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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모과차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면서 따왔던 모과.

식탁에 두었더니 조금씩 상하기 시작해서 모과효소를 만들기로 했다.

향이 좋은 모과였지만,

생각보다 수분이 적고 단단한 과질 때문에 써는데 힘이 들었다.

그래도 향긋하고 맛있는 모과차를 생각하며 열심히(?) 썰었고,

모과와 동량으로 설탕을 섞어 며칠동안 잘 섞어 주었다.

한달이 다하는 시간,

모과 효소로 제대로 숙성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향도 좋고......

 

눈 내리는 겨울날,

은은한 모과차 한잔을 즐길 생각에 콧노래부터 흥얼거리게 된다^^

 

* 지금 내리는 비가 그치면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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