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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파크힐스'에 해당되는 글 2

  1. 2017.12.27 “강남보다 많이 올랐다.” 사상 최고가 기록한 아파트 (24)
  2. 2017.07.24 강북마저…전용면적 59㎡가 9억 육박 (11)
 

 

 

 

 

한강변 옐로칩, 강남권 따라잡기 '후끈'

성동·광진·동작·양천구 등

상승률 상위지역에 대거 포진

강남4구 상승률 웃돌아

사상 최고가 단지도 속출

 

 

  서울 한강변 옐로칩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다. 성동구 광진구 양천구 등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달 들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을 제쳤다. 지난달까지 강남권 주요 단지 집값이 급등하면서 멀찍이 달아나자 그다음으로 선호되는 곳인 옐로칩 지역이 뒤따라 상승하면서 가격 격차 좁히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서울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갭 좁히기장세에 들어갔다옐로칩 단지는 압구정 반포 대치 등 블루칩아파트보다는 인기가 덜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입지 조건이 좋아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 등 상승률 상위 대거 포진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성동구 아파트값은 0.4% 올라 전국 상승률 1를 차지했다. 광진구와 양천구는 각각 0.34% 상승하면서 공동 2에 올랐다. 지난주 서울 평균 상승률(0.18%)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서초구(상승률 0.33%) 강남구(0.29%) 송파구(0.28%) 등을 웃도는 상승률이다. 11월까지만 해도 강남 4구가 상승률 상위지역을 독차지했다. 성동구에선 옥수동 일대 가격이 확 올랐다. 옥수파크힐스전용면적 59는 이달 초 9억원, 지난주 910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말 입주한 이 아파트는 지난 68억원 선을 넘어선 이후 약 6개월간 8억원대 중반을 오가다 이달 들어 급등했다. 호가는 93000만원 선이다. 인근 래미안옥수리버젠전용 599억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9~107억원 중반에서 8억원 초반에 거래되다 지난달 말 89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금호동 래미안하이리버전용 59는 이달 초 76500만원(10)에 거래됐다. 지난달 같은 층은 7억원에 팔렸다.

 

  광진구 광장동에선 광장힐스테이트전용 84가 이달 12억원에 거래돼 신고점을 썼다. 811억원에 팔린 이후 한동안 거래가 없던 단지다. 광장 극동1전용 84는 최근 사상 처음으로 실거래가 10억원을 찍었다. 현재 호가는 11억원 선에 형성돼 있다. 극동1차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이 일대 전용 84는 강 건너 잠실의 전용 59가격 추이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하다최근 잠실 엘스 전용 5912억원 후반에 거래되는 등 가격이 확 오르자 키를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천구에서도 이달 들어 신고가가 줄줄이 나왔다. 목동 7단지전용 101는 지난주 149000만원에 팔렸다. 784800만원, 985000만원에 거래된 단지다. 목동 4단지전용 65는 지난주 96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단지는 1085000만원, 지난달 89900만원에 팔렸다. 석 달간 한 달 평균 5000만원씩 뛰었다.

 

 

저평가 지역에 유동성 몰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옐로칩 지역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의 이유로 강한 실수요를 꼽는다. 옥수동 B공인 관계자는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에 직장이 있는 젊은 부부들의 인기 주거지라며 새로 진입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 보니 호가를 올려도 추격 매수가 붙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기존 블루칩 지역 가격이 확 오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옥수동 C공인 관계자는 강남 매수 시점을 저울질하다가 시기를 놓친 이들이 옐로칩 지역에라도 집을 마련하고 싶어한다고 최근 분위기를 설명했다. 목동 D공인 관계자는 목동은 서울 서남부의 인기 주거지역이다 보니 강남 아파트 가격에 시차를 두고 연동한다여기에다 재건축 재료까지 나와 대기 수요자가 줄을 섰다고 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그간 강남권 가격 오름세가 너무 가팔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에 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226일 한국경제 기사 참조)

 

 

 

 

 

 

 

 

경희궁자이·옥수파크힐스 등 입주 5년내 새 아파트 강남수준

6·19로 분양권전매 막히자 실수요에 임대 투자까지 몰려

 

 

  "전용 59시세가 9억원을 넘어서고 있어요. 매물도 별로 없지만 그나마 나왔던 물건도 매수세가 붙으면 다시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2월 입주 초기에 8억원 초반이었던 시세가 계속 올라왔어요."(경희궁자이 근처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최근 서울 강북권 새 아파트의 소형 평형 시세가 9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 강남권에서만 10억원을 넘어서는 소형 평형을 찾을 수 있었으나 강북권에서 찾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1~2인 가구 증가와 60대 이상 자산가들의 임대수익용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강북권 소형 면적(전용면적 60이하) 몸값이 점점 올라가는 모양새다. 6·19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강북지역도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막히면서 새 아파트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23일 부동산114KB시세, 근처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종로구 '경희궁자이'의 전용면적 59호가는 9억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4대문 인근 재개발 아파트'로 주목받은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는 2월 입주 당시 가격이 81000만원이었다. 실거래가로는 5월 말 86500만원에 거래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강북과 강남 사이에 위치해 최근 인기가 올라가는 성동구 옥수동 일대도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6월 말 전용 598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85000만원을 넘어 형성됐다. 작년 12월 입주 당시 가격이 750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7개월 만에 13.3%나 뛴 셈이다. 광진구, 용산구, 마포구 일대도 9억원 선 돌파를 노리는 아파트들이 상당수다.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형 역시 85000만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작년 말 76000만원대에서 12% 상승했다. 용산구 이촌동과 마포구 아현동 일대 역시 '한강 대우''래미안 마포웰스트림' 등이 각각 8억원, 79000만원 선을 호가한다. 강북권 새 아파트들의 가격은 비슷한 평형의 강남권 아파트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재건축 이슈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전용 62가격은 93000만원이다.

 

 

  강남구 도곡동 쌍용예가 전용 59도 매매가가 9억원 언저리다. 이 밖에 강남구 수서동과 일원동, 서초구 내곡동과 양재동, 송파구 송파동 일대 아파트들의 소형 평형들도 가격이 75000~85000만원에서 형성되어 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강북권 대표 아파트들의 20평형대 가격은 강남 3구의 웬만한 아파트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물론 비슷한 수준의 강남권 아파트들은 연차가 15~20년 정도로 애매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상승률만 따지면 강남권 대표 아파트 소형 평형도 부럽지 않다. 작년 12월 말 대비 상승률을 살펴보면 잠실 엘스 전용 5914.5%, 반포자이 전용 5911% 를 기록 중이다. 강북 소형 아파트 가격이 치솟은 건 1~2인 가구가 늘어난 이유가 크다.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인 가구와 2인 가구 비중은 각각 28%27%에 이르는데, 2030년이 되면 각각 37%3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퇴 후 임대수익을 확보하려는 60대 움직임도 분주하다. 한국감정원의 조사로는 2015년 아파트 구입자 중 60세 이상은 112036명으로, 2011(71254)보다 57.2% 늘었다.

 

 

  물론 이 같은 상승세는 지역과 단지별로 천차만별이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연도와 학군·교통 등 입지, 대단지 커뮤니티 여부 등에 따라 같은 단지라 하더라도 시세가 적게는 500만원, 크게는 5000만원 이상 갈린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이들 지역은 특히 학군보다는 교통·상업 편의시설 등을 중시하는 3040 실수요자들이 늘수록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강북 소형 아파트의 급상승세를 과열 신호인지 아닌지 잘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단기간에 과할 정도로 올라 투자 목적의 매매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17723 매일경제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