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자주, 많이 내렸던 눈,
이번 겨울의 분위기이다.
그래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애가 탄다.
입춘대설...
그리고 설 연휴에도 영하 10도를 내려간다는 기상예보가 내려져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직은 기다림이 필요한가 보다.
마당에 하얀눈이 가득인데,
기지개를 켜는 소리에 깜짝~~ㅎ
단풍나무일까?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무와 라일락 나무에서
뾰족이 새싹이 기재개를 켜고 있었다.
추운 겨울을 헤치고 용감히 싹을 틔우고 있었다.
신비한 자연의 순리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기다리던 봄이,
땅 속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차분히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던것 같다.
봄은 곧 우리에게 추웠던만큼 따뜻하게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웠던 많은 일들을 뒤로,
희망과 함께 찬란히 피어날 것임을 기대해 본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말 12달 (84) | 2013.03.11 |
---|---|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 (70) | 2013.02.22 |
폭설의 입춘~~^^* (64) | 2013.02.04 |
2월의 아침에... (60) | 2013.02.01 |
만두 빚던날~^^* (64)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