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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 해당되는 글 4

  1. 2015.11.19 캄보디아 따프롬 사원 (32)
  2. 2014.05.22 서오릉 - 대빈묘 (38)
  3. 2013.05.13 꽁초들의 이야기 (66)
  4. 2011.09.18 경복궁 서쪽 서촌마을 사직단에서 「2011 사직대제」봉행 (34)
 

캄보디아 따프롬 사원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1.19 09:0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오토바이가 끄는 톡톡이를 타고,

캄보디아의 작은 사원 관광을 시작했다.

마스크를 쓰고 달렸지만,

새로운 경험에 시원하고 즐거웠다.

 

'브라마의 조상' 이라는 의미의 따프롬.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건립했다는 불교사원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 졌다는 따프롬 사원.

폐허가 된 사원을 거대한 나무가 감싸안고 긴 세월을 지내오면서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이라는데,

사원 내부로 들어갈수록 나무로 인해 붕괴된 곳이 많았고 또 진행중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거대한 나무가 우선 놀라웠고,

엄청난 나무 뿌리에 휘감겨 신음하듯 무너져 내리는 폐허가 된 사원의 모습이 짠 했다.

밀림지역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가를 보여주고 있는것만 같았다.

섬세하고 웅장했을 그 시대의 사원 모습을 잠시 견주어 상상해 보았다.

왕이 어머니를 향해 울었다는 '통곡의 방',

가슴을 치자 실제로 울림이 느껴졌는데, 신기하게 이 방에서만 울림이 있다고 했다.

따프롬 사원에서도 무너져 내리고 있었던 귀중한 문화유산들......

국력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느끼게 했다.

찬란했던 그 시대가 영원하지 못했고, 지금은 주변국 중에서도 하위라는 캄보디아의 현실이 안타까움으로 남았다.

 

얼마 만큼의 세월을 견디어 낼까?

아님 영원히 그렇게 공존하는 걸까?

따프롬 사원을 돌아 나오는 길에 다시한번 뒤를 돌아다 보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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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릉 - 대빈묘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5.22 09:0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엔 조선시대 다섯 왕의 능이 모여있다.

51만평의 넓은 곳에,

푸르게 녹지 시설이 잘 되어있어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다섯 능 외에 사람들의 발길이 제일 많이 닿는 곳은 대빈묘,

장희빈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어린 나이에 나인으로 뽑혀 궁궐로 들어가 숙종의 총애를 받게되고,

아들 경종을 낳고 인현왕후를 폐위시키며 왕후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된다.

그러나 심한 투기심이 밝혀져 다시 희빈으로 강등되고

결국 사약을 받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는 장희빈의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하늘을 찌를듯한 기를 눌려 놓으려고 장희빈의 묘 위쪽에 큰 바위를 놓았는데,

소나무가 그 바위를 뚫고 나와서 자랐다는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파란만장했던  장희빈이란 여인의 삶이 짠하게 와 닿았다.

짧은 화려함 속에서 애환이 느껴지는 그녀의 삶의 그림자가 길게만 느껴졌다.

경국지색......

빼어난 그녀의 미색이

잔잔히 흐르는 바람결에  덧없이 펄럭이고 있는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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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들의 이야기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5.13 10:3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꽁초들의 이야기

 

 

                                 김 명 린

 

공원 벤치에 담배꽁초들이 오종종 모였다

풀물든 꽁초들이

담뱃값이라도 벌 수 있어 다행이라고 서로들 끄덕인다

건널목 건너던 샐러리맨 꽁초

남은 초록의 시간이 지루한 듯

옆 차선 지나가는 차들의 명암을 읽는 여유를 부린다

실연당한 꽁초들에게 우체통은

고민은 빨리 내게 맡기라고 얼굴 붉히며 눈총을 주고

저녁 회식 자리

재수 없는 상사가 따라 주는 소주를 마신 꽁초가

소주를 병째 들이키며 먹는 척 흉내만 내는 꽁초에게

야! 넌 물이나 먹어

술기운에 목청 높이다 재떨이에 피식 코 박고 꼬부라진다

 

방금 노래방 계단을 내려온 꽁초가 16살 핫팬츠 허벅지를

올려보며 윙크를 보낼 때

어둑어둑한 아파트 공사장을 나온 외국산 꽁초가

슈퍼 앞에서 말보루를 불러낸다

 

* 한낮에는 무더위가 느껴지는 초여름이 시작 된것 같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조심하시고,

이번 한 주일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5월 15일 16:00~19:00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앞~통인동 세종마루 특설무대

왕과 백성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상상 체험 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체험 축제가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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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대제는 국태민안과 풍요를 기원하던 전통 제례의식이다.

  조선시대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지내는 국가 전통 제례(祭禮)인 사직대제(社稷大祭)918() 12시부터 1330분까지 경복궁 서쪽 서촌마을 사직단에서 봉행되었다.

1. 사직대제(社稷大祭)의 의미와 변천 과정

  사직대제(社稷大祭)는 조선시대 왕과 문무백관이 모두 참여해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 오곡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에게 직접 제향을 올리며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던 전통 제례의식으로 200010월에 중요 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오랫동안 농업을 생활 기반으로 삼았던 우리 민족에게 땅과 곡식은 나라를 지탱하는 근본이었다. 나라는 농업을 생활기반으로 삼았던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사직대제를 봉행했다. 일제의 강압으로 순종2(1908) 폐지됐던 사직대제는 지난 1988년 원형대로 복원된 이래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사직대제보존회의 주관으로 해마다 봉행되고 있다.

2. 사직대제(社稷大祭)와 경복궁 서쪽 서촌마을

  사직대제에 앞서 왕과 문무백관이 제례를 올리기 위해 행차하는 600명 규모의 어가행렬이 있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거행된 어가행렬은 보는 이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을 만큼 장관이었다. 오전 1115분 덕수궁을 출발해 세종로, 광화문, 사직로를 거쳐 1150분 사직단에 도착하여 사신(社神)과 직신(稷神)에게 제를 올렸다.

  경복궁 서쪽 서촌마을은 조선시대 중인들이 모여 살았던 곳으로 규모가 작은 한옥들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해마다 사직대제를 지내는 사직단, 세종대왕 나신 곳, 백사 이항복 가옥 터,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배경이 된 수성동 계곡 등 역사성을 지닌 곳이 많다. 특히 이번 사직대제(중요 무형문화재 제111)를 지낸 사직단(사적 제121)은 해마다 전통 제례의식이 봉행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복궁 서쪽 서촌마을이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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