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 올림픽이 7월 28일 성대하게 개막 되었다.
개막식 공연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은,
영국의 자랑거리 비틀즈의 맴버 폴 매카트니의 앤딩 공연이었다.
70세의 나이에 그는 '헤이 쥬디(Hey Jude)'를 열창 했는데,
끊임없이 이어지던 후렴구는 식장을 감동의 물결로 만들었으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다시한번 비틀즈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쥬디는 비틀즈 멤버인 존 레논과 그의 아내 신시아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줄리아 레논의 애칭이라고 한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존 레논 부부가 심하게 부부 싸움을 했던 어느날,
폴 매카트니가 방문을 했고,
어지러진 집안 분위기 속에 겁에 질려있는 다섯살의 줄리아를 끌어 안으며,
폴 매카트니는 줄리아를 위한 위로의 노래를 만들게 되었고,
그 곡이 바로 유명한 히트곡 '헤이 쥬디'라고 한다.
이젠 노안이 되었지만,
아직도 멋이 넘쳐 흐르는 그의 노래를 들으며 기쁨과 행복을 느꼈다.
그리고 새로운 용기도 얻었다.
상징적인 금액 1파운드(한화 천팔백원)의 공연...
폴 매카트니의 노래는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밤 김재범 선수가 유도에서 금메달을 추가해서 종합 4위로 선전하고 있다.
불미스러운 오판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싸우는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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