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분양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팔면 1억, 내년 1억 5000만원 … 분양권 양도세 어쩌나 한 달 앞둔 ‘웃돈 분양권’ 중과세 수도권·부산·세종 18만 가구 해당 내년 이후 보유 기간 상관 없이 분양권 전매에 50% 양도세 매겨 연내 팔지 더 갖고 있을지 잘 따져야 2015년 서울 뉴타운 아파트에 당첨된 김모(43)씨. 계약 후 세금 부담이 적은 2년이 지나 전매해 웃돈을 챙길 생각으로 청약했다. 그동안 분양시장 경기가 좋아 현재 7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어 전매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 고민에 빠졌다. 8·2부동산대책에 따라 정부가 분양권 양도세를 중과하기로 한 시점인 내년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늘어날 세금과 더 오를지도 모를 웃돈을 저울질하며 갈팡질팡하고 있다. 분양시장 호황기였던 2015~2016년 뛰어든 분양권 투자자들이 ‘양도세 폭탄’을 앞두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