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아이의 대화
재능교육 편집부
옛날에 어떤 아이가 살았습니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공부도 잘하고 총명했습니다.
어느날 공자가 가마를 타고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앞에는 그 아이가 모래성을 쌓고 있었습니다.
공자의 하인이
"저리 비켜라."
하자 아이는
"비킬 수 없습니다."
하인은
"아니, 이녀석이......"
갑자기 공자가
"그만 두시오. 그래, 이유가 무엇이냐?"
아이는
"성이 가마를 비키는것은 불가능한 일 입니다. 하지만 가마가 성를 피하는 것은 당연한 일 입니다."
하고 대답 했습니다.
"그래, 알았다. 내가 비키마. 여봐라."
"예."
"돌아서 가자꾸나."
하고 너그럽게 비켜 갔답니다.
* 여성 최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풀린다고 합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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