라 봐야할 것 같아요 ㅜㅜ

  3. 버블프라이스 2017.08.17 0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까지 과천쪽에 고급경쟁이 치열하겠군요?
    오늘도 부동산관련 따뜻한 정보 체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