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상처를 키우다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2.11 09:1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상처를 키우다

 

                             이영 아녜스 수필가

 

상처받은 것에 몰두하느라

사랑받고 있는 거 잊은 건 아닌지.

상처 준 사람 원망하느라

사랑하는 사람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작 진물 나는 거 보느라

따뜻한 눈빛 놓쳐야 하는지.

환한 웃음 뒤에 두고

고름 차오르는 것만 봐야만 하는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2월 둘째주 일요일,

부산 해운대 성당 주보에서 만났던 글...

 

잠시 나를 되돌아보게 했다~~^^* 

 

 

'짜오기의 미소 > 문화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정뱅이  (66) 2014.02.26
'웃음' - 스탠드업 코미디중에서  (72) 2014.02.17
상처를 키우다  (52) 2014.02.11
수상한 그녀  (76) 2014.02.04
오아시스  (48) 2014.01.23
자랑거리  (73)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