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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비율

만19세, 11억 아파트에 당첨…절세? 탈세? 부유층 증여수단 활용되는 강남권 신규분양 정상적 증여절차 밟더라도 분양후 가격상승 감안하면 수천만원 절세효과 기대 중도금대출 활용 탈세 소지도 장기간 분할납부하기 때문에 과세당국 감시 피할 수도 주택거래때 자금조달·입주계획 허위신고에 대해 정부 조사 최근 일반청약을 실시한 서울 강남구 래미안강남 포레스트(투시도)에 현재 만 19세인 1997년생이 평균 분양가 11억원인 전용면적 59㎡A 타입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993년생은 분양가가 16억8300만~18억9600만원에 달하는 전용 112㎡B 타입에 예비 당첨자로 뽑혔다. 최근 강남권에 신규 분양하는 고가 아파트에 정상적이라면 아직 고정적 수입을 받기 어려운 연령대의 당첨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이 고가 아파트 매입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관심이 .. 더보기
임대사업자면 집값 99% 대출?…대출규제 사각지대 '풍선효과' 올 개인사업자대출 20조 급증…작년 증가액 대비 30%이상↑ 가계 아닌 기업대출로 분류 LTV·DTI규제 대상서 제외…일부 저축銀 대출광고 유혹 올 들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누그러뜨리고 부동산 투기도 잡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대출은 풍선효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임대사업자,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 대표적이다. 실체는 가계대출이나 마찬가지지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업대출로 분류돼 대출규제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저축은행들은 LTV·DTI 규제를 대폭 강화한 8·2 부동산대책 이후에도 임대사업자에게 아파트 시세의 99%까지 대출한다는 광고까지 하면서 대출을 부추기고 있는.. 더보기
강남 분양도 차질…래미안포레스트 내달로 연기 8·2대책으로 시장 얼어붙고 분양가 난항·미분양 우려 감안…신반포센트럴자이 이어 두번째 100% 가점제·분양가 상한제 등 새 규제 위험에도 "일단 미루자" 올해 강남권 재건축의 핵심으로 꼽혔던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분양이 9월로 연기된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로 예정됐던 이 아파트 분양이 1~2주 정도 밀려 9월로 넘어가게 됐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일반 분양을 받을 사람들의 자금줄이 경색되고, 조합과 건설사도 분양가 압박을 받아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는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체 2296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208가구로 적은 편이지만, 강남 재건축 흥행의 중심인 개포지구에서 오랜만에 .. 더보기
"어디 전세 세입자 없나요" '갭투자 메카' 길음동에 역풍? 길음동 전세금 4년만에 약세… 교육특구 대치·상계·목동 수능개편에 세입자 떠나 세입자 매매전환 늘며 서울 전세가율 67.4%…2년만에 최저수준 매매가격과 전세금의 차이가 좁아진 것을 노린 갭투자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갭투자의 메카'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 아파트 일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 하락 조짐이 나오고 있다. 갭투자가 늘면서 전세로 나오는 집이 증가하는 반면 전세금 급등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직접 주택을 매입하거나 해당 지역을 떠나면서 생겨난 수급 불균형의 결과다. '갭투자의 메카'로 불리던 성북구 길음뉴타운 4단지 일대에선 중대형 전세금이 500만원가량 내려가는 '이변'이 나타났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길음뉴타운 e편한세상' 전용면적 102㎡형 전세금.. 더보기
새 대통령 누가되든 집값에는 `글쎄` 대선후보 부동산공약 분석 文·安 "대출규제 확대할 것" 주거복지·보유세강화도 다수…4명 "국회, 행정수도로 이전 "초과이익환수 입장은 `아직`…대규모 개발계획도 안보여 오는 5월 9일 장미대선을 앞둔 대선 주자들은 부동산 분야 공약으로 '주거 복지'와 '보유세 강화'를 내걸었다. 또 서민 주거 안정, 임차인 보호 등 세입자 중심 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개발 공약은 아직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누가 되든 차기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만한 정책을 곧바로 펼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공약은 보유세와 가계부채 관리 부문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재산세·보유세 인상과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재검토, 가계부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