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9급 공무원 시험과목 어떻게 변경되나?
공무원시험 제도가 개선된다. 공무원사회에 고졸출신자를 유입하기 위하여 고교과목 중 일부가 선택과목으로 추가된다. 그리고 내년 9급 공채 신규 고교과목 가운데 수험생이 가장 선호하는 과목은 ‘사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모 언론기관과 수험학원에서 9급 공무원 시험 수험생 5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1. 2013년부터 달라지는 9급 공무원 시험과목 |
내년부터 국가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의 필기시험 과목이 달라진다. 현재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등 5개 과목 중 행정법, 행정학이 선택과목으로 바뀌고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과목 3개가 새로 선택과목에 포함된다.이 5개 과목 중 ‘내년에 선택할 과목 2개’를 묻자 기존 시험 과목인 행정법(35.3%, 369명), 행정학(27.1%, 283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회 20.5%(214명), 과학 8.6%(90명), 수학 8.4%(88명) 순으로 나타났다. 9급 공채시험 출제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이들 세 과목을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는 방침만 정했을 뿐 아직 구체적인 시험범위나 출제방식은 공지하지 않았다.
2. 달라진 선택과목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도 |
수험생들이 기존 시험 과목과 비슷해
준비가 쉬워 보이는 사회를 선호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수험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사회’ 과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미만 수험생 중 내년에 사회를 선택과목으로 고르겠다는 응답자는 15%(2명)였으며 20~24세 20.1%(48명), 25~29세 18%(81명) 등으로 나타났다.하지만 30~34세 22.7%(55명), 35~39세 26.1%(18명), 40세 이상 27.3%(12명) 등 30세 이상 응답자가 사회 과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을 졸업한 연령인 30세 이상의 수험생에게는 행정법, 행정학 등의 기존 과목을 선택하든 사회 등의 신규 과목을 선택하든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 달 평균 생활비’ 질문에서는 5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58%(319명)로 가장 높았다. 그 밖에 50만~99만원 34%(189명), 100만원 이상 4%(24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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