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치약 환불

 

 

 

 

아모레 퍼시픽 치약,

환불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집안에 있는 치약 을 정리해 보았더니, 꽤 여러개가 있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 속상했다.

12개중 9개는 환불이 되었고,

같은 메디안 후레쉬 치약이더라도 레몬향은 바코드가 없어서 환불할 수가 없다고 했다.

동네 마켙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것 같아 찜찜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환불도 중요하지만, 더이상 개념없는 기업들의 실수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이번 사태를 기회로,

신뢰하며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확고히 자리 잡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시...감사...  (6) 2016.11.22
청귤, 키위레몬차  (3) 2016.10.26
아동학대근절 착한신고 112  (12) 2016.09.26
나는 태희 할머니  (16) 2016.09.12
아듀~~우리집  (14)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