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7 12:46

 
 

 

 

구체화된 용산개발…경부선 지하화 지구단위계획 첫 반영

동쪽으로 용산공원 이어지고, 서쪽으로 경의선숲길과 연결

저층상가 조성 걷기좋은 길로, 캠프킴 상업지역 지정에 따라

임대주택 불발 가능성 커져, 용산 111층 랜드마크는 남아

 

 

경부선 지하화 프로젝트가 용산역 일대 미래 10년간의 개발 밑그림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안에 전격 담겨 개발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용산공원 조성에 발맞춰 녹지축을 동서로 연결하는 동시에 국제업무지구에 담으려 했던 111층 랜드마크 건축 계획도 그대로 유지해 샹젤리제거리처럼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군기지 이전으로 활용 가능해진 '노른자위 땅' 캠프킴 자리는 상업지역으로 지정해 거점 개발 기능을 강화하기로 해 임대주택을 공급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1일 용산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 열람공고에 나섰다. 지구단위계획은 해당 지역의 미래 10년을 내다보고 실제 달성 가능한 모습을 개발 청사진처럼 제시하는 것이다. 차량 및 보행 동선, 공원 위치, 건폐율·용적률·높이 계획과 함께 경관계획 기준까지 설정해 중요도가 높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는 서울역~삼각지~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지하화를 전제로 경관계획을 짜라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다.

 

 

도시계획적으로도 용산 일대 동서 보행 네트워크를 연결해 지역 통합 개발에 나서는 방안을 채택한 셈이다. 그동안 경부선은 용산 일대를 좌우로 갈라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여겨져 주로 정치권 위주로 지하화 논의가 활발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경부선 지하화 내용이 지구단위계획에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경부선 철길을 따라 들어서는 건물은 지상부 공원을 고려해 높이·용도·건폐율이 조정받을 전망이다. 공원 개방감을 위해 일부 물려 짓도록 하는 동시에 건물 저층부에는 카페·식당 등 근린생활시설을 들이도록 해 가로 활성화를 추진했다. 휴먼 스케일을 고려한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건폐율을 80%까지 완화하는 인센티브도 담겼다. 이번 녹지 조성 계획에 따르면 용산역은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직선형 공원과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탈바꿈한다. 남북으로는 서울역부터 이어지는 경부선 지하화 공원이, 동쪽으로는 앞으로 조성할 용산공원과 이어지는 녹지축과 함께 서쪽으로는 경의선 숲길공원을 연결한다. 마포구 연남동~효창공원 구간에 들어선 경의선 숲길 공원은 경의선 지하화로 만들어진 공원이자 가로 활성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미군 이전으로 나온 캠프킴 용지는 도시계획상 거점 개발이 예상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임대주택 공급 가능성은 낮아지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4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캠프킴 자리에 3100가구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도시계획 결정안에는 이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상업·업무와 함께 문화 등 전략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산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만 제시한 것이라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며 "국토부에서 용산공원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제시하면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111층짜리 랜드마크를 추진했던 용산정비창 랜드마크 건축계획은 손대지 않기로 하면서 올해 하반기 이뤄질 국제설계공모에 이목이 쏠렸다. 서울시는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국제설계공모를 올해 하반기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통 축 등 최우선으로 지켜야 하는 요소를 제시하고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개발 마스터플랜을 짜는 복안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007년 당시 용산국제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건축 지침에 랜드마크 최저 높이를 350m 이상으로, 최고 높이는 620m(추가 완화 가능)로 한다고 결정했다. 현재 고층건물인 잠실 제2롯데월드 높이는 555m로 123층 규모 건물인데, 이보다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인근 건물도 최소 100m 이상 짓도록 했는데, 이는 아파트로 볼 때 33층 높이에 달할 정도로 높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용산정비창 내 공급하기로 한 1만가구 공급 규모를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인구수용계획을 짜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공급량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용산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한강대로에 34층 규모 주상복합 랜드마크 개발계획이 통과되면서 용산 일대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철도병원 용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용산철도병원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동시에 685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을 짓기로 했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 결정은 광화문~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국가상징거리에 위치한 건물이라 가로 활성화 등 개발 밑그림이 어느 정도 완성됐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편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는 용산역 광장과 차도로 분리돼 접근성이 떨어졌던 공원을 잇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용산역 일대 교통흐름도 일부 바뀔 전망이다.(2021년 6월 2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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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준주거로 용도 변경, `35층 규제` 걸림돌도 제거

지구단위 계획도 곧 수립, 여의도 일대 개발 가속도

아시아선수촌도 속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문을 권유했던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종상향을 통해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당초 `35층 규제`에 사업 진도가 막혀 있었지만 종상향을 통해 우회로를 찾은 것이다. 서울시는 시범아파트 재건축 계획안 윤곽을 잡으면서 여의도 일대 아파트들의 통합지구단위계획(마스터플랜)까지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을 짜면서 개별단지 정비계획안에 해당하는 `특별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과 시범아파트 특별계획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시범아파트 재건축의 가장 큰 난관은 여의도 아파트지구단위계획이 안 나왔다는 것이었다. 각 아파트 단지 재건축 후 용적률과 건물 층수, 도로 등 기반시설 비중, 학교·도서관 등 공공시설 계획을 개략적으로 정하는 지구단위계획은 일종의 재건축 가이드라인 성격을 지닌다.

 

 

현재 최고 13층인 시범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996가구로 탈바꿈하겠다는 재건축 계획을 만들었지만 여의도 마스터플랜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8년 6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보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층수와 관련해서는 시범아파트가 위치한 여의도 아파트지구 3주구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시킨 후 50층 이상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현재 시범아파트는 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부동산업계에선 상업지역·준주거지역은 비주거시설을 의무 도입해야 하는 만큼 시범아파트가 주상복합건물을 선택해 51층 이상으로 재건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가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종상향해 50층 이상 올리는 계획을 들고나온 이유는 여의도 재건축 속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한강변 35층 규제를 푸는 내용의 `2040 서울플랜`을 작성 중인데 올해 하반기는 돼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종상향은 당장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통과시킬 수 있고, 2030플랜과도 충돌하지 않아 속도가 빠르다.

 

 

시범아파트 개발계획이 윤곽을 잡으면서 여의도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발표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오세훈 시장은 여의도 주거지역 전체를 종상향해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을 올리겠다는 구상을 10년 전 이미 발표했다. 이후 한동안 표류하던 여의도 마스터플랜은 2018년 박원순 전 시장의 `여의도·용산 통개발 발언`으로 되살아나는 듯했으나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낙인찍히며 전면 보류된 상태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案)을 공개했다. 시는 5월 6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1986년 준공된 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135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달 1차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 추진에 나섰다.(2021년 4월 2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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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4곳4색, 개발단계 따라 `셈법` 달라

압구정·여의도 분위기 차분, "어차피 집 거래 잘 안돼

지구단위계획 앞당겨 달라", 성수 "재개발 신호탄"반색

목동 "매매하려면 빨리 해야"

 

 

"일시적으로 가격을 억제할 뿐 재건축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도 없어 다소 의아합니다. 일단은 집값이 안정되면 주민 입장에선 세금 부담이 조금 줄어들 수 있겠지만, 그보다 서울시에서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빨리 해주면 좋겠어요."(압구정 재건축 아파트 주민) "어차피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급할 게 있나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어요. 서울시 차원에서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빨리 해주는 게 관건이죠."(여의도 노후 아파트 주민) "살 거면 빨리 사야 돼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게 목동 재건축 청신호라는 생각에 주민들이 `좀 더 기다려보자`며 매물을 일부 거둬들였거든요."(목동 A공인중개사) "재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기대감에 나왔던 매물마저 다시 들어가는 분위기예요. 장기투자는 각오해야 합니다."(성수전략정비구역 B공인중개사) 서울시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가 몰려 있는 강남구 압구정동, 양천구 목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동을 이달 27일부터 1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히면서 부동산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안전진단 단계를 진행 중인 목동 재건축 단지 주민들은 반색하는 반면, 압구정과 여의도는 차분한 분위기 속 실질적인 재건축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주민들은 재개발 신호탄이라며 반색하는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장기전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때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한양 등 24개 단지, 여의도 시범·삼부 등 16개 단지, 목동 14개 단지와 성수 전략정비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해당 규제를 받아들이는 반응은 지역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정비사업 단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압구정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압구정 6개 구역 중 1구역과 6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이 최근 연달아 조합을 설립하면서 매매 거래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압구정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압구정 현대 7차 전용 245㎡가 80억원에 거래된 것은 조합 설립 이전 매물을 잡기 위한 것"이라며 "조합이 만들어지고 나서는 `1가구 1주택 10년 보유 5년 거주` 요건을 채운 집이 아니면 거래가 되지 않는데, 압구정 6구역 중 절반 이상이 조합 설립을 마치면서 어차피 거래가 어려워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주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안중근 압구정 3구역 조합장은 "대다수 주민이 재건축 진행 과정에서 이탈할 생각이 없는 만큼 큰 제약으로 느끼지는 않는다"면서 "그보다 서울시에서 조속히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해 재건축이 속도를 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압구정 1구역(미성아파트)과 6구역(한양아파트 5·7·8차)을 눈여겨보던 일부 투자자들은 27일부터는 실거주 외엔 거래를 할 수 없어 셈법이 복잡해졌다.

 

 

압구정만큼이나 여의도도 차분한 분위기다. 이제형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정비위원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조합원들에게 좋을 것도 없고 나쁠 것도 없다"며 "그저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가 빨리 이뤄져 재건축이 속도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버텨 왔는데 아파트가 무너지지 않는 한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시범아파트 등 여의도 노후 아파트들은 원래도 매물이 많지 않았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집주인들이 매물을 일부 거둬들이는 분위기"라며 "앞으론 실거주 목적 외엔 거래가 제한돼 갭투자자는 27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고 했다. 여의도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16개 단지 중 14개 단지는 안전진단에서 이미 D등급 이하를 받아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양천구 목동 지역은 이번 조치로 인해 희비가 가장 명확하게 갈릴 전망이다. 인근 주민들은 `재건축 신호`를 확실하게 줬다는 점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목동아파트 6단지에서 20년간 거주한 주민은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실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 재건축 신호를 확실히 보여준다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건축 기대감에 매물이 들어가면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도 이번 발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는 22일 기준 194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3월 이후 거래는 40건에 불과하다. 다만 목동아파트 대부분이 재건축 초기 단계라는 점이 변수다. 지금까지 1차 안전진단을 받은 목동아파트들은 모두 D등급을 받았다. 2018년 이전 기준이라면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중앙정부의 입김을 심하게 받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의 진단을 한 차례 더 받아야 해 재건축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성수 지역 역시 이번 발표를 재개발 신호탄으로 보는 분위기다. 성수 전략정비구역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기에 앞서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우위를 보였을 때 이미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고, 주민들이 매물을 거둬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수가 재개발추진구역이기는 하지만 기대감이 강한 만큼 주민들 반발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동의 다른 공인중개사는 "매수자들이 실제 입주해야 해 번거로워지고 거래도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지금까지 재개발이 안 되다가 이제는 좀 될 것 같은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거나 불만을 보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추진구역은 거주 여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도중에 `출구전략`을 짜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에게는 악재가될 수 있다"며 "장기 투자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1년 4월 22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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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자락 세종마을,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루러 지구단위계획지정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매출감소와 비용증가로 자영업자들 고통

부동산 불경기, 위기의 터널 끝이 보이지 않아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광화문

  경복궁 서쪽은 서촌 또는 세종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왕산 기슭에 있는 아담하고 옛 정취가 고스란히 보존되어있는 마을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간의 관심에서 벗어난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여 인왕산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경복궁과 어울리는 서촌마을을 조성하고자 기존 한옥을 보존하는 등 건축물의 높이와 용도변경 등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위와 같이 이 지역을 관리하게 된 것은 경복궁 북쪽 북촌 지역의 급격한 상업화로 인한 임대료 상승으로 그 곳에서 영업을 하던 한계 업소가 이곳 서촌으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다.

 

정부 서울 청사 모습

  필자가 운영하는 한솔부동산이 있는 곳은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로 저녁시간대에 일과를 마친 직장인들과 경복궁 등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 많던 외국인 관광객들은 사드배치 등 이런저런 이유로 급격히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정부서울청사에 입주해 있던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엄청 많이 줄어들었다. 최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이와 같은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임금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을 접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떠난 자리엔 공실만이 남아 건물주 또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필자의 영업장인 한솔 부동산 모습

  이곳의 부동산 경기는 어떨까? 한마디로 거래가 거의 없다. 부동산 불경기다. 부동산 운영경력이 4년이 조금 못되지만 지금까지 제일 힘든 한 해인 것 같다. 두 달째 계약서 한 건도 못 쓰고 있다. 문의하는 사람도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왜 이럴까? 도대체 뭐가 잘못되어서 이러는 걸까? 하루하루 손님이 없는 부동산 사무실에서 시간 보내는 것이 힘들다. 이곳에 있는 몇몇 부동산중개업소는 이미 문을 닫았다. 앞으로 몇 개 업소가 문을 닫을지 모르겠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는데 위기의 터널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막연히 기회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쳤나 보다. 오늘도 오지 않는 왕이신 손님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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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개통된 서울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주요역 주변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개통과 동시에 서울 북부 지역 교통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이·신설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 동북권 상권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최근 정부와 서울시 개발정책이 강남에만 편중됐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개발은 서울 동북부 상권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8일 서울시와 강북구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강북구 수유동 451-1 일대(면적 117783)를 대상으로 '화계사입구 사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전략환경영향평가보고서 초안 마련을 위한 외부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맡았다. 서울시의 화계사입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우이·신설선 화계역 주변 역세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역세권 주변 용지의 용도 완화(일반주거상업)와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인근 수유역 일대와 더불어 강북구 최대 상권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이 밖에 수유지구 중심과 화계사를 잇는 덕릉로 가로 활성화 북한산 조망구역 선정을 통한 건축물 높이·용도 관리 이면부 주거환경 개선과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등도 지구단위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위치한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30·40대 입주민이 많은 미아뉴타운과 가까운 삼양역 주변에 일반 상가뿐만 아니라 유명 학원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뉴타운 주민들의 사교육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목적이다.

 

 

  강북구청도 자치구 차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우이·신설선 가오리역과 4·19민주묘지역 역세권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자치구에서 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올려 최종 확정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서울시가 강북구와 손잡고 우이·신설선 주요 4개 역을 중심으로 동북부 지역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이·신설선이 개통된 이후 13개 정거장 가운데 화계역 등 4개 역을 주요 역세권 개발 대상으로 판단했다"면서 "올해 상반기 안으로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연내 지구단위계획 수립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역세권별로 개발 방향을 달리해 특색 있게 발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4·19민주묘지역은 4·19혁명이란 역사문화 테마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강북구는 북한산 입구에서 4·19묘역~순국선열묘역~북한산 둘레길을 잇는 18용지에 1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근 덕성여대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공급도 검토 중이다. 가오리역은 역 주변 저층부 상권 활성화와 예술인 주택 공급 등을 위주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50~60%였던 건폐율을 70%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건폐율 완화 조치를 통해 저층부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 입지가 늘어나 결과적으로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남은 물론 서북권이나 서남권 등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동북부 지역에서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개발을 계기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택근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우이·신설선 주요 역세권이 개발되면 서울 안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북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전철 개통으로 노선 인근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우이·신설선 경전철 정릉역 인근의 성북구 정릉동 정릉힐스테이트 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92는 지난해 8월 하순 46600만원에 거래됐지만 경전철 개통 후인 11월에는 49800만원까지 실거래가격이 상승했다. 불과 석 달 만에 3000만원 넘게 아파트값이 오른 것이다. 지난해 강북구·도봉구·성북구 등 강북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평균 2%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상승률이다. 삼양사거리역 인근의 미아뉴타운 단지들도 가격이 들썩였다. 삼성래미안트리베라2단지 전용면적 58.99는 지난해 744000만원에서 같은 해 11월에는 48450만원으로 4000만원 이상 뛰었다.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전용면적 59.54도 지난해 843000만원에서 석 달 뒤 44700만원으로 올랐다. 미아뉴타운의 한 중개업소 운영자는 "경전철 개통으로 기존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다소 거리가 멀었던 미아뉴타운 북쪽 단지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입주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2018228일 한국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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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3.05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통여건이 좋아지니 함께 지역개발이 되는군요

  2. 북두협객 2018.03.05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ㅈㅔ가첫째공감 눌렀네요^^

  3. 화들짝 2018.03.05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통의 영향이 개발에 큰 호재인것 같습니다.

 

 

 

 

 

미도맨션, 정비구역 지정신청쌍용2차는 시공사 입찰 마감

대치2단지 리모델링안도 승인

 

 

  동네 대장주 격인 은마아파트 재건축안이 확정되면서 대치동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재건축·리모델링 단지들이 속도전에 나섰다. 대치동 대표 단지 중 하나인 한보미도맨션이 정비구역 지정 신청에 나섰고 대치동 대표 중층 단지인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재건축 속도전에서 개포동과 반포동에 밀렸던 대치동이 재건축 훈풍에 올라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서울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치동을 대표하는 '우선미 단지(우성·선경·한보미도맨션)' 중 하나인 한보미도맨션이 최근 정비구역 지정 신청서를 강남구청에 제출하며 재건축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체 2436가구 중 70%가 넘는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한보미도맨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철저한 준비로 이른 시일 내에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재건축추진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한 선경아파트 역시 늦어도 내년 중으로 구체적인 재건축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선경아파트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 초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본격적인 재건축에 나서겠다""타 아파트와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대치동 대장주 격인 은마아파트 재건축안은 28일 열리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올해 마지막 심사대에 올랐다. 35층 재건축안을 수용한 은마아파트는 서울시 심의를 마치는 대로 재건축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연내 상정조차 불투명했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안이 예상보다 빠르게 서울시 심사를 받게 됨에 따라 은마아파트 안팎에서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사 선정 결과도 하나둘 드러날 예정이다. 대치 쌍용2차아파트는 29일 시공사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다만 대우건설과 2파전을 예고했던 현대건설이 입찰을 포기함에 따라 대우건설의 단독 입찰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일각에선 유찰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입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0월 재건축조합 설립을 마치며 우선미 단지 중 가장 앞서 있는 대치 우성1차아파트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으로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건축 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12 일대 '대치2단지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증축 개발안을 최종 승인했다. 서울시는 27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대치택지개발지구 내 대치2단지아파트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대청역, 대모산입구역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편리한 지역으로 대치동 내 알짜 지역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사업을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높이 18개층 이하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결정했다. 이로써 기존 15층에서 3개층이 늘어나 기존 1753가구였던 대치2단지는 2105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바로 옆 대청아파트 역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노후화한 공동주택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2017122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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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1.02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건축시장에 부동산에 영향을 주기는 하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空空(공공) 2018.01.02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 받는 한해 되세요^^

  3. 시골청년v 2018.01.02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 새해 인사하로 왔습니다. ㅋ

  4. 『방쌤』 2018.01.02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버블프라이스 2018.01.03 0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부동산 정보를 잘 보고 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6. 봉리브르 2018.01.03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술년 한 해 내내 행복하세요^^

 

 

 

주민들 관심도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도 잠잠

대통령 집무실 이전해도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남아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대통령시대 정책구상은 후보 시절부터 대표적으로 내건 공약이다. 국민과 소통하는 탈권위주의적 대통령의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대한 청와대 인근 주민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은 상식적 수준에 머문다는 느낌이다. 서촌(효자동·통의동·청운동)과 북촌(삼청동) 일대, 그리고 청와대와 총리공관 주변을 둘러보니 청와대 이전에 대한 소문은 파다했다. 청와대 주변동네에 사는 이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담담했다. 월간중앙이 만난 중개업자와 상인들이 내놓은 전망은 대체로 불투명·불확실로 압축된다. 문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청와대 개방정책이 인접지역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고, 인근 주민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주민들의 견해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집무실 이전정책 발표 전후로 달라진 게 없다. 적극적인 관심도, 별다른 변화의 움직임도 없다는 것이다. 둘째, ‘다만 청와대 개방과 이어진 역사문화벨트 공약을 염두에 둔 외부 투자자들의 문의는 간헐적으로 온단다. 본격적으로 이전이 추진되면 기대심리는 존재할 것이라는 일부 긍정의 분위기다. 셋째, ‘그러나 부동산 경기의 흥행이나 대대적 투자·개발은 불가능하다. 전통 보존과 고도제한으로 대표되는 지구단위계획상의 각종 규제들이 견고하다. 더구나 역사문화벨트 조성은 새로운 계획이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이어져오던 종로구청의 도시계획과 접목되는 정책이다라는 종합 평가가 뒤따랐다.

 

 

  서촌 효자동 골목길의 물푸레공인중개사사무소 민복현 대표는 집무실 이전 발표가 있고서 단 한 번 땅값이 오르지 않을까요하면서 찾아온 손님이 있긴 했다. 그분 말고는 전혀 문의가 없었다며 이렇게 부연했다. 여기는 최고건물이 4층이다. 필지마다 한옥지대 같은 용도지정이 다 돼있다. 대통령집무실이 이전한다고 고도제한규제와 지구단위계획이 갑자기 풀려 부동산시장이 뛰겠는가? 빌라촌도 그렇고 아파트도 막 들어서겠는가? 만에 하나라도 그렇다면 동네의 전통과 원형이 다 사라지고 대혼란만 자초할 것이다.” 이들 지역은 경복궁에서 그리 멀지 않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문 화재청장과 협의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정하게 된다. 보존지역 범위는 문화재로부터 직선거리 500m . 이 지역에서 개발행위를 하자면 사전에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청와대가 떠난다고 해서 갑자기 빌딩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인근의 옥인공인중개사사무소 이화진 대표의 진단도 비슷했다. 이 대표는 이 동네는 지역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 특별한 애정을 가진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 투자 목적으로 오는 곳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대문(四大門) 안쪽은 부동산 탄력도가 높은 지역이 아니고, 개발보다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라는 게 이 대표의 진단이다. 따라서 집무실 이전으로 개발 붐이 일거나 값이 오르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공약 발표 이후 거래량이 오히려 줄었다고 귀띔했다. ‘역사문화벨트조성에 대해선 색다른 시각도 적잖이 접할 수 있었다. J 중개소 사장은 집무실 이전 발표 이후 외부에서 시세차익을 노리고 매물을 보려고 한두 명 정도 문의는 왔다고 돌이켰다. S 중개소 사장 또한 청와대 개방과 관련해 관광지로서 기대감은 있어 보인다. 인근 건물주들도 매물을 내놓기 전에 조금 기다려보자며 관망 중이라고 전했다. 갑자기 규제가 풀리거나 집값이 확 오르진 않겠지만, 대통령이 공약했으니 문화관광지역으로 각광받으리라는 보편적 믿음은 깔려 있다는 것이다. 통인시장 내의 한 요식업주 역시 역사문화벨트 구상엔 관심이 많아질 듯하다면서 특히 상인들 중에는 새 투자계획을 세우는 눈치도 엿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북촌의 상황은 어떨까? 효자동과 대체로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핵심 내용은 역시 특이사항 없다는 것이었다삼청동 북촌마을 붙박이로 중개업에 종사하는 신영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영향이나 투자개발 동향도 전혀 없는 지역을 침소봉대한다며 언론의 과장보도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이곳 특유의 역사유적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려면 섣불리 규제를 풀거나 개발투기를 조장해서는 안 된다. 가만히 있는 동네를 언론이 계속 자극하면 임대료만 올리는 결과만 낳을 것이다. 규제할 것은 하면서 그에 걸맞은 세제혜택을 주는 게 지역에 더 이롭다.” 북촌을 거슬러 서쪽 방향으로 진입하다 보면 고풍스러운 삼청동길이 나온다.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총리공관으로 진입할 수 있는 오르막길과도 연결된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액세서리 판매점, 한복 대여점으로 가득한 한옥지대 골목이 이채롭다.

 

 

  평일 오후인데도 유커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물론 사드 보복의 영향으로 유커들의 방문이 예전만큼은 못하다는 게 인근 상인들의 공통된 목소리였다. 동남아권이나 중동지역 관광객은 증가 추세다. ‘집무실 이전, 청와대 개방정책과 밀접한 영향권인만큼, 지역 상인들의 의견이 궁금했다고객들로 북적대는 삼청동의 한 편의점에 들러 의견을 들었다. 점주의 설명도 전문가들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내가 이 동네 운영위원장도 거쳤지만, 큰 변동 조짐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여기는 땅값이나 전셋값이 오를 대로 올랐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관심을 갖는 건 일부 상인뿐이지, 부동산 전체 경기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청와대 개방과 역사문화벨트 추진 역시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매력적이겠지만 내국인에겐 그게 그 것일 뿐이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집무실과 관저 이전 공약은 완전 이행이 불가능할 것 같다. 결국 청와대도 일부만 개방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겠는가.”

 

 

  이런 진단은 어디까지나 현재적 상황에 대한 것이다. 집무실 이전 및 도심 재배치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는 시점에서는 개발에 대한 기대 심리가 술렁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도로변에 자리한 사진 전문점 끌라르테스튜디오 황보병조 대표는 청와대 주변의 자영업자들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주말마다 벌어진 시위로 인해 영업 타격을 받은 곳도 적지 않다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으로 건축 규제도 풀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정서가 지역사회 저변에 깔려있다라고 전했다. 청와대 앞길은 흥청대는 북촌과 달리 조용한 편이다. 한때는 피로한 장막 속의 궁성(宮城)이었다. 적막한 이곳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전격적 개방으로 젊음이 흥청대는 축제의 거리가 될지, 아니면 다시 공분(公憤)의 촛불들로 물들지는 누구도 모를 일이다. 청와대를 끼고 돌아 내려오니 여전히 의연한 광화문이었다. 사진 찍기에 바쁜 외국인들이 해설사의 투박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맞은편 정부서울청사의 풍채가 고궁의 장대(將臺)보다 우람했다.(2017520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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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딤이 2017.05.22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관련 좋은 정보 잘알고 갑니다^^

  2. 마니7373 2017.05.22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으니 지켜보면 되지 않을까요~~
    여하튼 청와대 관련 내용이라 재미나게 잘 보고 갑니다^^

  3. 도느로 2017.05.22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턱대고 덤볐다간 큰 코를 다칠 수 있겠네요.
    이런 정보를 잘 봐야할 것 같아요 ^^

한강조망 70층 추진 부각"서울도심 3대축" 구역해제 3년만에 지구단위계획 선회

 

  "압구정동이 두 달 새 3억원이 올랐다지요. 그래도 여의도 주민들은 압구정을 부러워하지 않아요." 여의도 서울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8"서울아파트 전용면적 2003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면서 "집주인이 부르는 가격이긴 하지만 올해 초 시세보다 10억원 이상 뛴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발 재건축 바람에 힘입어 여의도 재건축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서울시도 여의도를 압구정과 마찬가지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체계적 개발을 추진하는 쪽으로 선회해 변화가 감지된다. 1970년대 중후반 준공된 여의도 재건축 단지는 167787가구에 달한다. 현재 시범·목화·광장·미성·수정 아파트 등 5개 단지는 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앞에 위치한 서울아파트를 비롯해 공작·수정·초원 아파트 등 '상업지역'에 들어선 아파트들은 높은 용적률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아파트 값은 2009년 전고점을 넘어설 기세다.

 

  부동산업계에선 2008년 최고 39층 주상복합아파트로 탈바꿈한 '여의도 자이' 이후 잠잠했던 재건축 사업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부동산 정보광장과 인근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전용 139는 지난 4163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수직상승해 5194000만원, 7208000만원에 거래됐고 현재 2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대형 평수라 상대적으로 매매가 뜸한 전용 200201310155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진 이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지난 4225000만원에 거래됐고 현재 매물로 나온 물건의 호가는 32억원에 달한다. 한강변이지만 35층 층고제한이 없다는 특수성 때문에 매물이 귀하고 가격이 오름세라는 게 이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 설명이다. 서울시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여의도를 광화문(한양도성), 강남과 함께 3대 도심 중 하나로 격상시키면서 상업·준주거지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는 51층 이상 지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3종 일반주거지역도 주상복합아파트는 50층까지 허용된다. 준주거·상업지역이 없고 일반 아파트 최고 층수는 35층 이하로 일률적으로 제한된 압구정, 반포, 이촌 등과 차별된 대목이다.

 

  여의공영 관계자는 "뉴욕 '432 파크 애비뉴'처럼 초고급 랜드마크 주거지를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은 여의도가 유일하다""한강 관광 자원화 개발과 IFC 등 주변 상업용 시설 덕분에 주거, 업무, 여가, 문화 등의 '어반 라이프스타일' 기능이 효율적으로 집적돼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 기대감은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 수정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파트 옆에 붙은 상업지인 MBC 용지가 대지면적 기준 3.31억원 가까이에 매물로 나왔다""같은 상업지 아파트 땅 지분을 계산해 보면 3.31억원이 채 안된다"고 말했다. 여의도역 인근 '1세대 빌딩'들도 잇달아 신축된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여의도 미래에셋빌딩과 한국교직원공제회빌딩은 내년 재건축이 끝날 예정이다. 두 빌딩 모두 기존엔 용적률이 각각 200~300%대에 불과했지만 재건축 후 미래에셋빌딩은 용적률이 765%(최고 15), 한국교직원공제회빌딩은 899%(최고 27)로 각각 연면적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늘어난다. 삼천리빌딩도 지난 5월 재건축 허가를 받아 용적률 938%를 적용해 기존(10)보다 지하 6~지상 21층으로 빌딩 키가 두 배가량 높아진다.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도 호재다. 여의도는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외로운 섬'으로 불렸다. 지하철 9호선 외에 2021년 개통 목표로 여의도동 샛강역과 신림동 서울대 정문까지 7.8를 잇는 신림 경전철이 이달 착공에 들어가고, 인천송도~여의도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압구정동에 이어 여의도 역시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목화·삼부·시범·미성 등 여의도동 11개 단지 6323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국제금융특화지역인 여의도는 광화문(한양도성), 강남과 함께 서울 3대 도심"이라면서 "한강변 대표적 주거지로서 미래지향적 명품 아파트 재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169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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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어사냥 2016.09.09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영도나그네 2016.09.09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여의도의 재건축 아파트가 인기가 예사롭지 않군요..
    정말 언제까지 이런 현상이 이어질것인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오늘도 부동산 정보 잘보고 갑니다...

  3. 핑구야 날자 2016.09.10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이네요~~ 가끔은 누가 주인일까 하는 생각도 ㅋㅋ

  4. 금정산 2016.09.10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서울공과국이란말이 실감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5. 도느로 2016.09.10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서울시 아파트가격도 신기록을 경신하고....정말 무섭습니다 ㅜㅜ

  6. 청결원 2016.09.11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 가격의 관해 잘 보고 가네요

  7. 핑구야 날자 2016.09.12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의도재건축도 시작되는군요

  8. 에스델 ♥ 2016.09.12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초 시세보다 10억원 이상 뛰었다니~
    여의도에 사는 사촌 언니가 부러워집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울시, 지구단위로 묶기로사업 1~2년 늦어질 수도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6"압구정동을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어 재건축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이달 말 지구단위계획으로 바꾼 재건축계획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년 이상 서울시와 강남구가 준비해온 '압구정지구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변경안)' 대신 새로운 지구단위계획이 세워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에 필요한 밑그림이라는 점에서 정비계획과 같지만 정비계획이 주로 아파트 등 주거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구단위계획은 교통·환경영향평가, 상업시설 등에 대한 고려가 함께 포함돼 훨씬 더 포괄적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압구정동 재건축과 함께 교통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고 개별 단지별로 재건축 계획을 수립하는 것보다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압구정 지구를 짜임새 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기존의 정비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새로 바꾸면 재건축 시행 시점이 1~2년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재건축 투자자나 압구정 주민들은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서울시는 압구정동 일대 24개 단지를 6개 권역으로 묶어 재건축하는 정비계획변경안을 9월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정비계획안 주민공개는 재건축 사업에 착수하는 신호에 해당된다. 예정대로라면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정비계획변경안이 확정·고시되고 주민들은 강남구청의 공공관리제에 따라 재건축 사업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단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마련된 정비계획변경안을 토대로 만들기 때문에 주민 공개 일정에 큰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한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비계획안을 지구단위계획으로 바꿀 경우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소 1년 이상 재건축 일정 지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참고로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내 특정 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택,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의 규모, 용적률 등의 기준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교통·환경영향평가로 재건축 기간은 지체될 가능성이 높다.(201698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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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느로 2016.09.07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책에 따라 들썩이는 재건축...
    서울은 정말 더하겠네요.

  2. 에스델 ♥ 2016.09.07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압구정 지구를
    짜임새 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재건축 시행 시점이 1~2년 늦어진다는 사실에
    해당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많겠습니다.

  3. 드래곤포토 2016.09.07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정보알고 갑니다.

  4. 핑구야 날자 2016.09.08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사벽이지만 관심은 가는군요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솔부동산입니다.

저희 부동산 사무소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의 명칭은 서촌 또는 세종마을이라고 불립니다.



  서촌이라는 명칭경복궁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요즘 저희 지역의 상가 임대료와 관련된 젠트리피케이션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세종마을이라는 명칭은 세종대왕께서 저희마을에서 태어나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째든 서울시에서 서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는 유서 깊은 마을이자 옛 정취와 분위기가 잘 보존된 서촌, 세종마을을 무분별하게 개발하게 할 수 없다며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요즘 이곳이 뜨는 동네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저희 한솔부동산20년 이상 서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얻은 경험40년 이상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중개해 드리겠습니다. 필운동 한솔부동산은 정직과 신뢰를 근간으로 여려분들이 재산을 증식하는 데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여러분! 요즘 뜨는 동네, 서촌에 투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경복궁이 사라지지 않는 한 투자하시면 성공하실 겁니다. 투자를 원하신다면 믿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사무소, 필운동 한솔부동산에게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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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풍 2016.06.0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복궁역이 아련히 기억이 떠오르네요.
    정부청사에 교육을 받으러 갔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

  2. 스마트걸 2016.06.07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되셨네요20년이란세월동안한곳에서..

  3. 화들짝 2016.06.07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촌 지역의 부동산은 한솔부동산이라 기억하겠습니다.^^

  4. 둥둥이세상 2016.06.07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솔부동산 대박나세요^^
    잘알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간 되세요^^

  5. 행복생활 2016.06.07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정보 잘 알아 갈게요~

  6. 핑구야 날자 2016.06.08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복궁 인근에 있으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겠네요

  7. 에스델 ♥ 2016.06.08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년 이상 서촌 지역에 거주하셨군요.
    한솔부동산이 더욱더 번창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