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비나밀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 공모주펀드에 100억 베팅한 강남 큰손 일주일새 127억 몰려 `완판` 공모가 저렴해 투자매력 높아…2년간 IPO 규모 20조 달할 듯 베트남 기업공개(IPO)시장에 투자해 연 20%대 수익을 올리는 사모펀드가 고액자산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일주일 만에 무려 127억원어치가 팔려 나가며 조기에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겁다. 내년까지 20조원 규모 IPO가 예정된 베트남에서 '제2 비나밀크'를 찾아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통 큰 베팅에 나선 것이다. 비나밀크는 호찌민 증시 상장 이후 주가가 80배나 뛰어 시가총액 1위에 오른 베트남 최대 유제품 기업이다. 베트남 공기업의 가장 성공적인 IPO 사례로 손꼽힌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판매를 시작한 'KB베트남IPO전문투자형 사모K-1호 펀드'의 2호와 3호에 지난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