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닉바잉

'9억초과' 공공분양 소득 안본다지만…3년간 공급 한채도 없었다 2·4대책 청약 `빛좋은 개살구`, 9억초과는 민간분양도 드물어 경쟁 치열해 당첨 확률도 `뚝`, 3040 "청약 희망고문 이제 그만“ 청약광풍에 기록적 초기분양률, 작년 서울 6개월내 완판 100% 정부가 지난 4일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하며 9억원 초과 공공분양에 대해서는 소득 요건을 보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3년간 9억원이 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단 한 채도 없었다는 점에서 3040의 패닉바잉을 막는 `희망고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매일경제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최근 3년간 서울과 경기도에서 공공분양한 아파트 가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 기간 9억원 넘는 가격에 분양된 아파트는 전무했다. 6억원 초과~9억원 이하에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는 2018년 0가구에서 2019년 32.. 더보기
강북 평균 아파트값 첫 8억 돌파…"1년새 1억6000만원 이상 뛰어" 작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6억3812만원→8억360만원으로 26%↑ 같은 기간 강남은 10억3386만원에서 12억2460만원으로 18%↑ 지난 달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8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강북지역(한강 이북 14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360만원으로,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8억원을 상회하는 것은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강북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작년 11월 6억3812만원에서 울해 11월 8억360만원으로 1년 새 1억6548만원(26%)이나 뛰었다. 이는 강남지역 상승률(18%, 10억3386만원→12억2460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다. 아파트 .. 더보기
일산 아파트 한달새 2억 급등…경기 9억 이상도 `불티` 임대차법 후 전세난 심화에, "서울보다 싸니 일단 사자“ 수요자들 고가매물 사들여, 경기도 9억이상 매매거래 1월 303건, 11월엔 847건, 비중도 1%서 5%대로 늘어 하남·화성·부천도 9억 속출 경기도에서 9억원 넘는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가 연초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경기도 아파트값도 껑충 뛴 데다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가 매수로 전환하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일 매일경제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올해 경기도 아파트 가격 구간별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 303건이었던 9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1월 874건을 기록하며 3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거래 대비 비중도 1월 1.5%에서 .. 더보기
한달새 전셋값 2억 치솟자 `눈물의 대출`…규제 따로 현실 따로 전세대출 올해 14조 급증, 5대銀 잔액 94조…100조 눈앞 장마·휴가철에도 한달새 2조↑, 집주인 예금금리 3~4배 받는 반전세·월세 선호현상 심화, 전세대출 받은 반전세 세입자 월세 분류돼 통계왜곡 현상도, 혼돈의 부동산시장 정부가 전세대출을 옥죄는 규제를 내놨지만 시중에서 전세대출은 오히려 급증하는 `규제의 역설`이 현실화됐다. 정부 규제 시행 전에 전세대출을 받아 이 돈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이 급증했고,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오히려 대출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여기에 보증금을 내고 월세를 지급하는 반전세도 보증금이 급상승해 전세대출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대출의 급증은 주택 가격의 변동이나 소득 감소로 상환능력이 떨어질 경우 `전세푸어`를 대거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 더보기
서울 아파트 가격 치솟자 경기·인천서 `패닉바잉`…1년 새 3배 급증 경기·인천으로 빠져나간 서울 거주자도 늘어 치솟는 서울 아파트를 포기하고 인접한 경기, 인천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규제에도 잡히지 않는 서울 집값에 공급 감소 우려까지 더해진 `패닉바잉(Panic Buying·공황구매)`이 통계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114의 주택업계가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2만1998건으로 작년 동기(6743건)보다 3.3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도 전년 대비 3.2배 늘은 314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맞닿은 지역의 매입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서울 금천구와 중랑구에 인접한 경기 광명시와 구리시의 매입건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