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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날~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9.11 09: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추석 다음날,

친정 아버지 기일이어서 언니네 가족과 영천 호국원에 다녀왔다.

추석 성묘 때문에 호국원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작년 이맘 때만해도 어머니는 호국원을 들러서 가는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셨는데,

이제는 그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그래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계시니 외롭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위안이 되었다.

긴 시간을 달려와 너무 짧은 시간 아버지, 어머니를 뵙고 돌아서는 우리,

그렇게 짜여진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이 왠지 쓸쓸함으로 느껴졌다.

 

동해안 도로를 따라 가는 길,

우리나라의 멋진 길 중의 하나인것 같다.

잠시 들른 망양 휴게소에서 내려다 보는 동해 바다.

흐린 날씨 때문에 멀리 잿빛으로 보였던 바다가 비로소 초록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넓고 시원한 바다를 내려다 보는데

'삶'이란 단어가 내내 마음속을 헤집고 다녔다.

 

* 긴 연휴가 끝나고 월요일 같은 목요일입니다.

명절은 즐겁게 잘 보내셨지요?

피곤은 걷어내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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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정보 2014.09.11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요일인데 월요일 같은 정신없고 복잡한 날이네요...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2. 마니7373 2014.09.11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먼길을 달려가지만 짧은 만남만 하고 오죠~
    그래도 그 마음은 서로가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3. 세상속에서 2014.09.11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 아니면 가족 보기도 힘든 세상이죠;;

  4. 유쾌한상상 2014.09.11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조금 복잡하셨겠군요.
    그래도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셔서 꽤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5. Orangeline 2014.09.11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양휴게소군요.
    어릴때 가본기억이 있는데 경치가 이렇게 좋은줄은 몰랐네요.

  6. 천추 2014.09.11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향 휴개소이네요.
    지나간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않가봤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7. 생활팁 2014.09.1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만족입니다.

  8. 블랙푸드 2014.09.11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사진 정말 이쁘네요~

    이번 주는 연휴가 끝나서 그런지 몸이 무거운데 사진보니 한 결 낫습니다..

  9. 헬로끙이 2014.09.11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은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요 ?
    다녀오시고는 많은 생각을 하셨나보네요..바다 사진을 보니 너무 좋은데요 ^^

  10. 꿈디렉터 2014.09.11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휴게소 위치한번 정말 대단하네요 ~
    너무 경치가 멋있어서 한번놀라고, 생각해보니 휴게소들 위치보면 정말 자연환경이 너무 예쁜곳에다
    지은 휴게소들이 많은거같단생각을 하게됩니다 :)

  11. 카라의 꽃말 2014.09.11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 잘보내셨나요^^ 연휴도 금방 지나가는것 같네요~
    다시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12. 복돌이^^ 2014.09.12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동해 바다는 언제 봐도 멎진것 같습니다.
    조만간 바람쐬러 가야 겠어요~

생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2.09.26 10:5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음력 8월이 생일인 난,

친정 아버지 생일과 같은 날이다.

어려서는 늘 아버지 생일상에 묻혀서 생일을 보냈고,

결혼을 해서도 친정으로 가서 아버지 생일과 함께 했었다.

"나 때문에 네 생일이 없구나. 이젠 오지 않아도 된다."

아버지께선 늘 이렇게 말씀 하셨었다.

 

몇년전 아버지는 오랜 병환끝에 돌아가셨다......

 

비로소 나는 나만의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금년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 주었다.

기쁘고, 감사하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선물처럼 느껴졌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아버지 생각이 났다.

바쁜 생활속에서 까맣게 잊고 지냈던 나의 아버지...

괜히 죄송한 마음이 가득이다.

내년 생일엔,

영천 호국원으로 아버지를 뵈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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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이군 2012.09.26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일이 고모랑 같고 아버지도 작은아버지하고 같네요. ㅋㅋㅋ
    생신 축하합니다 ^^

  3. 초록샘스케치 2012.09.26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전 생일이라, 그리고 아버님과 같아서 제대로 차례가 돌아오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혼자 맞는 생일...오히려 허전할것 같아요.
    생일 축하드려요.

  4. 영도나그네 2012.09.2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식들이 아버지와 같은 달에 생일이 있으면 옛부터 생일을 챙기지 못하였지요..
    우리집 딸아이도 그렇게 지내다 시집을 가서야 자기생일을 찾았다고 기뻐 하더군요..
    그동안 마음고생 했더래도 아버지와 같이한 세월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

  5. 뷰티톡톡 2012.09.26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이라 기쁘면서도...한편으로 마음이 짠했을 꺼 같으네요.
    아무튼 생신 축하드려요~

  6. 화들짝 2012.09.26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님이 더욱 그리우셨겠습니다.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립니다.

  7. 아톰양 2012.09.2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려요 :)

  8. 아레아디 2012.09.26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짐해보이네요..
    마음이 짠할것 같기도한..
    잘보고 갑니다~

  9. 누림마미 2012.09.26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드려요~
    아버님 생신과 같아서 더 특별한 날이네요

  10. Zoom-in 2012.09.26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리구요. 음식들에 들어간 정성이 보입니다.^^

  11. 반이. 2012.09.26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버님과의 또 다른 기억이 있으셨군요..
    음식들이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12. 재무Q&A 2012.09.26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해요...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13. 린넷 2012.09.26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합니다~

  14. 이런저런이유 2012.09.26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글 잘봤네요~
    축하 드립니다~~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저두 먹고 싶어지네요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15. 유쾌통쾌 2012.09.26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신이 같은것도 나쁘지만은않을거 같은데...
    암튼...같은 날이라 오히려 빛을 못보셨군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상이 멋집니다.

  16. 근사마 2012.09.26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립니다^^
    제칭구는 항상 추석이 생일이지요^^

  17. 솜다리™ 2012.09.26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력 8월이 생일이시군요..
    생일 축하드려요..
    아버님도 많이 보고 싶으시겠습니다..

  18. 여우별 leecfp 2012.09.27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빠 생각이 납니다. 콧날이 시큰해지네요..

  19. 사자비 2012.09.27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려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시나 보네요. 두고두고 생각나겠죠. 살아가는동안..

  20. 재무Q&A 2012.09.27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잘보고 갑니다^^

  21. +요롱이+ 2012.09.27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좋은 생일상이네요..^^
    잘 보구 갑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