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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준금리가 1년만에 0.25%포인트 인상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14(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0.25~0.5%이던 기준금리를 0.5~0.7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 해 120.25%포인트 금리를 올린 후 1년 만의 조치.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상향 조정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세 차례 인상 전망을 내놓았다.

 

  연준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향후 물가상승 전망에 대한 확신이 커졌기 때문이다. 연준은 노동시장이 호조를 지속하고 단기위험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어 물가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기업인 출신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향후 경제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감세와 국방예산 확대,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을 예고하면서 경기부양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9%로 전망했으며 2017년과 2018년 전망치는 각각 2.1%2.0%로 제시했다. 올해와 내년 실업률도 하향 전망했다. 연준은 그러면서 향후 점진적 금리인상이 경제를 활성화하고 노동시장은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1년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세계 선진국들의 통화긴축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또한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161215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금융위기와 비슷한 급락장을 경고하는 비관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홍콩 등 아시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친 것도 이 같은 공포심리가 깊게 드리워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흘간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한국 증시는 11일 북한 리스크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 등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186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25포인트(2.93%) 떨어진 1861.54로 마감했다. 하루 낙폭이나 하락률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염려로 62.78포인트(3.40%) 떨어진 2012년 5월 18일 이후 3년8개월여 만에 최대치다. 유럽 증시도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탓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후 11시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보다 1.86% 하락한 5566.91을 기록 중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 등 지정학적 위기가 불거져나온 것도 국내 증시에 투자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선진 증시가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어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코스피 1800선도 안전한 수준이라고 장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에서는 금융위기가 실물경기로 전이되는 '리먼식 공포'도 조금씩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11일 일본 증시는 휴장했지만 지난 9일 닛케이지수가 하루 만에 918포인트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극에 달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달 29일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선언한 이후 반짝 랠리를 보였으나 증시는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채권시장에도 변동성이 커지면서 10년물이 마이너스 구간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 기업들은 3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발표를 늘리고 있지만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노무라증권 관계자는 "미국 경기가 최고점을 찍었던 2007~2008년과 유사하다고 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닛케이지수 하락세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2007년 7월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당시 미국 연준은 2006년 6월 금리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5.25%까지 올려놨지만 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이듬해 9월부터 12월까지 3번 연속 금리를 다시 내려야만 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2008년 리먼 사태나 작년 그리스 디폴트 사태같이 금융위기가 확산될 때마다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번 악재가 중국 자본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가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제 연휴로 12일까지 쉬는 중국 증시가 15일 개장하는 것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단기적으로는 11일 유로존 장관회의, 12일 EU 재무장관회의, 26~27일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글로벌 경기 부양을 위한 국제 공조 목소리가 높아질 수도 있다. 특히 3월 5일 개막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이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전까지, 석유 감산에 대한 합의가 전격적으로 있기까지는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란 부정적인 관측이 많다.(2016년 2월 12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9∼12월중 출구전략 시행 전망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 월가 경제분석가들의 97.2%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9∼12월중에 양적완화(QE) 축소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FRB가 양적완화 축소에 착수하면 금리가 상승하고 유가하락을 불러오면서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35.1%는 FRB가 9월부터 매월 850억 달러에 달하는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12월까지 채권 매입 규모 축소를 기다릴 것으로 바라봤고 응답자의 27%는 10월에 출구전략을 펼칠 것으로 관측했지만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출구전략 착수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은 2.7%에 불과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FRB의 양적완화 축소를 기정사실로 보면서도 시점에 대해서는 엇갈리고 있다.

 

 

 

S&P의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

 

  한편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를 유지하면서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26개월 만에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조정했다. S&P는 미국의 통화 당국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끌고 대규모 경제 금융 충격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S&P의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에 대해 AP는 챕우드 인베스트먼트의 에드 부토프스키 매니징 파트너의 말을 인용해 경제 펀더멘털을 무시한 것으로 미국의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성장 회복세도 미미하다고 전했다.

 

  개미투자자들은 향후 전개될 세계경제 흐름을 어떻게 보고 대응해야 하나? 출구전략이 금리상승유가하락을 가져오고 실물경제의 위축을 가져올 것이라는데 답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