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탄력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는 양적 성장했지만 국민의 삶은 덜 행복했다 GDP 29% 증가할 동안 삶의 질은 12%만 개선 통계청 '삶의 질 지수' 최근 10년 동안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9% 성장했지만 소득, 일자리, 주거 등 주관적 만족도까지 수치화한 국민의 삶의 질은 12% 개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양적 성장만으로는 더 나은 삶을 담보할 수 없다'는 명제를 재확인한 셈이다. 15일 통계청과 한국삶의질학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GDP plus Beyond(플러스 비욘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 삶의 질' 종합지수를 발표했다. 2006년(100)을 기준으로 2015년 국민 삶의 질 종합지수는 111.8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1인당 실질 GDP가 28.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0%만 따라간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