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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2.26 08:5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오빠집을 방문,

책장 한편매달려 있는 집게들이 재미있어서 한컷.

주렁주렁

올망졸망

옹기종기

어느새 이런 단어들을 조합해서 되뇌이고 있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터

언제 어느 곳에서나 습관처럼 카메라를 들이대는 나 자신이 신기하고 또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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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간

갑자기 주어진 블로그 20문 20답을 대하면서,

잠시 정리를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Orangeline님의 20문 20답 http://petitgomang.tistory.com/167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로

명태랑짜오기는 각자 이름의 닉네임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2. 생년월일, 태어난 곳

 

우리 부부는 강원도에서 태어났고,

명태랑은 1955년생, 짜오기는 1960년생

어느새 60을 향하고 있네요.

 

3. 사는 곳, 노는 곳, 일하는 곳

 

저희집은 경복궁 근처에 있고,

짜오기는 경복궁 근처인 서촌, 북촌,인사동 등에서 놀고,

명태랑은 구기동 쪽 직장 근처.

 

 

4. 현재 하고 있는일

 

짜오기는 전업주부

명태랑은 공무원

 

5.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와 경력

 

2010년 10월쯤 남편이 블로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시작하게 되었고,

남편의 권유로 2011년 초부터 함께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6. 내 블로그의 특징

 

공무원 시험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살아가면서 소소한 일상의 이모저모를 편안하게 일기처럼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소중한 기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7. 나는 누구인가요?

 

글쎄요?

명태랑은 시간을 아껴쓰는 새벽형 인간,

짜오기는 아내와 엄마로 열심히 살았고, 일 할때도 열심히 했었고...

아직은 소녀같은 마음이 함께하는 중년인것 같네요~~ㅎㅎ

 

 

8. 장점, 단점

 

명태랑의 장점이자 단점은 논리적이고, 규칙적인 점,

짜오기의 장점은 긍정적인 사고, 단점은 약한 마음과 게으름~~ㅎ

 

9. 좋아하는것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 특히 바다

 

10. 취미 그리고 특기

 

명태랑은 책 읽고 공부하기 그리고 목공예,

짜오기는 책,그림,영화,음악등 다방면으로 조금씩 관심이 있습니다.

 

11. 나의 보물

 

아직 결혼하지 않은 장남과 금년 5월의 결혼한 딸과 사위.

가족은 살아가면서 언제나 최고의 힘인것 같습니다.

 

 

12. 나의 이상형

 

우리 부부는 가끔 잉꼬 부부라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 그 뒤로 많은 투쟁도 있었지요~ㅎ

세월따라 이젠 그냥 이상형으로 자리를 잡는 느낌입니다~ㅎㅎ

 

13. 내 매력은?

 

짜오기는 밝은 미소

명태랑는 선택과 집중 (성실함)

 

14. 내게 10억이 생긴다면

 

일단 대출금 조금 갚고~~ 아이들과 모두 함께 세계 여행을~~ㅎㅎ

 

15.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짜오기는 친구와 둘이서 했던 유럽 여행

명태랑은 친 환경이 인상 깊었던 뉴질랜드

 

16. 현재 가장 하고 싶은 일

 

지금 사는 집을 새로 짓고 싶네요. 조금 오래전에 지어져서 삐걱 거리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ㅠ

 

17. 어머니와 배우자가 물에 빠진다면

 

어머니가 안계시니 미워도 배우자~~ㅎㅎ

 

18. 죽기전에 내 모습

 

살아 온 생전의 모습이 마지막에 나타난다고 들은것 같은데,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싶습니다.

 

19. 1년 뒤 내 블로그

 

더 앞서갈 능력도 부족할 뿐더러 조금 모자란듯 지금처럼 꾸준히 갈것 같습니다.

 

20. 나와 블로그 이웃이 된다면?

 

진솔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들을 공유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이읏으로 남고 싶습니다.

 

짧은듯 하지만 저희의 답변이었습니다.

 

아날로그쪽에 가까운 중년인 저희 부부의 모습이 조금 부족하고 답답한 면도 있겠지만,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고 이야기 나눠주는 이웃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향한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해 주시는 Zoom-in http://kimstreasure.tistory.com/

산과 여행의 향기를 세세하게 소개해 주시는 영도 나그네님 http://travelyoungdo.tistory.com/

영월 황토방의 정겨운 모습과 맛을 소개해 주시는 복돌이http://boksuni.tistory.com/

 

이제 릴레이 바통을 세분께 넘겨 드립니다.

시간이 되실때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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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으로~2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4.24 08:4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30평의 땅을 새로이 개간하는 작업.

땅을 파고 돌멩이를 주워내고 골을 만드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모두들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 땀을 흘리며 힘들어 했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따스한 봄볕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전원의 맑은 공기속에 숨 쉬고 있음이 기분을 좋게했다.

 

우리가 개간한 땅에는 고구마와 고추를 심는다는 말에

벌써 주렁주렁 수확하는 기쁨이 눈앞에 그려졌다.

 

작업을 끝내고 숯불에 구워 먹었던 고기,

솔잎까지 얹으니 솔잎향이 살아있는 최고의 맛이었다.

결국 과식,

다이어트는 다시 내일부터 생각해야 할것 같다~~ㅎ

 

좋은 공간에 행복하게 머물게 해 준 친구 부부에게 깊이 감사한다~~^^*

 

* 안타깝게도 블로그 구글쪽에 계속 문제가 생겨서 해결될 때까지 방문은 드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답방을 못 가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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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우산속~~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6.18 10:0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이슬비가 내리는 새벽시간,

우산을 쓰고 아침 운동을 나갔다.

축축한 기운이 있었지만,

인왕산에서 내려오는 산뜻한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었다.

운동화가 젖는게 싫어서 그냥 게으름을 피워볼까도 했었는데,

잘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

뱃살 지방을 분해하는 것에 아침 걷기 운동이 좋다는 블로그 이웃의 글을 보고나서,

더 열심히 아침 운동을 하고있다~^^;

 

우리집 밑에는 아가씨가 살고 있는데,

그 집 대문앞에 검정 우산이 펼쳐진채 놓여 있었다.

뭘까?

살짝 들여다 봤더니 고양이 밥과 물.

주변 길양이를 위해서 늘 먹이를 챙겨주던 아가씨였었는데,

비오는 날 이런 배려까지 하다니...

따뜻한 그녀의 마음이 아름답게 전해져 왔다.

그러나 너무 많은 길양이들 때문에 불편해 하는 주변 분들의 심기가 함께 캡쳐가 되는 나를 보며,

내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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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노점상 ‘사다드림’을 아시나요?

 

   

  요즘 세간에는 사이버 노점상인 ‘사다드림’이 회자되고 있다. ‘사다드림’은 말 그대로 ‘사다가 드린다.’는 의미로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열지 않고 포털사이트가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블로그 공간에서 현금 선입금을 조건으로 판매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블로거들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현금으로 선주문을 받아 인터넷상에서 판매 행위를 하기 때문에 사이버 노점상으로 불려지고 있다. 각종 세금과 재고처리비, 매장운영비 등이 들지 않아 오프라인 매장보다 비교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확산되고 있어 네이버에만도 5천여개가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사이버 노점상에 대해 알아보자.

 

 

 

사이버 노점상의 불법 여부

 

  사업자 등록증만 냈다고 바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통신판매업을 하려는 자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일정요건을 갖추어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인터넷 쇼핑몰이 100% 선결제 방식이라 구매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된 조치이다.

 

  따라서 통신판매업 신고도 하지 않고 사업자등록번호와 판매자 신원 정보를 게재하지 않은 전자상거래는 불법이다. 일부 블로거들은 소비자를 대신하여 구매를 해 주는 것이니 상거래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익을 얻으면 통신판매가 되는 것이고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으면 탈세가 되는 것이다. 이윤을 보지 않더라도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미 탈세가 된다.

 

 

 

사이버 노점상들의 수익과 관련기관의 대응 정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사이버 노점상을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 세금을 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고처리비와 매장유지비 등이 들지 않아 오프라인 매장 운영자보다 물건 하나를 몇 천원씩 싸게 팔아도 약 40% 정도의 이익이 난다면서

 

  합법적으로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사이버 노점상들에게 소비자를 뺏기는 것은 물론이고 불법 업체와 가격 경쟁까지 하려면 이윤을 남길 수 없다면서 포털사이트에 둥지를 틀고 영세자영업자들을 울리는 또 하나의 지하경제인 사이버 노점상에 대해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관계기관은 인터넷의 특성상 조치가 쉽지 않다고 한다. 우리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노점상 어디까지 갈까? 두고 볼 일이다.

 

 

<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2.12.18 09:4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미국에서 손님이 왔다.

대학에 다니고 있는 조카가 한국을 다녀간지 7년만에 다시 온다고 했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가는 시간,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금년엔 여러가지로 분주했음을 핑계로 거의 책을 손에 잡지 못했음이

제일 큰 후회중에 하나였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교수가 서른의 나이에 인생 절정기에 올랐고,

뒤어어 암선고를 받고 세상을 떠나기 전,

블로그등에 실었던 글들을 모아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부지런히 앞만보고 달렸던 만큼 찾아온 시련의 깊이는 컸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가족들, 그리고 세상앞에서,

유쾌하게 마지막 그날까지 내 삶을 즐기자고 마음을 먹고 큰 고통속에서 자신의 글들을 전했다.

 

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글을 통해 건강하게 살고있는 나자신에 감사하며,

마지막 순간에 깨우치는 삶의 많은 이유와 방법들을 깊게 생각해 봤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보다,

곁에 있는 이의 손을 한 번 더 잡아보는 것이

훨씬 값진 일이라는 것을."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정성이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매일 지속되는 사소함에 있다는 것을

그때까지 나는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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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11.13 09: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어머니 말씀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마디만

잘 할 수 있으면

한세상

잘 살 수 있다는

 

어머니

말씀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던 시...

 

짧은 글귀에 세상 살아가는 어머니의 지혜가 들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미약한듯한 저의 블로그라서 미안합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고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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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8.27 12:3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무더위는 가신듯 하지만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대형 태풍 제15호 '볼라벤(BOLAVEN)이 27일 제주도로 접근,

28일은 우리나라 서쪽을 지나면서 큰영향을 끼칠거라고 한다.

미리 잘 대비를 해서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한다.
 

8월도 마지막주,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의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정선에서 만났던 강력한 파워의 포크레인 사진을 올려 보았다.

대단한 힘의 위력에 감탄이 절로~~~!
 

블로그 이웃 여러분도,

힘의 기운을 받아서 활기차고 행복한 한 주간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 태풍 예상 경로도 >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50 km 부근 해상
기준일시
2012년 08월 27일 09시
진행방향
북서 (NW)
진행속도
20.0 km/h
중심기압
935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

17m/s 미만 : 열대 저기압

17~24m/s : 태풍 (바람3급)

25~32m/s : 태풍(바람2급)

33~50m/s : 태풍(바람1급)

51m/s 이상 : 태풍

48.0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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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 블로거님들의 무한한 발전 기원합니다.

기타 | 2012.01.01 19:5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새해 인사 올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해가 바뀔 때마다 나는 늘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과연 지나간 해에 무엇을 이루었으며 후회 없이 살았는가? 이에 답을 한다면 결코 내 놓을 만큼 이룬 것도 없고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산 것 같지도 않다. 그저 평범하게 세월의 흐름을 타고 물 흐르듯 살아온 것 같다. 왜 이렇게 특징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 한해를 보내면서 마음이 무거워짐을 느낀다. 그것은 새해에는 좀 더 보람차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한다는 강박관념이 마음 한쪽 편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던 나는 평소와 같이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침운동을 했다. 어둠을 뚫고 동네 어귀를 지나 수성동 계곡을 향하며 곰곰이 생각을 했다. 새해를 어떻게 보낼까? 새해에는 나에게 어떤 변화가 몰려올까? 새해에 나에게 일어날 변화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그것은 하느님만이 아는 일이다.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마음만 성급할 뿐임을 느꼈다. 새로운 한해를 또 평범하게 보내야 하는가?

  한창 공원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수성동 계곡을 지나 인왕산 스카이웨이주변에서 맨손체조를 했다. 새벽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나의 곁을 지나가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를 한다. 나도 덩달아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하시라고 인사를 했다. 하나같이 밝고 상쾌한 목소리들이다. 모두들 새해 첫날을 맞아 희망에 벅차있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저 사람들은 새해를 어떻게 보내려고 할까? 맨손체조를 마치고 황학정으로 향하며 깊은 고민에 빠져 보았지만 답을 찾지는 못했다.

  황학정 아래에 있는 운동시설이 갖춰진 작은 운동장에서 허리 돌리기, 철봉 메달리기 등 운동을 하면서 또 생각에 잠겼다. 새해를 어떻게 보낼까? 딱히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평소와 같이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블로그를 관리하면서 지식과 견문을 넓히고, 무슨 일이던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자는 생각을 해봤다. 운동장을 떠나 배화여대를 지나면서 딱히 내세울 것이 없는 나의 새해계획이 실망스러웠다. 토속촌을 지나 필운대로를 따라 걸으면서 비록 내 세울 것 없는 작은 계획이지만 실천만큼은 철저히 하자는 생각을 해 봤다.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과 700여분의 블로그 이웃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좀 더 부지런히 내실 있게 블로그를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과 이웃이 늘어나고, 격려의 덧글과 공감이 늘어나는 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목적하신 바를 다 이루시길 하느님께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 블로그 운영, 2012년에도 계속한다. 

  사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말경이다. 그 때 뭔가를 해보려고 허공을 헤매면서 찾은 것이 블로그다. 시간 있을 때 마다 교보문고에 들려 서적을 뒤적이기를 두어 달 남짓, 인터넷의 무궁무진함을 알고 접근하게 된 것이 인터넷 창업 즉 쇼핑몰이었는데 그리 녹녹하지 않음을 깨닫고 블로그부터 운영해 보라는 어느 저자의 조언에 따라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2010년이 블로그 준비의 해였다면 2011년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한해였다. 

1. 인터넷과 컴퓨터에 관한 지식도 없이 블로그 운영에 도전

  나는 행정학도로 인터넷과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다. 그저 사무실에서 워드로 문서를 작성할 만큼의 컴퓨터 실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처음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 무척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다. 글씨체, 글씨크기, 글씨 색상 뭐하나 쉽지 않았는데 자그마한 문서작성 능력으로 워드에 작업을 하고 복사하여 포스트 쓰기에 붙여넣기를 했더니 만족스러울 정도로 포스팅이 되었다.

  그러나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부족한 것은 가까운 교보문고 방문과 인터넷 검색, 선배 블로그의 관련 포스팅으로 해결하였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시작한 블로그 운영, 이제 1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은 되었지만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의 포스팅 수가 400여개나 되고 이웃 블로그가 700이 넘지만 일일 방문객은 많을 때 3천명이 넘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요즘은 6백면 남짓이다.

2. 블로그 운영은 내가 지금까지 가장 잘 한일 중에 하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선배 블로거들의 조언에 힘입어 수익성 블로그인 티스토리 블로그도 개설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팅 내용은 같으며 제목만 약간 다르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는 애드젯과 애드포스트 광고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애드젯, 올블릿, 리얼클릭, 링크프라이스 광고를 달아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그 수준은 아주 미약하다. 블로그 초창기 구글의 애드센스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달았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거부된 아픈 기억도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일일 방문객이 백명 남짓이었으나 요즘은 4백명 가까이 늘어났다.

  내가 지금까지 한일 중에서 가장 잘 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블로그를 운영한 일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책과 신문을 깊이 있게 보게 되었고 이웃 블로그를 방문하는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수입도 생겼다. 포스팅을 쓰면서 문장력도 늘었으며 일반상식에도 밝아졌고 컴퓨터 다루는 실력도 늘어났다. 또 하나 좋은 점은 내 기록이 블로그에 쌓인다는 점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나의 귀중한 자료들이 글로서 블로그에 남아 있다는 것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블로그를 한번 운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2012년도에도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것이 나의 중요한 계획 중의 하나임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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