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 내리는 인사동에서... 인사동에 비가 내렸다. 친구들과 약속 때문에 귀차니즘을 떨치고 나섰는데, 비 때문인지 인파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차분히 내리는 비와 친구들의 수다는 좋은 궁합처럼 기분을 바꿔주었다. 식사후 인사동에 가면 가끔 들리는 찻집에서 차한잔... 시인 친구가 오래전 썼다는 시가 걸려 있는 찻집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사동에는 봄비가 종일 내리고 있었다~~^^* 더보기 인사동의 똥빵~~^^ 인사동 쌈지길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똥빵. 우선 빵 모양이 이름처럼 즐거움을 준다~~ㅎㅎ 특히 어린 아이들은 유난히 똥이란 말을 좋아하고, 신이 나는것 같다. 어쨌든 인사동 똥빵 앞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늘 긴 줄이 선다. 분주한 사장님의 손길앞에서 탄생되는 똥빵..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고, 똥빵을 먹는내내 웃음을 선사하는것 같다. 똥꿈을 좋아하는 우리의 오랜 정서도 한몫을 했는것 같다. 미국에서 온 조카도 이미 소문을 듣고 왔다며, 똥빵을 들고 즐거워했다. 호두까지 들어있어서 맛도 좋은 인사동 똥빵의 마케팅은 대박, 성공인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