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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진실한 마음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남편 앨버트 공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

앨버트 공이 화가 나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여왕은 미안한 생각이 들어 무조건 남편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남편의 방문을 두드렸다.

"누구요?"

퉁명스러운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국의 여왕입니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여왕은 다시 노크를 했다.

"누구요?"

"영국 여왕이요."

역시 문은 열리지 않았다.

여왕은 너무 화가 나서 집무실로 돌아가 버렸다.

한참을 고민하던 여왕은 되돌아와 다시 노크를 했다.

"누구요?"

"당신의 아내입니다."

그러자 남편의 방문이 열렸다.

 

*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이정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한 나라의 여왕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돌아가 남편을 대했을때,

그는 아내가 자신을 존중한다는 것을 인식한 것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때,

그 마음속에서 진실함은 저절로 배어 나옵니다.

얼마남지 않는 2013년

한 해의 마무리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진심을 담아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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