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이사'에 해당되는 글 6

  1. 2018.10.28 경남 주택 곳곳 미분양·방치…10채 중 1채 `빈집`
  2. 2017.05.02 혼자 노는 숲 (4)
  3. 2015.12.01 이사 가던 날 (4)
  4. 2013.11.13 오포로 간 나무들~ (74)
  5. 2013.11.04 배나무 안녕~~! (69)
  6. 2012.09.18 뜨개질 하는 남편~~~^^ (52)
 

 

 

 

 

 

 

 

  경남지역 주택 10채 중 1채 정도는 `빈집`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경남발전연구원(이하 경발연)은 최근 발행한 `경남도 빈집 실태와 대응방안`이란 제목의 정책자료에서 경남지역 빈집은 2015년 기준 약 98천채로 도내 주택 중 8.7%를 차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빈집 비율은 20106.7%에서 20158.7%로 증가하고 있다고 경발연은 덧붙였다. 전국 빈집이 106만여채로 전체 주택의 6.5%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도내 빈집 비율은 훨씬 높다. 도내 빈집은 전국 빈집의 9.3%를 차지해 경기 13.4%, 경북 10.1%, 전남 9.7%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다. 빈집이 많은 이유는 매매·임대·이사가 39%로 가장 많고, 일시적 이용 33.6%, 미분양·미입주 14.6%, 폐가 8.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빈집 중 단독주택은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단독주택 중 612개월 이상 빈 집은 62.6%에 이르렀다.

 

 


  반면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비어있는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가 절반을 넘거나 절반에 가까웠다. 경발연은 아파트 미분양과 미입주 등 새로운 주택 공급에 따라 주로 도시에서 빈집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1주택에 34가구가 살다가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빈집이 발생하는 단독주택은 도시와 농촌에서 모두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경발연은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청년층, 신혼부부, 중소기업 취업자들에게 중장기 임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후분양제 등 주택공급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20181025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혼자 노는 숲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7.05.02 10:2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혼자 노는 숲


                          진란


봄꽃들이 앞 다투어 피고지고

그렇게 후다닥 지나갔다

항상 가던 그 자리를 다시 걸어가며

산목련 함박 웃는 모습을 보렸더니

그 새 지고 없어, 아차 늦었구나 아쉬운데

어디서 하얀 종소리 뎅뎅뎅 밀려온다

금천길 푸른 숲 사이로 때죽거리며 조랑거리는 것들

조그만 은종들이 잘랑잘랑 온 몸에 불을 켜고 흔들어댄

순간 왁자해지는 숲, 찌르르, 찌이익, 쫑쫑거리는 새소리들

금천 물길에 부서져 반짝이는 초여름의 햇살, 고요를 섞는

바람, 나를 들여다보는 초록눈들이

환생하듯 일제히 일어서는 천년 비룡처럼

혼자 노는 숲에 혼자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럼에도 숲에는 많은 것들이 혼자였다

내가 없어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들


고맙다


* 금천-창경궁 홍화문을 지나서 춘당지로 가는 숲 속에 흐르는 물길, 옥천이라고도 한다.



서촌에 이읏으로 살고 있는 친구 시인 진란.

시집을 받아들고, 그녀의 시를 대하니

가슴 한켠에서 작게 울리던 메아리가 크게 자리를 잡고 울려댄다.

공감은 행복이리라

곧 용인 수지로 이사를 간다고 하니,

진작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음이 벌써부터 아쉽다.

늘 지금처럼 아름답기를......

 

'짜오기의 미소 > 문화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는 아름답다고?  (12) 2017.05.19
혼자 노는 숲  (4) 2017.05.02
사랑의 물리학  (8) 2017.03.10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 2016.08.13
Keep Wa l k i n g  (14) 2016.06.30
꽃비  (12) 2016.04.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eborah 2017.05.02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치가 있는데요. 산행을 하셨나 봅니다

  2. 멜로요우 2017.05.03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가 한편으로는 쓸쓸하기도한데 저희집주위에 산이있는거를 보니 산에 가고싶어지네요

이사 가던 날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12.01 10:1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이사 가던 날,

계속되던 늦가을 날 비의 행진이 잠시 주춤했다.

 

멀리 바라 보이는 북악산,

담 아래로 정겨운 한옥들과 골목길,

늘 창 앞으로 보이던집 기와 지붕과 그 사이로 쌓여있는 빨간 단풍잎들,

앙상한 가지에 달려있는 주홍 감들,

그리고 봄이면 하얗게 예쁜 꽃을 피우던 살구나무......

 

2015년 11월 20일,

15여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우리집을 떠났다.

그동안 살갑지 못한 나의 손길이었음에도,

참 많은 추억들과 곳곳에 정이 숨어 있었다.

 

가을 내내 쓸어냈던, 

비에 젖은 나뭇잎더미 사이로 고개를 내민 노란 국화꽃이 애잔해 보였다.

내 마음처럼......

 

다가오는 봄에는,

새로운 모습을 향해서 출발하리라~~♡

 

*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12월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고많으셨습니다^^  (2) 2015.12.31
작은 연말분위기  (12) 2015.12.18
이사 가던 날  (4) 2015.12.01
가을속으로~~  (14) 2015.11.18
가을...비...  (6) 2015.11.13
테디베어 목욕시간  (20) 2015.11.0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eborah 2015.12.01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생각이 새록 났습니다. ^^

  2. 멜로요우 2015.12.01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년이나 살던곳을 이사가려니 옛추억이 많이생각나시겠어요. 새롭게 다시 새출발하시겠네요~

오포로 간 나무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1.13 09:2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경기도 오포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간 우리 배나무와 살구나무들...

이젠 우리 나무가 아니라 친구의 나무가 되었지~~ㅎㅎ

아직 조경을 하지 못한 넓은 마당에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나무가 제법 의젓해 보였다.

친정 부모의 마음이 이런걸까?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친정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다.

남편이 잠시 다녀와서 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고 무척이나 좋아했다.

아무래도 서울의 공기보다 훨씬 좋고,

햇볕도 무한대로 받으며, 주변 산에서 긁어온 부엽토를 가득 넣어 주었다고 하니,

나무가 살아가기에는 최적의 분위기가 된것 같다.

또 한가지 친구 부인이 사진과 함께 보내온 카톡 메시지

'울 식구들이 사랑도 듬뿍 줄거니까요^^'

그래, 제일 중요한건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나무들은 더 행복 하리라~~^^*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보 엄마  (56) 2013.11.20
줄탁동시  (64) 2013.11.19
오포로 간 나무들~  (74) 2013.11.13
마지막 가을걷이...  (58) 2013.11.12
초겨울~~~?  (57) 2013.11.11
만추  (39) 2013.11.0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톡톡 정보 2013.11.13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기도 좋아 더 잘 자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3. 영도나그네 2013.11.13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로 시집간 배나무와 살구나무가 정말 좋은 곳으로 옮겨져 잘 자랄것 같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딸을 시집 보낸 심정 이해 할것 같습니다..

  4. 리치R 2013.11.13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로등과 나무한그루 사진이 잘 어울립니다.

  5. *저녁노을* 2013.11.13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자라길 바랍니다.

  6. 솜다리™ 2013.11.13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한 곳에서도 자리 잘 잡고...
    무럭무럭 자라길 바래봅니다~

  7. 유쾌한상상 2013.11.13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할수만 있다면 귀촌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죠?
    저도 다시 천천히 시동을 걸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겨울엔 글쓰는 것도 왠지 힘들던데...
    다음엔 겨울에 놀고 가을까지는 열심히 활동할까봐요. ㅎㅎㅎ)

  8. 꿈다람쥐 2013.11.13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들이 무럭 무럭 자라면 큰 나무가 되어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겠네요.ㅎㅎ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을 거 같아요.

  9. 포장지기 2013.11.13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나무보러 놀러 가야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10. Zoom-in 2013.11.13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좋은 곳으로 갔으니 그나마 서운함을 덜겠네요.^^
    가끔 가서 얼마나 컸나 보고 친구도 보고^^

  11. 참서툰남자 2013.11.13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들에게 사랑을
    주면..
    그들도 아는것 같더라구요,
    참 신기하네요~ ^^

  12. 별이~ 2013.11.14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좋은곳에서 잘자랄거에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3. 벙커쟁이 2013.11.14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나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사를 갔네요.
    나무가 많이 고마워 할 것 같습니다. 잘 자라서 좋은 열매 많이 맺기를 빌어 봅니다.

  14. 청결원 2013.11.14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곳에서도 잘 자랄거에요

  15. 죽풍 2013.11.14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받을 나무가 행복합니다.
    저도 사랑받고 싶군요.
    잘 보고 갑니다.

  16. 미소바이러스 2013.11.14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멋진곳으로 나무들이 이사를 갔네요
    잘보고 갑니다

  17. 예또보 2013.11.14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들이 전원주택 정원으로 이사를 갔네요
    잘보고갑니다

  18. 마니팜 2013.11.14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간 나무들이군요 반가우시겠어요
    그래도 전원에 살게 되었으니 더 좋아졌다고 할까요

  19. 아쿠나 2013.11.14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를 통해서 기쁨을 알게 되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

  20. 꿍알 2013.11.14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에서 또 다른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겠네요^^

배나무 안녕~~!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1.04 09: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집에서 함께 살고있던 배나무와 살구나무

그리고 작은 몇그루의 나무들이 일요일에 이사를 했다.

경기도 오포의 공기좋고 마당이 넓은 곳,

남편 친구가 새로지은 전원주택으로 옮겨갔다.

옆집에 오래된 향나무 때문에 늘 시달림을 받았던 배나무는

이제 편안하게 잘 자랄것이다.

십년 세월을 함께했던 만큼 뿌리도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캐내는데 많은 시간과 힘이 들어 마음이 더 짠해졌다.

텅 비어 보이는 화단을 바라보며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던게 '정'이었음이 느껴졌다.

좋은 곳으로 갔으니까 그 곳에서

예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배나무 안녕~~!

 

*  11월 둘째주 월요일입니다.

활기차고 행복하게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의 모기  (66) 2013.11.06
감나무  (60) 2013.11.05
배나무 안녕~~!  (69) 2013.11.04
11월 1일  (66) 2013.11.01
꽈리  (68) 2013.10.29
모자뜨기  (56) 2013.10.2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산골자기 2013.11.04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는 풍성한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3. 벙커쟁이 2013.11.04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을 찾아갔다니 덩달아 제 마음도 기뻐 집니다.

  4. 꿈다람쥐 2013.11.04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나무이면 배가 나는 나무인거군요.ㅎ 더욱 크게 자라서 배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5. 힐링앤건강 2013.11.04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나무에게 축하를 해줘야 하는 거네요^^

  6. 참서툰남자 2013.11.04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하구 갑니당 ^^
    편한밤...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당 ^^

  7. 와이덱스고양덕양점 2013.11.04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으로 갔으니 잘 자랄거에요^^

  8. Zoom-in 2013.11.04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든자리보다 난자리가 더 크다는데...한동안 허전하시겠어요.ㅠ

  9. 헬로끙이 2013.11.05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나 꽃 .. 식물들도 정이 드니 보내는건 힘들죠 ㅠ

  10. 별이~ 2013.11.05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전한 마음이시겠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1. 솜다리™ 2013.11.05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맘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12. S매니저 2013.11.05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정이 들면 떠나갈때 서운하죠~
    잘보고 갑니다~

  13. 리치R 2013.11.05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더 넓은 곳으로 갔으니 잘 키워주실꺼예요~

  14. 돌쇠군™ 2013.11.05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우시겠네요. 손수 정들여 키우다보면..

    꼭 내품안의 자식같은 법인데.. ㅜㅜ

  15. 카르페디엠^^* 2013.11.05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원 주택으로 가다니..
    더 좋은 곳으로 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16. 세리수 2013.11.05 0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아쉽겠네요
    좋은 곳으로 갔으니 그게 더 큰 덕입니다.^^

  17. 청결원 2013.11.05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쉽네요

  18. 금정산 2013.11.05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전집에 과실나무가 많았군요 아쉽겠습니다. 너무
    즐거운 화욜 홧팅하세요

  19. Healing_life 2013.11.05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나무의 빈자리가 아쉽지만 전원주택의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자라겠지요..

  20. 초록배 2013.11.05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옮긴 곳에서도 잘 자랐으면 합니다.^^

  21. 영도나그네 2013.11.06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세월 같이한 배나무가 정말 환경이 더 좋은 곳으로 시집을 보내셨군요...
    그곳에서 더 무럭무럭 자라서 튼실한 열매를 맺을것 같습니다..

뜨개질 하는 남편~~~^^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9.18 10:1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태풍이 지나간 아침 햇살이 반짝인다.

무섭게 몰아쳤던 비바람이 아픈 흔적들을 남겼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것 같다.

 

새벽 운동길은 태풍으로 부러진 나뭇가지와 잎들로 어수선했다.

지난밤에 어떤 소용돌이가 휩쓸고 지나갔는지 느껴졌다.

금년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태풍은 끝이 난것 같다고 하니까,

빠른 피해 복구로 어려움들을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다.

 

핸드폰 사진을 정리하다가

작년에 찍었던 기억에 남는 사진이 보였다.

약간 촛점이 흐려서 아쉽지만...

 

작년 가을에 미국인 남편과 한국 부인이

예쁘게 살아가는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여행에서 금방 돌아 왔다고 말하는 부인의 주변에 놓인 실타래와 뜨개질...

당연히 부인의 취미인가 했더니,

남편의 작품과 취미라고 했다.

지금 뜨고있는 분홍 뜨개질도 부인을 위한 무릎덮개라고 했다.

이번 여행지에서도 뜨개실을 사서 왔다고~~~ㅎ

 

아버지가 군인이었던 미국인 남편은 어머니와 함께 자주 외국으로 이사를 다녔고,

낯선 곳에서의 수줍음 때문에 어머니 옆에서 뜨개질을 하기 시작했고,

취미에서 수준급이 되었다고 했다.

 

아기자기한 미국 남편과 터프한 한국 부인,

한땀한땀 수놓은 십자수 액자에서 볼수 있듯

다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사랑이 제일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을 하는 아침이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물받이~~^^  (36) 2012.09.24
연기 피어 오르는 아침에~~~^^  (46) 2012.09.20
뜨개질 하는 남편~~~^^  (52) 2012.09.18
태풍 산바가 도착~~  (44) 2012.09.17
어느 어르신 이야기~~  (40) 2012.09.14
그림 그리기~~~^^  (58) 2012.09.1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꽃보다미선 2012.09.18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마음이 따듯해지는 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요. ^^

  3. 풀칠아비 2012.09.18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랑이 제일"이란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해피 매니저 2012.09.18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잘보고 갑니다

  5. 와이군 2012.09.18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심한 손길로 만드신 작품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6. 어듀이트 2012.09.18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너무 매력잇어보인다는..ㅎㅎ
    잘보고 갑니다~

  7. 뱅크플랜 2012.09.18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군요^^
    저희신랑은 가르쳐도 저렇게 안될텐데
    저런게 바로 사랑에 힘이라는걸까요^^

  8. 영도나그네 2012.09.18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부부사랑이 느껴지는 한장의 사진 같습니다..
    우리도 저런 사랑을 배워서 실행해야 되는 데......

  9. 여우별 leecfp 2012.09.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사람을 더 사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BAEGOON 2012.09.18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_+
    남편분의 사랑이 막 묻어나는 작품들이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11. 재무Q&A 2012.09.18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이쁘게 뜨게질 잘 하시네요^^

  12. 별이~ 2012.09.18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기가 섞인게 왠지 멋진데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3. 린넷 2012.09.18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뜨개질 하는 남편분이라.. 부럽습니다.

  14. 뉴엘 2012.09.18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_^

  15. Zoom-in 2012.09.18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영화같은 스토리가 있을것 같은 부부의 모습이군요.^^

  16. 까움이 2012.09.18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는 닮는거라는데^^
    부인분께서도 분명 뜨개질 같이 하실거에요 ㅋ

  17. 유쾌통쾌 2012.09.19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뜨개질 할줄도 몰라요.. 솜씨가.. 멋지네요 ㅎㅎ

  18. 솜다리™ 2012.09.19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의 취미라... 집중력과 끈기는 대단하실듯 합니다~

  19. 뷰티톡톡 2012.09.19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부인이 매우 행복할 꺼 같아요. ^^

  20. CANTATA 2012.09.19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가정이 상상되요...ㅎ
    뜨개질하는 남편분의 모습도....

    태풍은 잘 지나간듯 한데 피해를 입으신 분들도 꽤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21. 재무Q&A 2012.09.19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