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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IMF, 올 세계경제 성장률 석달새 또 낮춰 1월보다 0.2%P 낮춘 3.3%로, 獨·伊 등 유로존 대폭 하향 한국 전망은 2.6%로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현지시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더 낮췄다. IMF는 지난해 10월 올해 성장률을 3.7%로 예상했지만 지난 1월 3.5%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이번에 0.2%포인트 더 낮춰 잡았다. 또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작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3.6%로 추산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경기 둔화가 불가피하겠지만 2020년엔 3.6%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 예상을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도 기존 전망과 같은 2.6%로 예상했다. 기타 고피나트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세계경제 현 상태를 `.. 더보기
세계증시 급락장 재연될까 우려된다는데.....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금융위기와 비슷한 급락장을 경고하는 비관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홍콩 등 아시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친 것도 이 같은 공포심리가 깊게 드리워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흘간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한국 증시는 11일 북한 리스크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 등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186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25포인트(2.93%) 떨어진 1861.54로 마감했다. 하루 낙폭이나 하락률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염려로 62.78포인트(3.40%) 떨어진 2012년 5월 18일 이후 3.. 더보기
우리경제의 방향은 메르스, 그리스, 미국금리 인상이라는 변수에 달려 있다. 요즘 우리나라의 안과 밖을 보면 경제가 사면 초가에 갖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제 환경이 썩 좋았던 적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 되지만 요즘 처럼 이렇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언론 보도에 그 답을 구해 보기로 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6월 24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한국경제의 3대 리스크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그리스 채무협상, 미국 금리 인상을 꼽으면서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스 종식을 위해 정부와 의료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이 때 경제주체들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 기업 심리와 소비 심리 회복에 매진해야 하고,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며 인상속도가 점진적으로 예상되어 그 추이를.. 더보기
미국의 재정절벽 타결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까? - 2013년 경제의 흐름과 주가 전망 경제 전문가들은 2013년 우리나라의 경제를 그리 밝게 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그 이유로는 2012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가 아직까지 남아있고 우리나라도 그 영향권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제전망 하에서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망도 그리 밝을 수가 없다. 경제전망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1. 세계경재의 전망과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재정위기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야당인 공화당의 협상 끝에 타결이 되었다. 그러나 재정지출 삭감에 대해 미국 정부와 야당인 공화당의 줄다리기가 남아 있어 미국의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줄다리기의 결과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아직도 서브프라임모기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