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은 가을,
전원 생활로 내려간 지인이 누렇게 익은 호박 한덩이를 보내왔다.
아주 크지도 않고 적당히 보기좋은 호박을 겨우내 보는 즐거움으로 지내왔다.
그런데 한쪽이 조금씩 상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상한 부분은 도려내고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말리기로 했다.
집에 있는 바구니를 총 동원하여 호박을 펴서 널었다.
노란 향기를 품어내고 있는 듯한 호박,
한편의 그림처럼 색다른 기쁨을 안겨 주었다~~^^*
지난 늦은 가을,
전원 생활로 내려간 지인이 누렇게 익은 호박 한덩이를 보내왔다.
아주 크지도 않고 적당히 보기좋은 호박을 겨우내 보는 즐거움으로 지내왔다.
그런데 한쪽이 조금씩 상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상한 부분은 도려내고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말리기로 했다.
집에 있는 바구니를 총 동원하여 호박을 펴서 널었다.
노란 향기를 품어내고 있는 듯한 호박,
한편의 그림처럼 색다른 기쁨을 안겨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