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한 가을 하늘아래로
바람이 한줄기 지나갑니다.
아직은 먹먹하고,
아직은 답답하고,
아직은 허전함이 크기만 합니다.
지난 10월 10일 어머님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정신도 없이 큰 일을 치루고 돌아왔지만,
제자리를 찾기에는 시간이 필요한듯 어지럼이 일고 있습니다.
삼십년을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니,
잘 해드린것 보다는 못했던 때가 훨씬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이미 후회는 시간이 늦어버린것 같네요......
달력에다 새벽미사 7번에 동그라미를 그렸습니다.
제가 겨우 해 드릴 수 밖에 없는 50일 미사.
어머님의 영혼이 평안한 영원의 안식을 찾으시기를
그동안 게으르고 서툴었던 나의 믿음을 흔들어가며,
하루하루 정성을 다해서 기도 합니다.
가을은 오늘도 조용히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슬픔니 너무 크실것 같습니다.
아마 좋은 곳에서 짜오기님을 내려다 보실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러시군요 ㅠ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심이 크시겠어요
힘내시기 바래요~~어머님이
하늘에서 보고계실꺼에요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그리움보다 슬픔보다 더 클것 같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마음은...ㅜㅜ
떠나 보내고서야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상심이 크시지만 고인은 천국에 가신줄로 믿습니다.
하니님의 위로를 받으시고 50일미사 잘마치세요.
네, 감사합니다.
늘 후회되는 일이죠,, 동감합니다.
후회가 훨씬 더 많네요~~ㅠ
잘보고 가요~~
비온뒤라 너무 너무 추워졌네요.
겨울같네요..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쌀쌀한 기온에 감기걸리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어요.
가을바람이라 의외로 쌀쌀한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고 있네요~^^
50일 미사 잘 마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을 떠나 보내셨군요...
정말 큰 아픔을 겪은 것 같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라 생각하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 내세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네, 아직은 먹먹합니다~ㅠ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