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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지난해 부동산 증여 27만건으로 사상 최대…절세 목적 유행 지난해 주택·토지·상가 건물 등 부동산 증여 거래 건수가 27만 건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보다 줄었는데 증여 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연합뉴스는 1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조사·발표한 부동산 거래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해 전국의 부동산 증여건수는 총 26만94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2006년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부동산 과열기로 불리던 2006년의 증여 건수가 19만2361건인 것에 비교하면 10년 만에 40%(7만7111건)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증여는 부동산 거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주택·토지·상가 등 전체 부동산 거래 건수는.. 더보기
대법원의 부동산, 법인 등기 통계분석 결과 몇 년째 전세대란이라는데 과연 전세금은 얼마나 오른 걸까. 부동산 불패 신화를 이어가는 강남 외에 또 어느 곳의 전세금이 오른 것일까. 어느 연령층이 부동산 거래에 가장 적극적일까. 새로 생긴 회사들은 주로 어디에 둥지를 트는 것일까. 가장 기본적인 국민 경제활동에 대한 이런 궁금증은 등기를 봐야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법원이 등기사무를 관장하고 있다. 단순한 행정민원 업무가 아니라 이해당사자 간의 법률 관계가 얽힌 준사법적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2014년 7월부터 국민의 관심이 높은 등기 통계 항목을 선정해 인터넷등기소(www.iros.go.kr)에 공개하고 있다. 법조법률 전문섹션 레이더L은 23회째를 맞아 분기마다 집계되는 대법원의 부동산·법인등기 통계 분석을 통해 국내 경제.. 더보기
“공인중개사”자격시험 도전해 볼만하다. -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수익의 중심에 공인중개사가 있다. - 1.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도전하게 된 동기 내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도전했던 때는 IMF가 끝난 시점이었다. 그 때는 삶 자체가 살벌한 전쟁터와 같았다. 나라 전체가 구조조정이라는 몸살을 앓으면서 기력을 읽어 가던 때였다. 옆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대기 발령을 받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나도 예외일 수는 없겠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그 때부터 사회에 회자되는 말이 사오정, 오륙도 등 조기퇴직과 관련한 신조어들이다. 그런 말들이 가뜩이나 불안한 나의 조급한 마음에 기름을 부었다. “내가 사회에 내동댕이쳐지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어떤 일을 해야 처자식을 먹여 살릴 수 있지?” 직장에서 잘린 것도 아닌데 이런 걱정 때문에 어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