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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류동천복원되면 서촌지역은 서울 최고의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 

  경복궁 북쪽 북촌지역의 한옥 값이 워낙 많이 오르면서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 한옥이 3.33천만 원을 호가하는데도 사겠다는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북촌 한옥이 대로변 상가 및 숙박 체험장 수요로 3.34천만 원에서1억 원까지 올라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자 인근 서촌지역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서촌지역이 한옥마을을 조성하기에 걸림돌이 많은 만큼 투자를 할 땐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귀띔하기도 한다.

1. 경복궁 서촌 한옥, 1년 사이에 3.3당 일천만 원 상승

 

  경복궁을 기준으로 동쪽 지역이 북촌, 왼쪽 지역은 서촌으로 불린다. 그동안 서울의 대표적 한옥마을로 꼽혀온 북촌에 매물이 뜸해지면서 최근 서촌에는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서촌 곳곳에선 카페와 공방을 신축하는 현장은 물론 한옥 증개축 공사장도 증가하고 있다.
 
  서촌지역 행복공인 조모 대표는 "작년부터 한옥의 특징을 살려 카페, 사무실, 갤러리 등으로 활용하려는 고객 문의가 늘었다""3.31,700만 원 하던 한옥 값이 1년 새 2,500~3,000만 원으로 뛰었다"고 하며, 샛별공인 윤모 대표는 "서촌에 한옥을 매물로 내놓은 집주인들은 3.34,000만 원 이상을 받길 원해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3,000만원대에 매물이 나오면 바로 계약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촌 인근에 한옥건축사무소를 갖고 있는 최모 씨는 "올 들어 한옥을 사들였거나 매수 예정이라며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문의하는 외지인이 월 평균 10건 정도"라고 말했다
.

2. 서울시, 경복궁 서촌 한옥마을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계획

 

  서울 한옥에 대한 관심이 서촌으로 이동한 것은 '북촌 학습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 추운 데다 생활이 불편해 서민들이 사는 곳으로 여겨졌던 한옥은 북촌이 관광지화하면서 값이 올랐다. 북촌 한옥은 3.3당 최고 1억 원을 호가, 거래가 '올 스톱'된 상태.

  서촌은 서울시가 동네를 관통하던 옥류동천을 복원해 청계천과 연결할 계획
을 갖고 있는 데다, 북촌처럼 한옥마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수요가 많다. 서울시는 북촌과 서촌을 연결하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3. 경복궁 서쪽 서촌지역의 관광지화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할 듯

  서촌을 북촌처럼 관광자원화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촌의 한옥은 600여 가구로 북촌의 1,400여 가구에 크게 못 미친다. 남아 있는 한옥도 규모가 작고 골목 안쪽에 들어서 있다. 여기에 옥류동천 복원에 따른 주민보상이 답보 상태여서 서울시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도 미지수다.
 
  서촌 주민 강모씨는 "서촌 한옥은 북촌과는 달리 띄엄띄엄 있는 데다 최근 서양식으로 개조하고 기와만 얹은 곳이 많아 한옥마을 조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모 옥인1구역 재개발조합 이사는 "옥류동천 복원을 위한 서울시 예산이 부족해 개발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한국경제신문 ‘11.09.08 기사 일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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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1.09.1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옥 사무실 너무 멋질 것 같습니다. ^^

  2. 핑구야 날자 2011.09.13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의 질을 더 따지는 세상이라 앞으로도 관심 받을듯해요

  3. +요롱이+ 2011.09.13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4.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9.13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쪽 지역들도 한옥을 철거하고 현대식건물을 짓는 일이 얼마전까지 비일비재했다고 하는데, 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면 이제 앞으로 그런걱정은 안하고 잘 보존될 수 있겠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5. 솜다리™ 2011.09.14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옥..그렇게 남아있으니.. 참 묘한 느낌이더라구요..^^

  6. 오르가논 2011.09.14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복궁 서촌 한옥마을 대단하군요^^
    역시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인가 봅니다~

  7. 바닐라로맨스 2011.09.14 0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땅값 올랐다는 얘기만 들으면 배가 아프다는...ㅎㅎ

  8. 블랑블랑 2011.09.14 0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갑자기 저도 한옥 카페 같은 거 해보고 싶네요...;;;

    • 명태랑 짜오기 2011.09.14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복궁 서쪽의 서촌지역과 북쪽의 북촌지역에는 한옥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한번 둘러 보시고 생각해 보세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9. 머니야 머니야 2011.09.14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에..사무실도 전통가옥에 들어간 경우들이 있어서 몇번 가봤었는데..평단가 오를만 하더군요^^

  10. 해우기 2011.09.14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뉴스에서 한옥형 아파트내부를 보고...참부러웠어요...
    좀 아파트가 넓어야 좋겠지만...

    보면서 참 저랬으면 ..했는데....

    갈수록 한옥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다지만....실거주지가 아닌 별장...재테크용이 되기도 한다니 좀 아쉽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한옥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11. Hansik's Drink 2011.09.14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ㅎㅎ 이런 분위기도 상당히 좋을것 같아요 ^^

    • 명태랑 짜오기 2011.09.14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지역 대부분은 아파트이거나 빌라 등 콘크리트 일색입니다. 한옥이 거의 없지요...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12. 화들짝 2011.09.14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빽빽한 아파트 보다 한옥이 많아진다는 점은 좋은데 벌써 그리 가격이 오르면... ㅠㅠ

  13. 소인배닷컴 2011.09.14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헉... 정말 비싼 동네로군요.ㅠ ㅠ

  14. 생활의 달인 2011.09.15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한옥 열풍 장난아닙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