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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한솔부동산

규제강도 느슨한 광교선 아파트값 20억원 돌파도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일반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20억원대 거래가 나왔다. 정부가 `초고가 주택`으로 분류한 15억원을 훌쩍 넘는 거래도 잇달아 생기는 모습이다. 광교는 신분당선을 활용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판교 등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어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이 같은 점을 고려해도 최근 강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서울이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 등 각종 규제를 받는 사이 조정대상지역이라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광교 지역이 수혜 효과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광교신도시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29㎡는 21억원에 거래됐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광교 일반 아파트 중에서 2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 더보기
강남 전셋값 1년새 8천만원↑…초저금리에 집주인 "반전세로" 서울아파트 전셋값 48주째↑, 리센츠 84㎡ 12.5억원 신고가 학군수요 대치동 전세 씨말라, 서울 2년만에 3600만원 올라 대졸 신입사원 연봉에 육박,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 줄어 갭투자 다시 늘어날 가능성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김 모씨(38)는 최근 전세 계약 기간이 만료돼 계약을 갱신하다가 마음고생을 했다. 2년 전 8억원대였던 전용면적 84㎡ 전세 시세가 3억원 넘게 올라 11억원을 넘기는 바람에 집주인이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전세금 감당이 안 돼 결국 보증금 인상분 중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반전세로 계약을 갱신했다. 김씨는 전세자금대출 이자 외에도 월세 7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해 월급을 받을 때마다 씁쓸하다. 최근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구)를 중심으로.. 더보기
6억 이하 집값 상승…30대 `눈물`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가격이 최근 6개월 새 급등하면서 이들 아파트를 구매하지 못한 30대 실수요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직장생활 기간이 길지 않은 30대 직장인은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보금자리론(6억원 이하 주택, 3억원 한도, 서울도 LTV 70%까지 가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보금자리론을 통해 4억~5억원대 아파트를 구매하려던 30대 실수요자들이 최근 치솟은 가격에 허탈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매부리TV는 `6억원 이하 아파트 가격 얼마나 올랐을까`를 주제로 실제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추적한다.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성북구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전용면적 60㎡는 지난해 말 4억1000만원대에서 최근 4억8000만원대로 7.. 더보기
수원에도 청약 부적격자 우수수…영통자이도 `줍줍` 2·20대책등 누더기규제 후유증, 영통자이, 3일 3가구 무순위청약 1순위에 무주택가구주만 해당, 예비당첨 300%에도 잔여물량 해외연수로 공공분양 탈락도 "부모님이 가구원으로 돼 있어 청약 넣으면 안되는데 신청해 당첨됐어요." "유주택자 아내랑 분리가구여서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부적격 됐네요." 청약 규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청약을 넣었다가 당첨이 취소되는 `부적격 당첨`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일반 청약을 진행한 수원 영통자이에서도 부적격 당첨자가 속출해 3가구가 `줍줍(무순위 청약)` 대상으로 나왔다. 공공분양 마곡9단지에서도 `알고 보니 부적격 당첨`이 속출했다. 지난 2월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한 매교역 푸르지오SK뷰에서는 전체 분양 가구의 13%가량이 부적격자였고, 공공분양 과.. 더보기
"청약이 로또보다 낫다?…프리미엄 높은 아파트 톱5" 30억원대 아파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무순위 청약 추첨 방송이 28일 유튜브에서 생중계돼 큰 관심을 모았다. 총 3가구 모집에 26만명이 신청했다. 2017년 분양가로 공급돼 당첨 즉시 수억 원대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특이한 사례로 관심을 끌면서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대림산업은 추첨 프로그램에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고 당첨자를 뽑는 과정을 생중계했다. 동시 시청 접속자는 최대 2만9000명까지 올라갔다. 시청자들은 "로또 추첨 방송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잠깐이었지만 설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부동산 유튜브 채널 매부리TV는 `아파트 청약, 진짜 로또일까`라는 주제로 로또 못지않게 많이 오른 신축 아파트를 알아본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입주 1년 이내 아파트들의 .. 더보기
제2종근린생활시설 월세물건 소개(2020.05.28) 경복궁 전철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제2종근린생활시설 월세물건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 물건내용 : 3층 통임대 전용 36평방미터, 보증금 3천만원, 월세 190만원, 주차불가 주변환경 : 경복궁, 광화문 광장, 사직단, 인왕산, 북악산, 수성동 계곡,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정부서울청사 별관, 서울지방경찰청, 배화여대, 경복고등학교 등 더보기
단독주택 매매물건 소개(2020.05.27) 경복궁 전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단독주택 매매물건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누상동 소재 물건내용 : 한옥 단층, 대지 66평방미터, 건평 31평방미터, 방4, 화장실 1, 차량진입불가, 매매가 3억9천만원 (실제는 2층 양옥 건물) 주변환경 : 경복궁, 광화문 광장, 사직단, 인왕산, 북악산, 수성동 계곡,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정부서울청사 별관, 서울지방경찰청, 배화여대, 경복고등학교 등 더보기
입주직전 조합원에…`무더기 부적격` 통보 논란 인천 송도 지역주택조합단지, 웃돈 3억 붙은 마리나베이 입주 두달전 조합원 250명에, "가구주·무주택지위 유지 등 요건충족 안돼 부적격" 통보, 조합원들 "왜 이제야" 반발 `서해 오션뷰`를 자랑하는 3000가구 규모 송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 입주를 2개월 앞두고 조합원 200여 명이 `부적격` 통보를 받아 파장이 일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법상 법이 정한 `조합원 지위 자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조합 심사에서 부적격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통보받은 조합원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자격 박탈` 물량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내 집 마련 꿈을 안고 이사를 준비하던 조합원들은 "4년간 중도금까지 다 납부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계약할 때는 `문제없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나가라고 한다".. 더보기
3억에 30억 한강변 아파트 `줍줍`기회 20일 아크로서울포레스트 3가구 추가공급 서울 숲을 낀 한강변 황금입지의 최고급 아파트가 3년 전 분양가로 `줍줍` 단지가 나와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전용 97㎡의 경우 3억5000만원만 댈 수 있으면 시세 30억원짜리 아파트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얼마나 많은 수요가 몰릴 지 초미의 관심사다. 주인공은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다. 추가 공급되는 3가구 모두 중대형이고, 분양가는 3년 전 가격 그대로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97㎡B(분양가 17억 4100만 원) △159㎡A(30억 4200만 원) △198㎡(37억 5800만 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지만 이 `줍줍`의 키.. 더보기
뜨거운 판교…잠실 집값 넘었다 잠실엘스 119㎡ 21.9억 거래, 판교푸르지오 117㎡는 24억 ICT기업 늘면서 배후수요 증가, 직주근접에 쾌적한 환경 매력 광교 등 신도시도 마용성 위협 서울 강남권이 최정점에 위치했던 전통적인 집값 서열이 바뀔 조짐이 보이고 있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대장주로 꼽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대형 면적 실거래가가 잠실 대표 단지 중 한 곳인 `잠실엘스` 실거래가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강남 직주근접(지하철 2호선)이 가능한 잠실 아파트 시세가 판교에 밀린 적이 없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 유력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몰리는 판교 일자리 질이 강남을 능가하면서 선호 단지는 강남 집값을 따라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판교신도시 외에도 수원 광교신도시, 화성 동탄신도시 등 든든한 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