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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한솔부동산

KB국민銀 6월 평균 아파트시세, 마·성·광, 3.3㎡당 `3000만원 시대` 눈앞 성동구 2987만원까지 올라…광진 2950만원·마포 2937만원 마포·성동·광진구가 아파트값 `3.3㎡당 3000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마성광`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6월 기준 각각 3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3000만원 돌파에 가장 근접한 지역은 성동구(2987만원)다. 3.3㎡당 2950만원으로 집계된 광진구가 뒤를 이었고, 마포구는 2937만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월간 동향 기준 서울에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선 지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뿐이다.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구도 6월 기준 2669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강북에서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3.3㎡당 3000만원` 반열에 오.. 더보기
`준강남`의 위력…수도권 이끄는 성남·과천·하남 성남·과천, 1년새 22%·19%↑…강남권 못지않은 상승세, 하남 신규 단지 웃돈 1억 강남 3구와 생활권 공유…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 신규 분양도 잇따라 완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5월 하남시 감일지구에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는 5만5110명의 청약자를 몰고 왔다. 평균 26.3대1, 최고 92.7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무리됐다. 지난 3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위버필드`도 평균 17대1의 경쟁률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작년 7월 분양한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총 1223가구가 4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 성남·과천·하남시가 수도권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와 맞닿아 강남 생활권을 바로 공유할 수.. 더보기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대상지 `확` 넓힌다 市, 하반기 조례개정해 시행, 철도역 중심 반경 500m에서 승강장 경계 500m로 변경 "건대입구·신도림 등 수혜"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역세권 범위를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보다 40% 넓힌다. 역세권 범위가 늘어나면 그만큼 장기전세주택 또는 행복주택 용도로 매입할 수 있는 물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청년층 주택 공급이 주요 목적인 만큼 건대입구역 주변과 신도림역 등 대학가 주변 지역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장기전세주택 건립 시 역세권 범위를 철도역 중심(각 승강장의 중심점)으로부터 반경 500m에서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다음달.. 더보기
한 달에 한 건도 힘든 중개업소 거래절벽에 작년 1인당 9.3건, 5년來 최저인데…경쟁은 심화 8·2 부동산대책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나타난 거래절벽 여파로 지난해 공인중개업자들의 중개 실적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21일 전국 공인중개업자의 거래 중개 실적을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개업자당 평균 실적은 9.3건으로 전년(10.9건) 대비 14.6% 줄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부동산 중개업자 10만2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근혜정부의 공격적 규제 완화로 중개업자별 평균 거래 건수는 2012년 8.9건을 바닥으로 2015년 13.1건까지 늘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지방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다시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지난해에는 2012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2015년과 지난해 .. 더보기
고수들만 아는 `보류지 매각`, 재건축조합 보유물량 일반입찰…`숨은 로또` 잡아라 시세대비 1억 싸게 낙찰 빈번…서울 숲 자이·아크로리버하임 등 입주단지 줄줄이 실시 예정 양호한 동·호수, 즉시 입주 등 장점 불구 현금동원 능력 필요…낙찰포기시 보증금 떼일수도 재건축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와 너무 올라버린 집값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청약`이 인기다. 그러나 열기가 지나치게 뜨거워지면서 청약시장에서도 서울 등 소위 `핫플레이스`는 무주택 기간이 십수 년에 달하는 초고가점자여야 당첨이 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숨은 로또`로 불리는 재건축·재개발 지역 조합원 예비물량인 `보류지 매각`이 발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 뜨고 있다. `보류지`란 재개발이나 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에서 혹시나 착오로 조합원 물량이 누락되는 경우를 대비해 전체 가구 수의 일부를 팔지 .. 더보기
청약통장 필요없는 `3순위` 신설…이르면 7월부터 시행 미분양·미계약분 처분때 건설사 임의 처리방식에서 아파트투유 공개모집 전환 청약통장이 없어도 주택 미분양분에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이른바 `3순위`가 하반기 `아파트투유(Apt2you)`에 도입된다. 정부가 작년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아파트투유에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참가하도록 했지만 미분양을 우려한 주택업계 건의를 받아들여 미분양·미계약분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미가입자에게도 청약신청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20일 주택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청약 시스템을 이 같은 내용으로 개편하고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도 개정할 방침이다. 아파트투유는 이르면 7월부터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도 미분양·미계약분에 대해 청약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지역에서는 당첨자와 계약을 맺는 기간이.. 더보기
주택대출 잡으려다…빚 취약계층 `벼랑끝` 정부 가계대출 고삐 조이자 주담대 증가폭 크게 줄었지만 신용대출은 되레 큰폭 증가 4월 기타대출 2.7조 늘어 최대 서민 금리부담 3%→5%대 커져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강화하자 이른바 `풍선효과`로 신용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담대 규제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 가계부채 억제를 추구했지만 정작 주담대 수요자들은 신용대출로 갈아타면서 이자 부담만 늘어났고 한계 차주는 더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4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의 기타대출은 전월보다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200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4월 기준 중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기타대출 증가액은 지난 2월 7000억원, 3.. 더보기
`전월세 대장株` 타워팰리스도 휘청…세입자 못구해 대출로 보증금 내줘 1분기 40건 거래됐는데…4~5월엔 계약 3건 뿐 가격도 연초보다 2억 빠져, 헬리오시티 등 입주 앞두고 역전세난 확산 가능성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만 13년째 거주하고 있는 가정주부 A씨(42)는 난생처음으로 수억 원대 은행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부모에게 타워팰리스 60평형대(전용면적 160㎡)를 한 채 더 증여받았다. `타워팰리스는 전·월세 걱정 없다`는 말을 믿고 덜컥 받았는데 기존 세입자가 나간다고 한 이후 두 달여가 지나도록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20억원 이상, 올해 초만 해도 19억원은 유지했던 전세 가격이 최근 17억원대로 뚝 떨어졌다. A씨는 최근 호가보다 1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라도 전세를 내놓을 생각이지만 두 달 동안 집을 보러온 이.. 더보기
하락전조? 증여?…중형보다 싼 대형 아파트 잠실파크리오 144㎡ 13.5억…85㎡보다 1.7억 싸게 거래돼, 강북·부산·대구서도 유사사례 환금성·관리비 단점에 인기↓…매매 가장한 편법증여 가능성도 양도세 중과 앞둔 급매일수도, 10년만에 가격역전 재등장 정부의 잇단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숨 고르기에 돌입한 가운데 대형 면적 평형의 시세가 중형 평형보다 더 낮아지는 기현상이 전국적으로 재등장하고 있다. 부동산 활황기인 최근 몇 년간 특화형 설계와 차별화 전략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대형 면적이 부동산 조정기를 맞아 주춤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한국감정원,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의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최근 동일 아파트에서 중형 면적 아파트 가격이 대형 면적을 앞지르는 사례가 속속 등장했다. 강남 지역 인기 .. 더보기
닻 올린 부동산 보유세 개편···참여연대 뜻대로? 청와대, 토지공개념 개헌안 이어 세제 개편 맡은 재정특위 가동 참여연대 출신 교수가 위원장 "여러 의견 균형 있게 고려할 것" 부동산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개편 작업이 닻을 올렸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9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를 위원장에,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재정개혁특위는 정부 및 학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가장 주목받는 건 부동산 보유세 개편 방향이다. 부동산과 세금은 정권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민감한 주제다. 이 두 사안과 모두 연결된 게 부동산 보유세다. 그만큼 부동산 보유세 조정의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강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