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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12.15 '홍합 한냄비 소주 석잔' (53)
 

최고의 보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 9. 1. 10:1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여름,

무더웠던여름에 찾아온 귀한 선물.

수없이 흘러내렸던 땀방울을 기쁨과 감동으로 승화 시켜준 보물.

2주간 산후조리원에서 잘 지냈고,

우리 집으로 와서도 잘 먹고, 잘 자고, 예쁘게 잘 자란 우리 아기.

모두가 감사였다.

8월 한달을 일직선 수평선으로 그을만큼,

내 삶을 잠시 정지시켜 놓았지만 손주 태희와의 만남은 최고의 만남이었다.

자기 집으로 돌아간 지금도,

가슴속 태희의 숨결과 울음소리로 가득하다.

밴드에서 실시간 사진을 보고 영상 통화를 하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이 다행이고 감사하다.

 

어렵게 세상에 나온 우리 태희.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 또 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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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생활 2015.09.01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사진이네요 ^^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2. 메리. 2015.09.01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기가 많이 귀엽네요 ㅎㅎ

  3. 별내림 2015.09.01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주보셨군요..늦었지만축하드려요..글구저도기도할께요
    건강하게잘자라길..

  4. 금정산 2015.09.01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ㅎㅎ
    손주가 아주 똘똘하고 귀엽습니다.

  5. 스마트걸 2015.09.01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최고의보물이죠..울집최고의보물은지금입안이헐어서난리네요..
    아프지않고잘자라준다면감사하지만아프면서또자라는것이아이죠..

  6. 솜다리™ 2015.09.01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최고의 보물..확실한듯 합니다..
    저희집에도 있내요..
    저희집 막둥이는 작년 7월에 왔었내요..^^

  7. 도느로 2015.09.01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물중에 가장 소중한 보물이죠? ^^
    건강함이 딱 눈에 보입니다. ㅎㅎ

  8. wooris jm 2015.09.01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안의 아이가 보물이지요~^^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9. 마니7373 2015.09.01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물 중의 최고의 보물이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10. 핑구야 날자 2015.09.02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사가 따로 없네요 늦둥이 낳고 싶은데요

  11. 에카사엘 2015.09.02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워요~~울 아들들도 저렇게 귀여웠을때가 있었는데 지금을 완전 사고뭉치들ㅠㅠ

  12. 영도나그네 2015.09.04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더디어 짜오기님이 정말 세상에서 제일 귀한 보물을 얻어셨군요..
    그 어떤 보물보담도 더 귀하고 사랑스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실하게 잘 자라기를 기대해 봅니다..

'홍합 한냄비 소주 석잔'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 12. 15. 09:3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

 

신혼시절,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는 집을 살짝 나와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홍합 한냄비, 소주석잔이요"

 

푸근하게 반겨주던 아주머니는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홍합을 최대한 수북하게 얹어 내밀어 주었다.

늘 빠듯했던 우리 주머니 사정을 읽고 계시듯...

 

따뜻한 홍합 국물과 소주 석잔을

세상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었던 남편,

옆에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던 아내,

그렇게 순수하고 예뻤던 시절이었다.

 

첫아이 출산을 앞둔 전날 밤,

힘내야 한다고 남편은 아내에게 고기를 사 먹였고,

기저귀를 사들고 돌아오는 길에

만삭의 몸으로도 포장마차를 찾았다.

 

"홍합 한냄비, 소주 석잔이요"

 

아주머니가 먼저 외치며 반겨 주었다.

순산하라는 격려까지 잊지 않았다.

그날이 우리들의 포장마차 데이트는 마지막 밤이었다.

 

'홍합 한냄비 소주석잔'의 추억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남편은 홍합을 좋아한다.

 

차가운 날씨만큼 여러가지로 부족했던 우리의 삶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동안

따뜻한 홍합 국물의 향기는 늘 친구가 되었고,

자상했던 아주머니의 미소는 기억속에 남아있다.

그리고 홍합은 오랜 친구처럼 계속 우리와 함께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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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천추 2014.12.1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에는 이것 하나 소주 한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3. UberBhan 2014.12.15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는 홍합탕이 딱이죠.
    딱 한자만 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4. 핑구야 날자 2014.12.15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국물의 시원함에 소주 한잔 좋지요~~ 지난주에는 순대국과 한잔 했지요

  5. 화이트세상 2014.12.15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추워질수록 따뜻한 국물이 자꾸 생각나네요..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

  6. 드래곤포토 2014.12.15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과함께 한 추억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7. 멜옹이 2014.12.15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 딱이네요 ㅎ

  8. 낮에도별 2014.12.15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홍합국물 당기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

  9. 박군.. 2014.12.15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진짜 인상적인 포스팅이네요
    진짜 포스팅솜씨가 최고이신 듯하네요
    정말 좋은 정보같습니당. ㅎㅎ

  10. 톡톡 정보 2014.12.15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이 함께하는 홍합이였네요^^
    잘 알아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 세상속에서 2014.12.15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끈한 홍합 먹고 싶네요.
    시원하겠어요^^

  12. 힐링앤건강 2014.12.15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에 소주, 겨울에 딱이죠 ^^

  13. 도생 2014.12.15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부담없고 국물 맛도 좋은 안주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4. 건강정보 2014.12.15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 넣고 끓여서 먹고 싶어지는데요 ㅎㅎ

  15. 유라준 2014.12.15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에 소주... 추운 겨울날 참 좋은 궁합인 것 같네요.

  16. 다딤이 2014.12.16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에 소주한잔 추억 술마셨던 분은 다 있을 것 같아요~~
    포장마차는 서민들의 몸을 녹여주는 곳이었어요^^
    만삭이었다니 잊지못할 것 같아요^^ 즐겁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

  17. 예또보 2014.12.16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시네요
    잘보고갑니다

  18. Topgunbig 2014.12.16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엔 정말 추운 날 홍합탕에 소주 한 잔이면 몸이 걍 녹았는데요..
    어묵탕도 좋구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19. landbank 2014.12.16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추억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20. 뉴론7 2014.12.16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요즘 홍합탕 먹을만하죠 석잔이믄 양반이에요

  21. 알아야산다구 2014.12.19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는 리어카에 홍합이랑 해삼 멍게 파는 곳이 참 많았거든요. 그때는 향이 지금과는 달리 엄청 강했는데. 요즘은 다 양식이라 말이 옛날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