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
변함없이 그대로 그 자리
평행선을 그리고 있는 긴 철로
사람의 부재가 낯설지 않다
스치고 지나치는 열차
무심함이 쌓여서 윙윙 바람결에 맴을 돌고
지켜 낸 세월만큼의 무게가 느껴졌다
2014년 가는 시간
편안한 마음으로 안녕
밝아오는 2015년에 다시금 희망을 꿈꾼다
*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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