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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울진 후포 해수욕장

 

 

 

후포항을 떠나오면서 잠시 들른 후포 해수욕장.

이른 휴가철이라서 조용했다.

맑고 깨끗한 바다,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발을 담궜다.

시원함이 느껴질 때 바로 옆에서 물고기 두마리가 움직이고 있었다.

보호색일까?

모래와 구분하기 힘들만큼 똑같은 색의 물고기였다.

신기한 마음으로 물고기를 잡아 보겠다고 애를 썼지만,

멀리 도망가지도 않으며 요리저리 그자리에서 맴을 돌았다.

사진 한컷을 찍는데 만족을 해야했다.

밀려오는 미역도 건지며,

아이처럼 환호성을 지르며 잠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맑고 깨끗한 바닷가,

해변 위쪽으로 소나무숲이 있어서 캠핑하기에도 좋고,

항구가 가까워 먹거리도 풍부한 후포 해수욕장은 좋은 휴가지가 될것 같다.

 

* 장마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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