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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09.09 09:4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바다

 

                 1981. 8. 5

 

구불 거리듯

달리듯

채 밀려 나가기도 전에

스러져간다

 

바람결에

하아얀 안개속에

피어나듯 꽃 피우며

줄지어 밀린다

 

빛의 환한 줄기에

파랗다 못해 진 초록이여

 

깊은 눈 속으로

더욱 더 깊이 잠재우는 연민이여

 

가슴에 다 못담을

그 푸르름에 한숨짓고

귀 가까이 오래 두고픈 속삭임이지 못함에 아쉬웁고

아롱이듯 끊임없는 몸짓에

나는 늘 가슴이 조이며 설레고

 

* 시원했던 바다는 어느새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자리를 잡고 있네요.

이젠 완연한 가을인것 같습니다.

시는 1981년 여름에 썼던 졸작이고~^^;

사진은 2013년 초여름 천리포 바닷가 입니다.

 

9월의 둘째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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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소인배닷컴 2013.09.09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너무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누리시아 2013.09.09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도 좋고, 시도 좋고.
    잘 보고 갑니다.

  3. 핑구야 날자 2013.09.09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는 언제봐도 가슴이 시원해지게 만들어요

  4. +요롱이+ 2013.09.09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참 좋은걸요^^

  5. Hansik's Drink 2013.09.09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과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행복 가득한 한 주를 보내세요~

  6. 화들짝 2013.09.09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렇게 멋진 시를 직접 지으셨다니 놀랍습니다.^^

  7. 톡톡 정보 2013.09.09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시와 바다 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8. 어듀이트 2013.09.09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안가본지도 오래된듯 하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9. S매니저 2013.09.09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 너무 잘 보고 간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10. 헬로끙이 2013.09.09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좋네요 ~ 멋진글 덕분에 잘 읽고갑니다 ^^

  11. Zoom-in 2013.09.09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바다의 한적함이 느껴지네요.

  12. 도느로 2013.09.09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의 시가 지금의 바다와 참 잘 어우러집니다.
    잘 보고갑니다. ^^

  13. miN`s 2013.09.10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14. 가을사나이 2013.09.10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사진 눈이 호강하네요

  15. 자전거타는 남자 2013.09.10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도 추억이 되네요

  16. 금정산 2013.09.10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바다와 해안선이 너무 아름다운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17. [블루오션] 2013.09.10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바다 사진..
    요즘같은 시기에 가면 참 좋을듯 하네요 ^^

  18. 영도나그네 2013.09.10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더위를 식혀주었던 시원한 바닷가 풍경들이 지금은 어느새 쌀쌀함을 느끼는 계절로
    변해 온듯 합니다...
    그래도 바닷가 풍경들은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