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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새싹이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강추위,

자주, 많이 내렸던 눈,

이번 겨울의 분위기이다.

그래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애가 탄다.

 

입춘대설...

그리고 설 연휴에도 영하 10도를 내려간다는 기상예보가 내려져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직은 기다림이 필요한가 보다.

 

마당에 하얀눈이 가득인데,

기지개를 켜는 소리에 깜짝~~ㅎ

단풍나무일까?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무와 라일락 나무에서

뾰족이 새싹이 기재개를 켜고 있었다.

추운 겨울을 헤치고 용감히 싹을 틔우고 있었다.

신비한 자연의 순리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기다리던 봄이,

땅 속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차분히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던것 같다.

봄은 곧 우리에게 추웠던만큼 따뜻하게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웠던 많은 일들을 뒤로,

희망과 함께 찬란히 피어날 것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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