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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이 가격 실화? 강동 40평 40억에 팔려…직전가보다 두 배 껑충 서울 강동구 고덕동 대단지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전용면적 97㎡(40평형)가 40억원에 손바뀜했다. 평(3.3㎡)당 1억원 수준의 거래여서 강동에서도 평당 1억 시대가 열리는지 화제를 모으지만, 전문가들은 비정상 특수거래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97㎡(13층)이 지난달 4일 40억원에 손바뀜됐다. 직전 신고가인 20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 22층은 작년 12월 20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고덕 그라시움은 총 4932규모 대단지로 지난 2019년 9월 입주한 강동구 신축 아파트다. 5호선 고덕역과 상일역 사이에 걸쳐있고 인근에 배재중고교와 한영외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다. 9호선 고덕역 개통이 예.. 더보기
서울 아파트 거래 '꿈틀'…집값 바닥론 '고개' 4월 거래량 2000건 넘어, 노원·도봉·강북·송파구 등 증가 6억원 미만 중소형 거래 활발, "반등 신호인지는 지켜봐야" 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거래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이달 거래량은 2000건을 넘어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적정 거래가격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면서 거래 성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거래량, 작년 12월 수준 회복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신고일 기준)는 2064건이다. 2000건을 넘어선 건 올 들어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 1만2222건에 달했으나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점차 줄어들며 지난 2월엔 1574건으로 뚝 떨어졌.. 더보기
집값 잡으려다 `거래 실종`…뚝 끊긴 서울 아파트 계약 9월 5746건 → 10월 771건, 용산·동작 집값도 하락세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등을 포함한 9·13 부동산종합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이 한 달 새 80% 급감했다. 복합적인 효과를 감안해야 하는 정책수단을 `집값을 잡겠다`는 일방적인 목표만을 위해 쏟아내다가 경기가 악화되는 타이밍에 아예 시장 거래를 끊기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국토교통부가 이제 다시 거꾸로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시장에 경기부양책을 써야 할 것이란 우려 섞인 시선도 나온다. 1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계약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71건을 기록했다. 이는 9·13 부동산대책이 있었던 9월(5746건) 대비 86% 감소한 수치다. 월평균 4000건 밑으로도 떨어진.. 더보기
토지 실거래가 가장 비싼 곳은 명동 인근 저동 1가 건축물이 없는 순수 토지 중에서 실거래 단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시 중구 저동1가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거래된 중심 상업지구 11.6㎡에 20억에 거래돼 ㎡당 가격이 1억7241만원이나 됐다. 실거래 단가가 가장 높은 상위 20곳은 모두 서울에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순수 토지 실거래 가격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와 모바일 실거래가 앱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근 주택과 오피스텔에 이어 실거래가 공개범위를 토지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전국 순수토지 매매 498만건이다. 순수토지란 건축물이 없는 토지로 토지와 건축물 형태로 거래된 주택이나 오피스텔 거래와 구분된다. 역대 가장.. 더보기