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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

은행 이자만큼만 월세 받으라고?…"어떤 집주인이 임대 주겠나" 전월세전환율 변경 추진 파장, 지역도 주택상태도 다 다른데 일률적 전월세전환율 `무리수`, 부동산세금 2~3배 올랐는데 월세는 못올려 집주인 `멘붕`, "집 낡으면 수리해야 하는데 비용은 무엇으로 대라는건지", 부동산시장 대혼란 "지금 상환 중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 중후반인데 월세가 낮아지면 이자 내기도 힘들어진다. 임대인은 손해를 보고 세를 주라는 말이냐." 정부와 여당이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3법을 강행 처리한 데 이어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 어렵게 하는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자 시장에서는 또 한 번 대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 두 배 수준으로 오른 주택보유세를 마련하기 위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것을 고민하던 집주인들은 말 그대로 `멘붕`에 빠졌다. 세입자들이.. 더보기
다세대(빌라) 매매물건 소개(2020.08.06) 경복궁 전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다세대(빌라) 매매물건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소재 물건내용 : 전용 38.24평방미터, 공용 14.1평방미터, 철근콘크리트구조, 3층중 2층, 매매가 2억8천만원(약4미터 도로 접함) 주변환경 : 경복궁, 광화문 광장, 사직단, 인왕산, 북악산, 수성동 계곡,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정부서울청사 별관, 서울지방경찰청, 배화여대, 경복고등학교 등 더보기
서울 아파트 가격 치솟자 경기·인천서 `패닉바잉`…1년 새 3배 급증 경기·인천으로 빠져나간 서울 거주자도 늘어 치솟는 서울 아파트를 포기하고 인접한 경기, 인천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규제에도 잡히지 않는 서울 집값에 공급 감소 우려까지 더해진 `패닉바잉(Panic Buying·공황구매)`이 통계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114의 주택업계가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2만1998건으로 작년 동기(6743건)보다 3.3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도 전년 대비 3.2배 늘은 314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맞닿은 지역의 매입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서울 금천구와 중랑구에 인접한 경기 광명시와 구리시의 매입건수는 .. 더보기
임대차법 시행 혼란, 집주인들 발동동…집팔러 내놨는데 세입자 `연락두절` 전세 계약 만료일이 3개월 남은 세입자 A씨는 지난 30일 집주인에게서 집을 비워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집주인 어머니가 대신 들어와 살 것이라는 게 이유였다. 빈정 상한 A씨는 집주인이 거짓말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실거주를 입증할 만한 서류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이사 간 후에도 집주인 어머니가 실제로 2년간 실거주하는지, 다른 세입자를 들이지 않는지 등을 계속 확인할 계획이다. 임대차 3법이 시행되면서 임대인과 세입자 관계가 사실상 역전돼 세입자가 `갑(甲)`이 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 임대차 3법이 규정한 권리를 이용해 집주인의 정당한 실거주나 매도를 방해하는 방법까지 쏟아지고 있어 세입자 이익에만 지나치게 편향된 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입자.. 더보기
임대차 3법 뜯어보니, 임대차법 소급 적용…오래된 세입자도 2년 계약연장 가능 집주인·직계존비속 실거주땐, 전월세계약 갱신 거부 가능 허위땐 기존세입자에 배상, 시행前 세입자에 해지통보 후 새로운 세입자와 전세 계약 땐, 기존세입자 계약갱신 요구못해 전세 편법·왜곡 부작용 우려 주택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이 국회 상임위원회 관문을 넘으면서 오는 8월 초·중순께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다만 전월세신고제 시행이 시스템 미비를 이유로 내년 6월로 연기되고, 전월세상한제의 경우 계약 갱신 때만 적용되고 새로운 세입자와의 신규 계약엔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반쪽짜리`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기존 세입자들은 이번에 도입될 임대차 3법을 적용받아 낮은 시세로 전세를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것은 단편에 불과하고 전세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신혼부.. 더보기
원룸(옥탑) 월세물건 소개(2020.07.29) 경복궁 전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원룸 월세물건을 소개합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필운동 소재 물건내용 : 건평 16.58평방미터, 철근콘크리트조, 5층 옥탑, 약 30평 정도 옥상 사용, 보증금 5백만원/월세 45만원, 주차불가 주변환경 : 경복궁, 광화문 광장, 사직단, 인왕산, 북악산, 수성동 계곡,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정부서울청사 별관, 서울지방경찰청, 배화여대, 경복고등학교 등 더보기
전셋집 구하는 신혼부부의 눈물…"같은 단지인데 2억 더 내야" 임대차3법發 시장 혼란, 법시행 앞두고 전세금 올라 기존 전셋값과 수억 차이나, 집주인도 실거주 놓고 혼선 "세입자 못나간다는데 난감" 혼돈의 임대차3법 "같은 아파트인데 1년 전 전세를 구한 사람은 5억8000만원에 살고, 저는 8억원을 내야 하네요. 같은 동, 같은 면적인데 올해 집을 구한다는 이유만으로 2억원 넘게 더 내야 하는 게 정상인가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박 모씨(39)는 최근 전셋집을 구하다가 충격을 받았다. 직장 근처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를 알아봤는데 전용 59㎡ 소형 평수 전셋값이 7억원 후반~8억원 초반대였다. 불과 1년 전 이곳에 전세를 구한 동료는 5억원에 들어갔다고 했다. 박씨는 "부동산에서 임대차 3법 시행을 앞두고 집주인들이 다 호가를 올렸다고 한다. 작년에만.. 더보기
청약정책 혼선 후폭풍, "5억 로또는 우리 것"…세대간 전쟁터 된 청약 내달 분양 수색증산뉴타운, `중복청약 제한` 추진하자, 4050 "가점제 원칙 지켜라“, 2030 "젊은층도 기회줘야“ 다음달 총 1400가구 이상 대규모 일반분양 물량이 나오는 서울 수색증산뉴타운 4개 단지 청약 경쟁이 세대 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 이곳은 분양가격이 5억~7억원 수준으로 입지 대비 저렴한 데다 대출도 가능해 실수요 서민층의 청약 대기 수요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돌연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30대에게도 당첨 기회를 좀 더 주자며 중복 청약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2030세대와 4050세대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정부가 민간 정비사업의 분양가격을 인위적으로 눌러서 만들어놓은 `청약 로또`를 놓고 세대 간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26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업계에 따르.. 더보기
`총선소급 민주당아웃`…`실검 챌린지`는 주말이 없다 지난 17일에 이어 18일 오후에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총선소급 민주당아웃`이 등장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 반발하는 누리꾼들이 벌인 온라인 캠페인인 `실검 챌린지`가 주말에도 등장했다. 실검 챌린지는 여러 사람이 동 시간대 특정 검색어를 포털 사이트에 반복적으로 입력해 실시간 검색어(실검) 순위에 올리는 캠페인을 말한다.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 대책 등으로 피해를 본 누리꾼들이 네이버 블로그·카페와 카카오톡 채팅방 등에서 주도 중으로, 이들이 이날 캠페인을 위해 선정한 검색어가 바로 `총선소급 민주당아웃`이다. 캠페인은 이번 달 1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13조2항` ▲`6.17위헌 서민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소급위.. 더보기
1주택자 증세 없다더니…`稅폭탄` 고지서에 부글부글 강동 39%↑양천 20%↑ 등, 서울 전지역 재산세 확 뛰어 수입 없는 노년층 부담 심각 다주택자 잡겠다는 규제들이 서울집값 폭등 부추긴 결과 실직한 40대 가장의 눈물, "재산세 산정 다시 해달라“ 서울 한 아파트에 7년째 살고 있는 40대 가장 A씨는 최근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인상된 총 250만원(9월분 합산)의 재산세가 고지됐기 때문이다. A씨는 불황으로 지난 5월 실직하고 수입이 없는 상황이다. A씨는 "신혼을 전세로 시작해 2년마다 이사 다니는 설움에 어렵게 집 한 채를 마련했는데 이제 1년치 대출이자를 고스란히 재산세로 내야 할 형편"이라며 "1주택자가 집 팔고 어디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정부가 세금을 다시 산정해서 재발송해줬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