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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드디어 표고버섯이 나다~^^

 

 

작년 5월 9일

마당 한구석에 작은 표고버섯 농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남편은 매일 물을 주며 지극정성을 다했다.

빠르면 작년 가을에 버섯이 달릴거라고 기대를 했었지만,

금년 봄에도 버섯이 달리지 않아 여러가지로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표고버섯 하나가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우리 가족은 기쁨에 환호성을 질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표고 버섯은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 잘 자랄것이다.

그리고 옆에 친구들도 서둘러 깨울거라고

새로운 기대를 하게 되었다~ㅎ

예쁜 버섯이 새로운 희망처럼 우리집의 봄을 행복하게 했다.

 

* 긴 연휴가 끝나고 월요일같은 수요일입니다.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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