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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인생은 미묘한 순간들의 총합 두 학자가 사자에게 쫓기게 되었다. 한 사람은 과학자이고 다른 한 사람은 철학자이다. 과학자가 말한다. "조심하게. 내 계산에 따르면 사자가 간격을 좁히고 있네. 곧 우리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많아." 그러자 철학자가 대답하기를, "그런 정보에는 관심이 없네. 나는 사자보다 빨리 달리려고 하지않아. 내가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그저......자네보다 빨리 달리는 것일세." 다리우스 워즈니악의 스탠드업 코미디 중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중에서 * 꽃샘 추위가, 봄이 바로 가까이에 와 있음을 말해주고 있네요.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더보기
오아시스 한 남자가 사막에서 길을 잃었다. 극도의 탈수 상태에 빠진 채 갈증때문에 사경을 헤매고 있다. 그때 갑자기 한 사내가 눈앞에 나타난다. 그는 사내에게 소리친다. "물 좀 주시오! 물!" "물요? 미안해요, 가진 거라곤 넥타이밖에 없어서." "사막 한복판에서 넥타이라니, 그딴 걸 뭐에다 쓰겠소?" 그는 크게 낙담하고 힘겹게 가던 길을 계속 간다. 그러다가 어떤 오아시스에 다다른다. 오아시스는 담으로 둘러막혀 있고 입구에는 파수막이 버티고 있다. 그는 문지기 쪽으로 내닫는다. "물 좀 주시오. 물! 제발 마실 것 좀 주시오." "이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들어가시려면 복장을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넥타이있습니까?" 다리우스 워즈니악의 스탠드업 코미디 중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중에.. 더보기
자랑거리 2세 때는 똥오줌을 가리는 게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 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 때는 섹스를 하는 게 자랑거리. 35세 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50세 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60세 때는 섹스를 하는 게 자랑거리. 70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5세 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80세 때는 이가 남아 있는 게 자랑거리. 85세 때는 똥오줌을 가리는 게 자랑거리. 다리우스 워즈니악의 스탠드업 코미디 중에서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중에 나온 내용... 인간의 외형은 세월따라 변해가겠지만, 데칼코마니 같은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음에 공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