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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 사랑했던 옛모습 간직한 서촌 명소

2004년 여관 문 닫고 지금은 갤러리

바로 옆 '보안1942' 생기면서 SNS 핫플레이스로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자꾸 옛날 여관 사진이 올라온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건물에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목욕탕 표시와 여관이라고 큼지막하게 쓴 투박한 간판 사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보안여관의 모습이다그 자리에 있은 지 80년은 족히 넘은 이 여관은 요 몇 달 사이 인스타 속 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 보안여관 관련 게시물 수만 3600여 개. ‘보안책방’ ‘보안스테이’ ‘일상다반사 등 보안여관과 연결된 장소들의 게시물도 속속 올라온다. 지난 915일 오후 1시쯤 소문으로만 듣던 보안여관을 직접 찾아갔다. 경복궁 영추문 맞은 편에 자리잡은 보안여관에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리는 게 가장 쉽다. 4번 출구로 나와 청와대로 들어가는 길, 일명 경복궁 담장길을 따라 청와대 방면으로 쭉 거슬러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다보면 통의동파출소, 대림미술관을 지나 투박한 보안여관 간판을 찾을 수 있다.

 

 

  이름은 여관이지만 이곳은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과거 여관으로 운영되다 2004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수년간 버려지다시피한 곳을 2007년 당시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기획하고 있던 최성우 보안1942 대표(일맥문화재단 이사장)가 사들였고, 2010년부터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사실 여관일 때에도 갤러리 못지 않게 많은 문인과 화가 등 예술가들의 공간이었다. 1936년 시인 서정주가 여기서 지내며 김동리·김달진 등 동료 시인과 함께 문예동인지 시인부락을 창간했다는 이야기는 꽤 알려져 있다. 화가 이중섭이나 시인 이상도 보안여관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거리던 예술인들 중에 포함돼 있었다. 2004년 문을 닫기 직전엔 늦게까지 야근하다 통금시간에 걸린 청와대 공무원들의 잠자리로 종종 쓰이기도 했다보안여관은 꼭 전시를 볼 생각이 아니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미성년자는 입장해서도 안 되고 입장시켜도 안됩니다라는 옛 여관 시절 푯말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았다. 바로 옆에는 손님이 들어오면 숙박 등록을 했을 작은 창과 오래된 거울이 붙어 있고 안쪽으로 길게 난 복도를 따라 작은 방이 열을 지어 나타났다너무 낡고 헐어 골조가 앙상하게 드러난 방에는 오래된 서울의 건물 사진을 전시하는 서울루나포토 2017’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발걸음을 올릴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를 내는 바닥과 이제는 생활에 사용하지 않는 옛 전구 스위치나 문살짝같은 푯말을 보는 재미가 솔직히 더 쏠쏠했다.

 

 

  보안여관이 SNS에 등장하기 시작한 건 20176월 보안여관 바로 옆에 일맥문화재단 최성우 대표가 보안여관의 2017년 버전인 보안1942’를 만들면서부터다. 카페·책방·전시장·게스트하우스까지 모두 갖춘 공간으로, 이곳의 원류인 보안여관 관련 이야기가 함께 입소문 나면서 인스타그래머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낡고 오래된 보안여관의 모습교과서에서나 만났던 시인의 스토리, 거기에 세련된 카페와 책방까지 한 공간에 갖추니 더 이상 훌륭한 하루 나들이 코스도 없겠다 싶다. 보안여관과 똑 닮은 보안1942 건물은 최 대표가 보안여관의 DNA는 지키면서 이 시대에 맞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마련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건축디자인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중고등학교 등을 지은 민현식 건축가가 맡았다. 이름의 1942는 보안여관 천정 속에서 발견한 ‘1942년 천정을 보수했다란 기록에서 따왔다. 밤이면 술집으로 변하는 서점(보안책방), 정갈한 쌈밥과 품질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일상다반사), 전시장, 그리고 7개의 방으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보안스테이)가 갖춰져 한 건물 안에서 읽고 보고 자고 먹는 것을 한번에 다 할 수 있다.

 

 

  이곳을 둘러볼 땐 이곳에서 제안하는 순서를 따르는 게 가장 좋다. 먼저 보안여관을 둘러본 후 두 건물을 이어주는 2층 통로로 보안1942 건물로 건너온다. 그러면 보안1942 2층에 있는 한권서점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 곳은 보안책방과 또 다른 책방으로, 보안여관에서 하는 전시와 관련한 책을 주로 판매한다. 전시를 더 보고 싶은 사람은 지하1층의 전시실로, 이제 그만 앉아 음료나 간식을 먹고 싶다면 1층의 일상다반사로 자리를 옮기면 된다. 지하 2층에 있는 보안책방을 들러도 되는데 오후 2시부터 문을 여니 여기를 꼭 방문하고 싶다면 오후로 나들이 계획을 짜는 게 좋겠다나 역시 보안여관과 한권서점을 둘러본 후 1층으로 내려가 카페 일상다반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큰 유리창 너머로 경복궁 돌담이 그림처럼 보였다. 이곳에서 직접 만든 과일청으로 만들었다는 자몽국화차 한잔을 시켰다. 국화꽃이 예쁘게 올라간 달콤하고 시원한 차를 한 모금 마시니 오후가 더 여유로워졌다.(2017918일 중앙일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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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9.21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안여관이 여관이 아니라 갤러리 군요 잘 보고 갑니다

  2. 마니7373 2017.09.21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장소들입니다~~
    최근에는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면서
    술집 등으로 활용하는 곳들이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에스델 ♥ 2017.09.21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들이하기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종로구 서촌 자하문로 대로변2종근린생활시설이 임대물건으로 나와 소개합니다. 이곳 서촌은 경복궁과 청와대 그리고 인왕산이 어우러져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여기에 소개해 드리는 물건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임을 말씀드리며 다른 물건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해 주시면 성실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물건1)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교동

                       용도 및 규모 : 2종근린생활시설, 3층 전용면적 115(35)

                       임대가 : 보증금 3천만원/월세250만원

                        :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전철역 도보 7, 버스 신교동 정류장

                          ※ 주차가능, 사무실·학원·병원 적지

 

물건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인동

                       용도 및 규모 : 2종근린생활시설, 2층 전용면적 115(35)

                       임대가 : 보증금 4천만원/월세130만원, 권리금 협의

                        :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전철역 도보 5, 버스 통인시장 정류장

                          ※ 사무실·맥주집 적지

 

물건3)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용도 및 규모 : 2종근린생활시설, 2층 전용면적 20(6)

                       임대가 : 보증금 3천만원/월세150만원, 권리금 5천만원

                        :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전철역 도보 1, 버스 경복궁역 정류장

                          ※ 사무실·카페·공방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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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6.06.12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건물주가 되고 싶어요!

  2. happy송 2016.06.12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
    즐거운 휴일보내세요~

  3. *저녁노을* 2016.06.12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4. 까칠양파 2016.06.12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많이 벌면, 그때 꼭 사겠습니다.ㅋㅋ

  5. 에스델 ♥ 2016.06.12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대물건 정보 잘 보았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6. 죽풍 2016.06.12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정보 잘 알아 갑니다.
    편히 쉬세요. ^^

  7. 영원파란 2016.06.12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8. 워크뷰 2016.06.13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9. 핑구야 날자 2016.06.13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빌딩 하나 있으면 참 좋겠어요 얼른 돈을 모아야겠지요

불조심 하세요~!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2.11 08:5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며칠전 새벽

동네 한옥 음식점에 큰 불이 났다.

다행히 옆 가게까지 옮기지는 않았지만 내부는 완전히 불에 타 버린것 같다.

지나가다가 빼꼼히 들여다 본 광경은 참담했다.

온통 검은 색으로 변해버린 그 곳은

며칠전만 해도 자연산만을 판다는 의지로 영업을 하던 곳이었다.

운동장 25개 정도의 산야를 불태운 강원도 삼척의 산불 뉴스와 함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불 소식에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교차했다.

정말 작은 불씨라도 조심해야겠다.

 

불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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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노(inno) 2015.02.11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옥에 불이라니...
    작년 말에 새해를 앞두고 제가 사는 아파트의 옆동에 큰불이나서 난리났었습니다.
    역시 불은 항상 조심해야해요

  2. 복돌이^^ 2015.02.11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이런... 옆으로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다시한번 조심해야 겠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죽풍 2015.02.11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불조심 하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 불조심은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4. misoyou 2015.02.1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조심 정말 너무 중요한 부분이죠
    잘보고갑니다

  5. Hansik's Drink 2015.02.11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화재가 많이 일ㅇ어나는것 같더라구요!!
    조심 또 조심을 해야겠네요!!

  6. 멜옹이 2015.02.11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ㅠ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야할 거 같아요

  7.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2.11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유 정말 불은 정말 조심해야할 부분이죠
    잘보고 갑니다 ^^

  8. 낮에도별 2015.02.11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건조해서 더더욱 조심해야겠어요 ~

  9. 하늘마법사 2015.02.11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화재현장 본적있는데 아찔합니다 정말...

  10. 도생 2015.02.11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의 방심이 큰 재난을 만듭니다.
    행복하세요^^

  11. 세상속에서 2015.02.11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불조심 해야죠...
    한순간에 모든것을 앗아가 버리는 무서운 불!!!

  12. 힐링앤건강 2015.02.11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재가 나면 그야말로 처참하죠 ㅠㅠ

  13. 청결원 2015.02.11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옥집이 불탔다니 안타깝네요~~
    요즘 화재사고가 많은데~ 항상 불조심 해야할듯!

  14. 탁코디 2015.02.1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같은 날씨에는 정말 불조심 해야겠어요 ㅜ

  15. 헬로끙이 2015.02.1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불때문에 피해보신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뉴스보니..
    정말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구요

  16. 톡톡 정보 2015.02.11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조심해야 할 불이예요!!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17. 카라의 꽃말 2015.02.12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불은 무서워요... 조심해야죠~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서촌의 낡은 골목길, 구석구석 보물찾기

서촌애(愛) | 2012.12.04 10:5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12년 11월 29일 조선일보에 실렸던 '서촌'에 대한 기사.

 

며칠전 산책겸, 카메라를 들고 직접 신문에서 일컬었던 보물들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내가 살고 있지만,

어느새 아기자기하게 변하고 있는 서촌...

오랜 세월동안 지키고 있었던 모습을 한꺼번에 무너뜨리지 않고,

우리의 정서와 숨결을 이야기 할 수 있고, 문화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진정성이 통하는 아름다운 서촌의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래본다~~^^*

 

 

< 기사내용 : 조선일보 >

낡은 골목길, 구석구석 보물찾기

 

 

[서촌] 통인· 옥인· 통의· 효자동

 

서울 서촌(西村)은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동네다. 인왕산 자락의 예스러운 동네인 이곳엔 낡고 남루하기보다는 따스하고 정감있는 분위기가 있다. 그러면서도 그 사이사이에는 가장 세련되고 개성 있는 가게들이 보물찾기처럼 숨어 있다. 홍대 앞 거리, 가로수길, 삼청동길처럼 분위기가 좋기로 이름난 길들이 비슷비슷하게 상업화하는 중에도 고유의 정취를 지키며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경복궁의 서쪽에 있어 서촌이라 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 종로구 통인· 옥인·통의·효자동 등이 이 지역에 해당한다.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찾아낸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소개한다. 끌리는 곳이 있으면 문을 열고 들어가 보자. 한 곳 두 곳 구경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한나절이 훌쩍 지나간다.

 

 

[옥인동, 통인동]

 

이상의 집 시인 이상(1910~1937)이 살았던 집터에 들어선 문화공간. 현재 한옥이 이상이 살던 집으로 알려져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가, 이상이 떠난 후 새로 지어진 건물로 밝혀지면서 지정이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내년 4월 17일 까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제비다방'으로 운영된다. 월요일 휴관. (02)741-8374

 

 

 

빈티지공방 손때 묻은 인형과 장난감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손으로 직접 만든 옷이나 액세서리들도 구입할 수 있다. 건물 1층의 주차공간 안쪽에 있어 지나치기 쉽다. 주차장 입구에 그려진 '빈티지공방' 표지를 찾으면 된다.

(02)725-2532

 

 

 

티쉬운트 오래된 조명, 선풍기 등의 소품이 멋스러운 앤티크 숍. 화려하게 장식된 찻잔 등도 구경할 수 있다. 대부분 독일 등 유럽에서 들여온 제품들이다. (02)720-0109

 

 

 

영화루 50여년간 이 길을 지킨 중국 음식점. 고추간짜장이 유명하다. 짜장 소스에 청양고추를 썰어넣어 먹다 보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2009년 방영된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배경이 되기도 했다. (02)738-1218

 

 

 

동양백화점 철인 28호, 아톰, 마징가Z 등의 인형이 반겨 주는 잡화점. 각종 그릇·부엌칼 등 주방용품, 장식품, 소형 완구들도 다양하다. 주로 일본에서 구입해온 물건이 많다고 한다. (02)732-2001

 

 

 

슬로브레드 에버(EVER) 지난 7월 문을 연 빵집. 유화제 같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으로 천천히 빵을 만든다고 한다. 겉에 깨가 촘촘하게 붙은 흑임자 고구마빵이 고소하다. (02)734-0850

 

 

 

바르셀로나 산책길에 간단하게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들러볼 만한 바. 셰리주(브랜디 등을 섞어 알코올 함량을 높인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셰리주는 알코올 도수가 18% 정도로 와인보다 높지만 달콤한 맛이 강해 역한 술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02)735-1117

 

 

 

옥인길26 주소를 그대로 상호로 삼은 카페. 벽돌과 통유리로 마감한 겉모습은 현대적이지만, 안에 들어가 보면 천장에 보·서까래 같은 한옥의 구조가 남아 있다. 유리창 너머 거리 풍경를 보며 쉬어가기 좋은 곳. (02)733-2296

 

 

 

옥인상점 서촌의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책 '서촌방향'의 저자 설재우씨가 만든 문화공간. 이 자리에 있었던 '용오락실'의 게임기처럼 동네 흔적이 남아 있는 물건과 사진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한국어와 함께 영어·일본어·중국어로 표기된 서촌 안내지도를 나눠준다. (02)737-4788

 

 

 

남도분식 분식이라는 간판을 걸었지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밥집에 가깝다. 만둣국 국물이 담백하다. 튀긴 새우·오징어를 상추에 싸서 양념장과 함께 먹는 '상추튀김'은 독특한 간식거리. 재료를 준비하는 오후 3~5시 잠시 문을 닫는다.

(02)723-7775

 

 

 

카페 와이엠(YM) 이름의 영문 머리글자가 'YM'으로 같은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 실내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몄다. 커피, 차 종류 외에도 맥주 같은 간단한 주류도 판매한다. 요즘처럼 쌀쌀할 땐 따끈한 글뤼바인(와인에 계피·러몬 등을 넣고 끓인 음료)도 좋다. (02)395-6722

 

 

 

박노수 가옥 한옥과 중국식, 양식(洋式) 가옥의 특성이 섞여 있는 주택.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지정돼 있다. 동양화가 박노수 화백이 살던 집이어서 '박노수 가옥'으로 불린다. 현재는 종로구가 매입해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답장 너머로 건물 일부를 볼 수 있다.

 

 

 

수성동 계곡 옥인길을 따라 끝가지 올라오면 푸른 나무와 계곡이 눈앞에 나타난다. 인왕산 자락의 수성동 계곡이다. 서울시가 1971년 이 자리에 들어섰던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고 공원을 조성해 지난 7월 공개했다. 깔끔하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야트막한 서촌 너머로 서울 도심 고층빌딩이 서 있는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일요일 오전시간 때문인지 가게문을 열지 않은곳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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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솜다리™ 2012.12.04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하나 돌아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걸요^^

  3. 아레아디 2012.12.04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물들이 참 많은거 같애요..ㅎ
    잘보고 갑니다~

  4. 꽃보다미선 2012.12.04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숨은그림 찾기겠는데요. ^^
    엣스러운것이 오히려 세련스럽게 느껴지네요. ㅎ

  5. 신선함! 2012.12.04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간답니다 ~ ㅎㅎ
    멋진 하루를 보내셔요~!!

  6. 코리즌 2012.12.04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진은 잘 보관하고 계셔야겠는데요.
    언제인가 사라질 수도 있으니 말이죠.

  7. 사자비 2012.12.04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골목길 풍경이로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컨셉은 언제나 좋은거 같네요

  8. 초록샘스케치 2012.12.04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북촌을 다녀왔는데, 서촌도 돌아보고 싶어지네요.

  9. 블로그엔조이 2012.12.04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생각이 나는 곳이에요.~ ^^
    가족과 함께 날씨좋은날 가보고 싶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여~ ^^

  10. 어듀이트 2012.12.04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 곳들 구경 잘 하고 가네요.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1. *저녁노을* 2012.12.04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겨웁습니다.

    잘 보고가요

  12. 마니팜 2012.12.04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들러본 적이 있어 눈에 익은 곳도 있군요
    사진으로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13. Zoom-in 2012.12.04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한켠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갑자기 서울이 정겨워 보입니다.^^

  14. miN`s 2012.12.04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15. 모피우스 2012.12.04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료 정리를 아주 잘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6. 별이~ 2012.12.05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이네요. 저는 저런 풍경 좋더라구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7. 그레이트 한 2012.12.05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태랑 짜오기님이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네요~!
    특히 재료준비하는 시간에 문 닫는 분식집은 정말 믿을만 한 곳인 거 같아요^^ㅎㅎㅎ

  18. 진율 2012.12.05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좋은 구경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19. 반이. 2012.12.05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골목 거닐고 싶어지네요 ㅎㅎ

  20. 금정산 2012.12.05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골목길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함 걸어 보고 싵습니다.
    즐거운 수욜 홧팅하세요

  21. 와이군 2012.12.05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촌쪽은 자주 가봤는데 여기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날 풀리면 꼭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