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오십년이 넘는 큰 엄나무 한그루를 베어냈다.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공사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덕분에 동네 사람들은 엄나무 파티를 했다.
나무도 나뭇잎도 모두 약재로 쓰인다고,
순식간에 큰 엄나무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뿌리만 남긴채......
엄나무 잎 효소가 좋다는 말에,
나도 도전을 했다.
그렇게 엄나무는 마지막까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왠지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오래도록 짠함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