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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1.00~1.25%로 인상 1%대 진입…연내 추가인상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미국이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2015년 12월과 2016년 12월, 2017년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4번째 인상이다. 이에 따라 미 기준금리는 1.00~1.25%로 상향 조정됐다. 연준은 금리인상 근거로 완전고용 수준의 견고한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미 5월 실업률은 4.3%로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물가 상승세는 최근 주춤해 연준 목표치(2%)에 미달했지만 완전고용과 경제 성장에 따른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4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5% 상승하는데 그쳤다... 더보기
LTV·DTI 강화 5대 궁금증 / 정부 LTV·DTI 규제 강화…5대 궁금증 분석하니 빚내 집사기 열풍 차단…6억넘는 서울아파트 대출 최대 타격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2014년 8월 1일 이른바 '초이노믹스'(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 규제 완화 이전 수준으로 환원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현재 각각 70%와 60%인 LTV와 DTI 비율이 규제 이전 수준(각각 50~70%와 50~60%)으로 강화되면 대출 규모가 확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대출 옥죄기가 대출자(차주), 집값, 가계부채, 분양아파트 집단대출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5대 궁금증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①누가 타격받나 다주택 투자자·수도권 고가 아파트 실수요자 단기 거치식 대출을 주로 받는 다주택 투자자나 수도권 고가 아.. 더보기
'도시재생 뉴딜' 서울도심은 찬밥 진양상가·세운상가 등 `보존` 치우친 정책 탓…수십년째 방치 흉물로 서울 예산, 비도심에 `몰빵 낡은 도심부터 재생하라 2012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에서 가장 몰입도가 높은 순간을 꼽는다면 빌딩 추격 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전깃줄을 타고 건물 외벽을 오르내리며 펼쳐지는 이 장면에서 긴장감을 높여주는 장치 중 하나가 당장 쓰러질 것 같은 낡은 건물이다. 부산의 아파트로 등장하지만 실제 촬영지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 중구에 위치한 진양상가다. 1968년 완공된 진양상가는 판자촌을 철거한 자리에 쌓아올린 주상복합건물이다. 17층 높이에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중앙난방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약 반세기 전의 당시 눈높이로는 최고급 건축물이었다. 하지만 50년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은 .. 더보기
펜션 매매물건을 소개합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전망 좋고 경치 좋은 펜션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매매물건으로 나와 소개합니다. ○ 지역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 규모 : 토지 약2,300평, 건물 5개동 약 170평 ○ 입지 : 앞은 마니산이 바라보이는 바다와 갯벌, 뒤는 산이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 ※ 현재 북도면 모도와 장봉도간 연도교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가 진행중 (연도교 건설시 지가 상승이 기대됨) ※ 주변 갯벌에는 각종 해산물(낙지, 소라, 조개, 새우 등)이 풍부함 (갯벌 체험을 통하여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음) ※ 주말에는 갯벌 체험 등을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사전 예약 없이는 펜션을 구하기 어려움 ○ 매가 : 14억원(평당 61만원) ※ 토지와 건물의 공시가격이 약18억원임을.. 더보기
수도권 부동산도 들썩 … 가계빚 심상찮다 강남 4구가 이끌던 집값 상승, 분당·과천으로 확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주택경기 좋던 작년보다 많아 가계빚도 5월에만 6조 늘어 … 장하성 “면밀히 주시” 아파트 값 상승세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오르던 집값이 인근으로 번지는 추세다. 집값이 오르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도 더 가팔라지고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최근의 부동산 시장 움직임과 관련, “부동산 문제를 잘 인식하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값은 전월 대비 0.45% 상승해 4월(0.28%)보다 오름폭이 0.17%포인트 확대됐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0.51% 올라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성동(0.. 더보기
정부, LTV·DTI 규제 손보나…가계부채 대책 주목 연초 주춤했던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최근 들어 다시 가팔라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에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다시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수석보좌관 회의에서 "8월 중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 한 바 있다. 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에는 그동안 기본 방향인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는 등 금융 차원의 접근은 물론 부동산 시장 안정, 한계 차주(빌린 돈을 상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에 대한 채무 감면, 자영업자에 특화한 부채부담 완화 방안 등 여러 정부 부처를 아우르는 종합적 가계부채 대책.. 더보기
은퇴가 두렵지 않은 노후의 '로망'...꼬마빌딩으로 4% 이상 수익률 내려면 같은 동네에서도 천양지차 인기지역엔 땅값 거품 우려 공실, 담보대출 등 잘 따져야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꼬마빌딩'의 몸값이 상한가다.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원하는 은퇴자들이 늘어난 데다 예금금리가 여전히 낮아 꼬마빌딩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꼬마빌딩은 20억~50억원 정도의 중소형 규모 건물로, 수익형 부동산의 꽃이라고 할 만하다. 빌딩 하나에 들어 있는 임차인이 많아 월세가 꽤 나오기 때문이다. 과거 빌딩은 기업체들이 주로 소유하는 건물이었다. 그러다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개인들도 아파트를 팔고 대출을 안으면 빌딩주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수익형 부동산의 꽃 하지만 꼬마빌딩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표준화·규격화된 부동산을 사는 것과는 달라 요모조모 따질 게 많다. 같은 동네라도 골.. 더보기
강남 펜트하우스 프리미엄은 10억? 개포주공1 배정물건 26억 거래…같은평형 일반물건은 16억대 강남권에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 펜트하우스는 희소성이 있는 데다 거래가 거의 되질 않아 정확한 시세를 측정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대상 아파트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거래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포주공1단지 전용 179㎡ 펜트하우스를 배정받은 전용 61.5㎡가 26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달 펜트하우스가 아닌 평형에 배정된 같은 전용 61.5㎡가 16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9억5000만원 비싸다. 10억원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은 것은 펜트하우스가 그만큼 희소하기 때문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35층, 총 6642가구의 고층 대단지.. 더보기
투자열기 용산으로…강북 첫 3천만원대 눈앞 강남·서초구 이어 세번째…지난달 매매가 평균 2995만원 한강로, 5월에만 7.9% 급등…이촌 소형평형 한달새 5천↑ 국제업무지구·뉴타운 등 낙후지역 개발 기대감 영향…"개발 장시간 소요" 경계도 "정남향 로열층 전용 59㎡의 이촌동 한가람아파트가 한 달 새 7억5000만원에서 8억원까지 올랐네요. 지난 한 달 내내 소형 아파트가 매물로 나온 당일 곧바로 팔렸어요."(이촌동 M공인 대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남 4구를 휩쓴 투자 광풍이 용산구로 옮아 붙었다. 이촌동의 경우 지난 한 달 동안 매물이 나오는 즉시 소화됐다고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용산은 그동안 강남3구 주택 가격이 오른 뒤 따라서 오르는 경향이 강했던 지역이다. 올 들어 강남 집값이 크게 오르자 부담을 느낀 자산.. 더보기
코스피 랠리에도…'가성비甲' 저평가株 많네 中사업 부진 극복한 한섬…2분기 영업익 30%↑ 기대 GS건설은 3분기연속 실적↑…해외사업 손실도 털어낼 듯 PBR 0.55배인 세아베스틸…수출 급증하며 실적호조세 실적 레벨UP 기대주 최근 코스피 상승으로 단기 고점 부담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보유 자산에 비해 주가가 덜 오른 종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저평가 종목과 최근 2개 분기 연속 이익이 증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주가가 반등을 나타내고 있고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종목 중 한섬, GS건설, 세아베스틸은 그동안 실적 개선을 더디게 했던 국외 사업 '턴어라운드' 기대감까지 부각되고 있다. 1일 매일경제신문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증권사가 주목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69곳의 주가순자산비율(P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