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하락한 3.0% 유지
8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만명 증가해 11개월 연속 30만~4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천449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만명 증가했다.
1. 2011년 취업자 증가폭과 실업률 및 고용률 |
올해 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1천명, 2월과 3월 각각 46만9천명, 4월 37만9천명, 5월 35만5천명, 6월 47만2천명, 8월 33만5천명 등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동안 30만~40만명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8월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3%로 작년 동월(7.0%)보다 0.7%포인트 내렸다. 8월 고용률은 59.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71.0%로 0.5%포인트, 여자는 48.7%로 0.6%포인트가 각각 높아졌다.
2. 2011년 취업자 증가폭과 실업률 및 고용률 |
연령별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0대(-9만3천명)만 감소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선 모두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폭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8만9천명(3.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 19만명(6.7%),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만6천명(1.6%) 등이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 -3만9천명(-2.2%), 제조업 -2만8천명(-0.7%)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22만8천명(6.1%), 서비스ㆍ판매종사자 8만8천명(1.7%), 기능ㆍ기계조작종사자 7만6천명(1.5%) 등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4만5천명(-2.8%)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임금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2천명(2.7%)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도 2만8천명(0.4%) 늘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55만9천명(5.5%)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는 9만1천명(-1.8%), 일용근로자는 6천명(-0.3%) 줄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1만명(73.6%) 급증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20만7천명(-11.1%) 감소했다. 8월 실업자는 7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만9천명(-8.2%)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3만7천명(-7.1%), 여자가 3만1천명(-10.2%) 줄었다.
3. 수출과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증가로 취업자 증가 |
통계청은 실업자 감소에 대해 “지난해보다 수출과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증가로 취업자가 늘고 날씨가 나빠 구직활동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동월 대비 4만7천명(0.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구직 단념자는 1만3천명 줄었고 취업준비자는 6만7천명 감소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 현황을 보면 ‘쉬었음’이 16만2천명(11.0%), 가사 7만8천명(1.4%), 육아 1만9천명(1.3%) 등이 증가했고 재학·수강은 12만5천명(-2.9%), 심신장애 3만2천명(-7.2%), 연로 1만2천명(-0.7%) 등은 감소했다.
'명태랑의 정보통 > 기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전체 연구개발 인력 중 50%인 SW연구 인력을 70%로 확대 (10) | 2011.10.13 |
---|---|
롯데그룹, 「현장 실무형 인재」를 첫 고졸 이상으로 공채 (24) | 2011.10.05 |
삼성, 하반기 고졸 사원 3,700명 포함 1만2천7백 명 공개 채용한다. (16) | 2011.09.09 |
서울시, 『2011년 청년인턴십』참여기업 및 인턴 300명 모집 (22) | 2011.09.01 |
올해 대졸자 10명 중 4명이 취업을 못하는 이태백 현상 지속 (18) | 2011.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