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자 그림자 김기옥 텅 빈 들과 어깨동무한 찬바람 그리움들 눈 감고 뒤돌아보면 훤이 꿰는 꽃자리들 고향은 일기장속에서 뒤척이며 부른다 아등바등 삶의 무게 긴 강을 건너가고 돌이킬 수 없는 시간 그 속으로 빠져나간 사람들 애증으로 남아 사랑의 편지를 쓴다. 더보기 하얀 세상 아침에 눈을 뜨니 하얀 세상이다. 지난밤에 눈이 내렸나보다. 12월의 시작은 강추위와 눈 그리고 찬바람으로 우리곁에 겨울을 확실하게 묶어두려는 것 같다. 하얗게 눈덮인 한옥 지붕 선율의 아름다움도 잠시 어수선한 가족들의 출근길 걱정이 앞서고 만다. 나이는 어쩔 수 없는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