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월요일,
겨울의 분위기를 연출이라도 하듯 기온이 뚝 떨어졌다.
거리마다 아름다운 모습의 가을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는데,
떨어진 기온은 세상을 잠시 주춤이게 한다.
겨울이 가고 봄,
봄이 가고 여름,
그리고 가을인데......
시간의 순례
어느새 가을을 보내면서 겨울 맞이를 준비해야 하는 11월이다.
싸늘해 진 공기는 공기대로
따사로움 가득이었던 가슴속에 잘 정리되어 자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독여 보는 아침이다.
* 11월입니다.
만추의 아름다움과 함께 하는 한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