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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보리수 효소 완성 - 보리수 나무 밑에서 석가모니가 도를 깨달았다고 하여 인도에서는 신성하게 여기는 보리수 나무. '깨달음의 나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보리수 열매는 기관지와 숙취해소 소화불량으로 인한 속 건강에 좋다. - 지난 7월초에 담았던 보리수 열매 효소가 완성 되었다. 달큰하면서도 살짝 스치는 씁쓰레 함은 열매에 달린 작은 줄기까지 함께 담아서인가? 3kg 보리수 열매와 설탕의 배합에서 큰 페트병 2개정도의 효소가 나왔다. 완성이 되었다는 뿌듯함과 기쁨으로 잠시 기분이 좋아졌다. 건진 열매는 담금주에 담아서 또다른 '보리수주'를 기대해 보기로 했다. * 10월도 중반을 달리고 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보리수 열매 지인의 친구가 귀농해서 직접 재배했다는, 강원도 춘천 청정 지역에서 자란 보리수. 6월 마지막 주말에 직접 수확에 참여했다. 한알한알 열매가 다치지 않도록 따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 여러시간 작업한 결과 3kg 정도의 보리수를 따고 거의 녹초가 되었다~ㅎ 일반 보리수보다 열매는 월등히 굵고 맛이 좋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 동량의 설탕을 넣고 효소를 담궜다. 보리수 나무 밑에서 석가모니가 도를 깨달았다고 하여 인도에서는 신성하게 여기는 보리수 나무. 보리수는 '깨달음의 나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보리수 열매는 기관지와 숙취해소 소화불량으로 인한 속 건강에 좋다고 한다. 3개월후에 완성될 보리수 효소가 기대된다~~^^* 더보기
장아찌 만들기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곰취 장아찌, 한달전쯤 처음으로 곰취 장아찌를 담았다. - 곰취 1kg, 절임간장(물 10컵, 간장 5컵, 설탕 3컵, 식초 1컵), 다시마 끓인 물 약간. 곰취를 깨끗이 씻고 절임간장을 팔팔 끓여서 그상태로 부었다. 1주일후 간장을 다시한번 달여서 부었는데, 곰취는 짜지도 않고 아삭하고 맛있는 장아찌로 변해있었다. 맛이 만족스러워 너무 적은양을 했음이 후회가 되었다~ㅎㅎ 그런데 절임간장이 남아 고민 하다가 집에 있는 표고버섯으로 장아찌를 담아보기로 했다. 장아찌 담기는 절임간장만 제대로 만들면 쉽고 맛이 좋은것 같다. 제대로 잘 될지 조금 염려가 되었지만, 맛있는 표고버섯 장아찌가 기대된다~~^^* 더보기
석류차 냉장고에 있던 석류, 벼르고 벼르다가 석류청을 만들기로 했다. 석류는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져있고, 씨를 같이 먹는게 좋다고 하지만 쉽지가 않은것 같다. 모든 효소를 만드는 방법과 같이 석류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밀봉해 놓았다. 차로 마시려면 일주일후부터 마셔도 된다고 한다. 8일째 되는 날, 가라앉아 있는 설탕을 다시 잘 섞고, 따뜻한 석류차를 만들어 보았다. 생각보다 단 맛이 조금 강하기는 했지만, 색깔이 고운 맛있는 석류차가 되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써도 좋을 것 같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될텐데...... 늘 그 조금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나 자신에 웃음이 났다. 그래, 금년엔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자~~^^* 더보기
장아찌 만들기 아침부터 캄캄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때문에 집수리 공사도 하루 쉬고, 미루어 두었던 간장 장아찌를 담았다. * 준비 : 깐마늘, 양파, 오이, 청양고추 조금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 간장 : 식초 : 설탕 = 1 : 1 : 1 비율로 섞어서 끓인다. * 마늘 장아찌 : 마늘을 담고 끓인 간장을 식힌후 부어준다. 이틀후 간장을 다시 끓여서 식힌후 부어주고 실온에서 보관했다가 먹는다. * 양파 장아찌 : 작은 독에 양파, 오이, 청양고추를 넣고 간장이 끓는 상태에서 부어준다. 이틀후 간장을 다시 끓여서 식힌후 부어주면 완성. 바로 아삭한 양파 장아찌를 먹을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