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는 소멸했다.
다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세상을 덥히고 있다.
여름의 대명사처럼 울어대던 매미 소리가 금년 여름엔 많이 들리지 않는다.
왜일까?
바깥으로 나가서 주변을 살펴 보았다.
감나무와 표고버섯 그늘막 주변에 매미가 허물을 벗어버린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다.
분명 허물도 이렇게 많은데...
왜일까?
너무 시끄러워서 아침 잠을 일찍 깰 때도 있었는데, 신기했다.
가끔 자주하는 동네 소독 때문일까?
지저귀는 새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아, 새들 때문일까?
먹이사슬 관계까지 동원해서 생각을 펼쳐 보게된다.
매미가 많이 울면 너무 시끄럽다고
울지 않으면 또 그대로 그렇게 궁금하고......
제때 알맞게 어울려서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게 해 달라고
오늘도 나는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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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보는 매미의 모습^^
네, 매미 보기도 힘들어진 것 같네요~~ㅎㅎ
매미 여기는 엄청울어댑니다 ㅎㅎ
아~~여름이 크게 느껴지시겠네요~~ㅎㅎ
그러고보니 올해는 정말 매미 소리 많이 못 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정말 많이 울지 않는것 같네요~^^
아직까지 매미울음소리를 못들었는데, 곧 듣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 ^^
오늘이 어느새 말복, 입추라고 합니다~ㅎㅎ
자연의 순리라는 단어에...참 마음이 그렇네요...
제 자신도 생각해 보게 되고...ㅎ
그렇게 살고 싶은데, 힘들 때가 많은것 같네요~~ㅎㅎ
요즘 매미 울음소리... 않들리면 왠지 섭섭해지는 듯 하죠~~
그렇죠~~오늘이 벌써 말복, 입추이네요^^
매미울음소리 이번여름은 많이 못들은것 같네요~
네, 그러면서 여름은 깊어만 가는것 같네요~^^
요즘 매미 소리 정말 지대로더라구요^^
그나저나 주말에 태풍이 또 온다는데...걱정이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네, 동해쪽은 비가 많이 올것 같습니다~^^
어느때는 듣기 좋다가도 너무 많은 매미가 울면~~ 싫더라구요
많이 울면 소리 공해가 되는것 같습니다~ㅎㅎ
일본은 무진장 울어대고 있답니다.
낮,밤 안가리고요..
진정 한여름임을 알리는 것이 겠지요~~ㅎㅎ
오랫만에 보는군요~ 반가운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희 동네는 촌구석이라 매미가 완전 콘서트를 합니다.
가끔은 그 울음소리때문에 짜증도 나지만 자연의 모습이라 생각하면서 참습니다. ^^
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콘서트겠지요. 오늘이 입추라고 하니
곧 그 소리가 그리워질것 같네요^^
저게 매미인가요? 색깔이 저래서 조금 징그럽게 보여요;;;
매미가 벗어논 허물이네요.
좀 징그럽죠?~~ㅎㅎ
사진 잘 찍으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역시 무더운 날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점심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경쾌한 매미소리가 참 듣기 좋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소리인것 같네요~~ㅎㅎ
저희 집 근처에는 매미가 없나봐요...올해 못들은 것 같네요ㅋㅋㅋ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매미 소리 엄청나요...아파트인데도 맨날 창에 가끔 붙으면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매미 소리가 너무 크면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오늘도 비가 내려서인지 말복인데 날씨가 그럭저럭 시원하네염 어느덧 여름도 금방 지나갈거 같네염 ㅎㅎ.
네, 오늘이 입추이기도 하네요~^^
매미 울음 아직도 우네요^^
네, 곧 그 소리가 그리울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