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은 예쁜 계절인것 같다.
연두빛 머금은 초록이 우거지고,
아름다운 꽃들의 행렬은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지난겨울의 추위때문에 더더욱 감사했던 따스함이,
어느새 뜨거운 열기로 우리를 위협(?)하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곧 짙푸른 여름이 세상가득 펼쳐지겠지...
그렇게 우리들은 계절을 바꾸어가며 많은 시간들을 살아내고 있는것 같다.
활기차고 즐겁게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삶이,
지금 순간 무겁고 힘겨울지라도,
인생의 긴 여정을 놓고 보면 지금은 한 부분에 불과하다.
어려워하는 내 친구에게 다시한번 용기를 내고,
마음가짐을 가다듬어 후회없이 남은 열정을 불태워 보라고 말 해주고 싶다.
내가 삶의 주인임을 잊지말기를 부탁하고 싶다.
"나, 비는 맞지 않겠지유?"
아침 운동길에 만난 자전거가 씩씩하게 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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